Q & A
글 수 25,388
조수석 앞바퀴 쪽 타이어 사이드 월이 약간 불룩하게 튀어나왔습니다.
어딘가에 찍힌 거 같은데... 오늘 vag 안 다녀왔으면 갈아야 되는지도 모르고 막 타고 다녔을겁니다.
아무튼 타이어를 갈아야 되는 건 확실한데, 그럼 어떤 타이어로 갈아야 되느냐 입니다.
여기저기서 줏어들은 바에 의하면 바퀴 네개 모두 같은 타이어를 써야 한다, 앞 뒤로 나눠서 같은 걸 끼우면 된다 등
의견이 다분하네요. 4개 하면 아무리 싸게 먹혀도 100은 될 터인데... 헉~ 생각만 해도 숨이 막혀옵니다.
현재 oem 끼워져 있구요 트레드는 모두 80% 이상 남아있다고 합니다.
전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요? 조언 부탁드려요~
참 제 차는 mk5 r32입니다. ^ㅡ^
2009.05.19 23:38:26 (*.48.38.114)

저라면 같은 타이어로 한짝만 교환하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동일 사이즈 중고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공간만 되신다면 중고로 4짝 다 구해서 어디 놔두시고 막타면서 중간중간에 타이어 한개씩 갈면서 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다른 타이어를 한짝만 끼우거나 앞뒤로 다른 접지력의 타이어를 끼우는건 저로썬 스티어링 특성을 바꾸고 싶은 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쪽 타이어만 다른 접지력이면 브레이킹시 위험할 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다른 타이어를 한짝만 끼우거나 앞뒤로 다른 접지력의 타이어를 끼우는건 저로썬 스티어링 특성을 바꾸고 싶은 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쪽 타이어만 다른 접지력이면 브레이킹시 위험할 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2009.05.19 23:44:41 (*.133.99.166)

강남의 타이어가게 돌아보면 같은 사이즈의 OE 타이어 구할 수 있습니다. 지인의 IS250도 순정 던롭 타이어 한 짝이 파스나서 알아보니까 새것같은 OE 타이어를 국산 중형차 OE 신품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2009.05.19 23:55:19 (*.201.231.162)

타이어는 던롭 smax 225-40 R18입니다. 신품도 국내에선 구할 수 없다네요. 중고 한 번 알아보러 다녀야겠습니다.
배지운님 타이어가게 아무 곳이나 발품 팔며 물어보면 되나요? ^ㅡ^;
배지운님 타이어가게 아무 곳이나 발품 팔며 물어보면 되나요? ^ㅡ^;
2009.05.20 02:16:21 (*.229.248.247)

딱히 어떤 타이어가 좋다고 예기하기 보다는 본인의 주행 스타일에 따라서 타이어 선택을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주행스타일이 어떤것 같으신지요?? ^^
2009.05.20 03:50:44 (*.174.211.178)

2001년 첫 면허따고 첫 새차에 순정타이어 4만km주행 써 본 이후로. 2002년 인치업하고 ventus plus 입문용으로 한 번 써보고 2003년 처음 써본 일본제 래디얼 그립타이어 Yokohama ADVAN Neova(네오바라고 하면 다 알죠) 써본 이후로 다른 타이어를 못 쓰고 있습니다. 03년도에 AD05,06 좌우비대칭 처음써보고 이후엔 현재 국내에 팔고있는 AD07을 계속 쓰고 있는 중 입니다.(잠시 비슷한 트레드패턴의 한국타이어 R-s2로 1년간 외도했으나 실망!)
승차감, 노면소음 따위는 신경안쓰며 오로지 wet,dry 그립이 너무 좋고, 조종안정성, 조향감각등,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모도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할배운전만 하는 경우는 마모도가 크다 생각됩니다만 좀 스포티하게 운전하고 다녔을경우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정말 이정도의 마모도는 착하다 생각됩니다.)극한의 내구도를 예를 들어서 서킷에서 단 2타임 주행에 민둥민둥 슬릭타이어가 되는 일반 인치업용 타이어, 순정타이어와는 확연히 틀립니다. Neova가 wet그립이 나쁘다는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마모가 좀 된 상태라면 물이 좀 고인구간에서는 순정타이어보다는 "물썰매"를 좀 탑니다만 젖은 노면자체의 그립력은 정말 대단할정도로 상상이상입니다. (여느 UHP타이어에 비해)
"내차가 좀 빠르다.출력이 높다. 난 좀 빨리달린다... 싶으면 그에 걸맞는 그립능력을 보여주는 타이어를 써야 할 듯합니다."
리플이 좀 길었습니다만. Yokohama ADVAN Neova AD07 좋습니다. ^^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다생각됩니다.
승차감, 노면소음 따위는 신경안쓰며 오로지 wet,dry 그립이 너무 좋고, 조종안정성, 조향감각등,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마모도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할배운전만 하는 경우는 마모도가 크다 생각됩니다만 좀 스포티하게 운전하고 다녔을경우엔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정말 이정도의 마모도는 착하다 생각됩니다.)극한의 내구도를 예를 들어서 서킷에서 단 2타임 주행에 민둥민둥 슬릭타이어가 되는 일반 인치업용 타이어, 순정타이어와는 확연히 틀립니다. Neova가 wet그립이 나쁘다는 분들...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마모가 좀 된 상태라면 물이 좀 고인구간에서는 순정타이어보다는 "물썰매"를 좀 탑니다만 젖은 노면자체의 그립력은 정말 대단할정도로 상상이상입니다. (여느 UHP타이어에 비해)
"내차가 좀 빠르다.출력이 높다. 난 좀 빨리달린다... 싶으면 그에 걸맞는 그립능력을 보여주는 타이어를 써야 할 듯합니다."
리플이 좀 길었습니다만. Yokohama ADVAN Neova AD07 좋습니다. ^^ 가격은 싸지도 비싸지도 않다생각됩니다.
2009.05.20 08:32:39 (*.46.47.28)

