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골목길을 막고 떼빙을 하는 녀석들을 봤습니다..

사실 사진 속 노란옷을 입은 녀석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치일뻔 했는데..

그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제 앞을 가로막고 비켜주질 않더군요...

그래서 경음기를 누르는 대신 조용히 쫓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얼마쯤 쫓아가자 두녀석은 비켜섰지만

대장으로 보이는 스트라이프녀석은 끝까지 앞장서서 가더군요..ㅋㅋ

골목길....그 어떤길보다도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녀석들...저렇게도 모르는데 빨리가다 큰일이라도 나면 안되지않겠습니까..

누구의 아들이자 조카일수도 있으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