예전 차에는 한국타이어 K104와 금호타이어 SPT를 썼으나..
지금 차량은 순정으로 RE050이 들어가서.... 전보다 좋아졌다는건 느끼는데요,
이 타이어를 다 쓰고 교체해야 될때가 되면 과연 뭐로 교체해야할지...;;;
주행패턴으로 봐서는 한국타이어 S1도 충분할듯싶은데 이건 다운그레이드라는 생각이 괜히 든단말이죠. ^^;
지금 차량은 순정으로 RE050이 들어가서.... 전보다 좋아졌다는건 느끼는데요,
이 타이어를 다 쓰고 교체해야 될때가 되면 과연 뭐로 교체해야할지...;;;
주행패턴으로 봐서는 한국타이어 S1도 충분할듯싶은데 이건 다운그레이드라는 생각이 괜히 든단말이죠. ^^;
2009.05.23 12:51:25 (*.49.111.72)

RE050의 트레드웨어값이 PS2보다는 낮기는하지만 메어커마다 트레드웨어값의
기준이다르기때문에 접지력을 기준으로볼때 트레드웨어값이 잣대는될수있지만
타브랜드의 타이어와 성능을 비교할수있을정도의 절대적 수치라고는 보지않습니다.
현재 PS2와 RE050A를 사용하고 있으나 동일차종.사이즈가 아니라서 공정한 평가를
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동일차종에 번갈아 사용중인 PS2(TW220)와 네오바의(TW180)
트레드웨어 40의 차이를 비교해보자면 둔감한 제가 느끼기에도 네오바가 마른노면
접지력이 확실히 한수위인것 느껴지며 수치로 대변해보자면 태백서킷기준으로 1.5초
정도의 차이가 있구요. 이런이유로 트레드웨어값의 막연한 환상이 제가 얼마전 RE050A의
선택한 이유이기도하구요 제가 느낀 RE050A는 이러합니다. 트레드웨어값만큼
환상적인 접지력을 기대하였지만 기대이하였고 마모도의경우 트레드웨어수치만
보고 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였습니다. RE050A와 맞비교해볼수있는
타이어라고는 기존에 장착되어있는 스포츠컨택3밖에 없습니다만. 수명이 거의다된
스포츠컨택3와 RE050A을 비교해보자면... 뭐 특별히 RE050A가 비약적으로 뛰어나지는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스포츠컨택3의 트레드웨어는 280입니다.)
www.tirerack.com에서 RE050<RE050A<RE050A PP 순으로 DRY.WET성능을
높게 평가하더군요.그중에 가장좋은 평가를 받은 RE050A PP도 PS2와 비교해서
어떤항목에서도 높은평가를 받지못하였습니다.
기준이다르기때문에 접지력을 기준으로볼때 트레드웨어값이 잣대는될수있지만
타브랜드의 타이어와 성능을 비교할수있을정도의 절대적 수치라고는 보지않습니다.
현재 PS2와 RE050A를 사용하고 있으나 동일차종.사이즈가 아니라서 공정한 평가를
하기는 힘들지만 현재 동일차종에 번갈아 사용중인 PS2(TW220)와 네오바의(TW180)
트레드웨어 40의 차이를 비교해보자면 둔감한 제가 느끼기에도 네오바가 마른노면
접지력이 확실히 한수위인것 느껴지며 수치로 대변해보자면 태백서킷기준으로 1.5초
정도의 차이가 있구요. 이런이유로 트레드웨어값의 막연한 환상이 제가 얼마전 RE050A의
선택한 이유이기도하구요 제가 느낀 RE050A는 이러합니다. 트레드웨어값만큼
환상적인 접지력을 기대하였지만 기대이하였고 마모도의경우 트레드웨어수치만
보고 클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라 였습니다. RE050A와 맞비교해볼수있는
타이어라고는 기존에 장착되어있는 스포츠컨택3밖에 없습니다만. 수명이 거의다된
스포츠컨택3와 RE050A을 비교해보자면... 뭐 특별히 RE050A가 비약적으로 뛰어나지는
않은듯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스포츠컨택3의 트레드웨어는 280입니다.)
www.tirerack.com에서 RE050<RE050A<RE050A PP 순으로 DRY.WET성능을
높게 평가하더군요.그중에 가장좋은 평가를 받은 RE050A PP도 PS2와 비교해서
어떤항목에서도 높은평가를 받지못하였습니다.
2009.05.20 08:33:04 (*.154.28.4)
전문가는 아니지만 경제성을 고려한 저의 제안 : 현타이어와 스패어타이어가 같다면 스패어는 새거이므로 현재와 동일한 타이어 1개를 사서 새거와 스패어를 함께 장착한다(트래드마모도가 동일하겠죠). 기존의 한짝은 빼서 스패어로 사용.
2009.05.20 08:40:16 (*.93.128.36)

저도 네오바 추천합니다. 설명은 위에 동준님이 다 해주셨고..가격적인 면을 따져봐도 동급의
유럽타이어에 비하면 메리트가 있습니다. 가격이 싼 타이어는 아니나 피렐리나 미슐랭에 비하
면 저렴. 네오바가 너무 고성능을 지향하는 타이어라서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어드반 스포츠
(V102)도 상당히 좋습니다. 어드반의 공도용 래디얼의 플래그쉽 타이어로 매우 우수한 접지력
에 약간의 컴포트 성향이 조합된 타이어입니다. (네오바에 비해 상대적인 설명이지 컴포트
성향의 타이어는 아닙니다) 저는 써보고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테드에는 별로 쓰시는 분이 없는 듯.
유럽타이어에 비하면 메리트가 있습니다. 가격이 싼 타이어는 아니나 피렐리나 미슐랭에 비하
면 저렴. 네오바가 너무 고성능을 지향하는 타이어라서 좀 부담스러우시다면 어드반 스포츠
(V102)도 상당히 좋습니다. 어드반의 공도용 래디얼의 플래그쉽 타이어로 매우 우수한 접지력
에 약간의 컴포트 성향이 조합된 타이어입니다. (네오바에 비해 상대적인 설명이지 컴포트
성향의 타이어는 아닙니다) 저는 써보고 굉장히 만족했었는데 테드에는 별로 쓰시는 분이 없는 듯.
2009.05.20 09:40:05 (*.18.80.54)
R32면 4륜이라 2개만 바꿀경우 문제가 됩니다. 전/후륜 타이어 트랙션이 서로 다를 경우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구요. 타이어는 윗분들 추천대로 하시면 될것같네요. 동일한 한개를 구하지 못하시면 저렴한 새것 4개를 택하셔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2009.05.20 11:02:58 (*.251.5.1)

R32/할덱스는 기계식 4륜이 아니고 full-time으로 lock이 된 상태로 달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급가속이나 코너탈출시 앞뒤바퀴 회전수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 아니면 거의 전륜구동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약간의 타이어 크기 차이는 수용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브레이킹이나 조향시의 이질감이 신경쓰이신다면 2짝 정도 교환하고 살아남은 한 짝은 비상시를 대비해 보관해두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 김에...라고 마음먹으신다면 그냥 앞뒤 재지 마시고 PS2로. ;; (이건 반쯤 농담입...)
다만 브레이킹이나 조향시의 이질감이 신경쓰이신다면 2짝 정도 교환하고 살아남은 한 짝은 비상시를 대비해 보관해두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이 김에...라고 마음먹으신다면 그냥 앞뒤 재지 마시고 PS2로. ;; (이건 반쯤 농담입...)
2009.05.20 13:27:42 (*.23.144.32)

저는 차 살 때 PS2 끼워져 있던 것을 그대로 쓰고 있는데 아직 다른 타이어를 이 차에 끼워본적이 없으니 얼마나 좋은지는 비교를 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좋긴 좋습니다.
그런데 PS2의 단점이라면 못을 매우 잘 먹습니다. 재질이 말랑해서 그런지 못 박히는 일이 다른 타이어보다 훨씬 잦습니다.
그리고 좌우를 바꿔 끼우면 소음이 심합니다. 정말 자주, 한 5천 킬로마다 위치교환한다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2만 킬로마다 교환하면 교환 후 소음 때문에 고생합니다. 저는 2만 킬로 타고 위치 교환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다시 제 자리로 돌린 후 그냥 5만 킬로가 가까운 지금까지 계속 타고 있습니다.
어차피 얼라이가 잘 맞는지 편마모도 거의 없으니 위치교환할 필요성도 크게는 못 느낍니다.
그런데 PS2의 단점이라면 못을 매우 잘 먹습니다. 재질이 말랑해서 그런지 못 박히는 일이 다른 타이어보다 훨씬 잦습니다.
그리고 좌우를 바꿔 끼우면 소음이 심합니다. 정말 자주, 한 5천 킬로마다 위치교환한다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만 1-2만 킬로마다 교환하면 교환 후 소음 때문에 고생합니다. 저는 2만 킬로 타고 위치 교환했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다시 제 자리로 돌린 후 그냥 5만 킬로가 가까운 지금까지 계속 타고 있습니다.
어차피 얼라이가 잘 맞는지 편마모도 거의 없으니 위치교환할 필요성도 크게는 못 느낍니다.
아래 등급으로는 S1 Evo나 RE001, PP2 정도가 되겠고..
더 아래로는 V12 Evo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