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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고수님들께 다시 한번 조언구해 봅니다.
미니쿠퍼가 너무 좋다고 하던 사모님이 막상 미니쿠퍼를 몰아 보더니......
됐댑니다. ^^;;
그냥 보기만 좋다......라는 평과 함께.
사모님........
차에 대해 쥐뿔도 없습니다.
관리도 관심없습니다.
100킬로 넘어서면 옆에서 숨넘어가는 소리 헉헉 납니다.
z3,4가 이쁘답니다.
그렇지만 신형 z4는 돈이 없어서 못삽니다.
제 경제적 형편에 부담없는건 z3나 z4 초기 버전인데........
두가지가 맘에 걸립니다.
하나는 연식이 된 중고를 샀을때 받을 유지비용의 문제
그런 연유로 차라리 랭글러를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z 시리즈가 잔고장없는 좋은 버전이라면 감수할 수 있으려나.......
하나는 중고 차량을 제대로 검사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이건 정말 답이 없군요. 워낙 문외한을 겁주는 주변 사람들 덕택에.......
혹시 계약을 하게 되는 차량을 봐주실만한 분이 테드에 계실지........
아님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딜러를 소개받을 수 있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고수님들의 애정어린 지도편달바랍니다. ^^
-----------------------------------------------------------------------------
이하 잡설입니다.
z3가 이쁘다던 사모님........
심심해서 들른 양재 오토갤러리에서........근데 젤로 이쁘고 맘에 들고 꼭 사고 싶은건........
랭글러 2도어짜리랍니다.
ㅠ.ㅠ
다들 잘 아시다시피 랭글러.......
4천만원짜리 차가 사이드미러........손으로 접었다 폈다해야 하고 미러도 손으로 대충 맞춰야 하고........
직물시트고....... 열선도 없고.......네비 당근없고........승차감 90년대 승용차보다 못한 수준이고.......
헤드레스트는 액티브도 아닌 그냥 봉고차 수준이고......2열은 제대로 안습이고....
예전 랭글러는 차고가 적당히 탈만 했는데 신형 2007버전 이후의 랭글러는 타려고 다리를 들었는데
복숭아뼈가 사이드스탭에 턱 걸립니다.
흑흑......
순정 타이어가 31인치......차 한번 타려면 저같은 난쟁이 똥자루는 높이뛰기를 해야 하는군요.
31인치를 끼고도 연비가 9.9에 육박하니 대단한건 맞지만 ^^
근데도 직접 몰아 보더니.......
이게 젤루 맘에 든댑니다.
거기다가.....
지붕의 걸쇠 턱턱 손으로 풀면서 단 2분만에 오픈카로 만들어 버리는걸로 부족해서 차량 전면 윈도우도 앞으로 눕혀서 본넷 위로 넘겨놓는 영업맨 시범을 보더니.......
완전 정신줄을 놓더군요.
아프리카로 모험을 떠날 것도 아니면서.........타잔 마누라라도 된듯한가 봅니다.
싼타페도 그저 그런 디자인이고......
베라.......모하비.....쏘울까지 그놈이 그놈이래는 눈썰미가 랭글러에서 뻑가는군요.
그러고보니 뉴코란도도 이쁘다고 하는군요.
어쨌던 제 형편엔 z3나 z4 초기버전이 딱 가격 대비 정답인데.........ㅎㅎㅎ
직장이 가까워서 출퇴근 용도일테니 사실 유지보수비가 그렇게 많이 들 것 같지도 않지만........
.........
매일매일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
정말 쓰잘데기없는 잡설만 가득 늘어놓았습니다.
미니쿠퍼가 너무 좋다고 하던 사모님이 막상 미니쿠퍼를 몰아 보더니......
됐댑니다. ^^;;
그냥 보기만 좋다......라는 평과 함께.
사모님........
차에 대해 쥐뿔도 없습니다.
관리도 관심없습니다.
100킬로 넘어서면 옆에서 숨넘어가는 소리 헉헉 납니다.
z3,4가 이쁘답니다.
그렇지만 신형 z4는 돈이 없어서 못삽니다.
제 경제적 형편에 부담없는건 z3나 z4 초기 버전인데........
두가지가 맘에 걸립니다.
하나는 연식이 된 중고를 샀을때 받을 유지비용의 문제
그런 연유로 차라리 랭글러를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z 시리즈가 잔고장없는 좋은 버전이라면 감수할 수 있으려나.......
하나는 중고 차량을 제대로 검사해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
이건 정말 답이 없군요. 워낙 문외한을 겁주는 주변 사람들 덕택에.......
혹시 계약을 하게 되는 차량을 봐주실만한 분이 테드에 계실지........
아님 믿고 거래할 수 있는 딜러를 소개받을 수 있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고수님들의 애정어린 지도편달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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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잡설입니다.
z3가 이쁘다던 사모님........
심심해서 들른 양재 오토갤러리에서........근데 젤로 이쁘고 맘에 들고 꼭 사고 싶은건........
랭글러 2도어짜리랍니다.
ㅠ.ㅠ
다들 잘 아시다시피 랭글러.......
4천만원짜리 차가 사이드미러........손으로 접었다 폈다해야 하고 미러도 손으로 대충 맞춰야 하고........
직물시트고....... 열선도 없고.......네비 당근없고........승차감 90년대 승용차보다 못한 수준이고.......
헤드레스트는 액티브도 아닌 그냥 봉고차 수준이고......2열은 제대로 안습이고....
예전 랭글러는 차고가 적당히 탈만 했는데 신형 2007버전 이후의 랭글러는 타려고 다리를 들었는데
복숭아뼈가 사이드스탭에 턱 걸립니다.
흑흑......
순정 타이어가 31인치......차 한번 타려면 저같은 난쟁이 똥자루는 높이뛰기를 해야 하는군요.
31인치를 끼고도 연비가 9.9에 육박하니 대단한건 맞지만 ^^
근데도 직접 몰아 보더니.......
이게 젤루 맘에 든댑니다.
거기다가.....
지붕의 걸쇠 턱턱 손으로 풀면서 단 2분만에 오픈카로 만들어 버리는걸로 부족해서 차량 전면 윈도우도 앞으로 눕혀서 본넷 위로 넘겨놓는 영업맨 시범을 보더니.......
완전 정신줄을 놓더군요.
아프리카로 모험을 떠날 것도 아니면서.........타잔 마누라라도 된듯한가 봅니다.
싼타페도 그저 그런 디자인이고......
베라.......모하비.....쏘울까지 그놈이 그놈이래는 눈썰미가 랭글러에서 뻑가는군요.
그러고보니 뉴코란도도 이쁘다고 하는군요.
어쨌던 제 형편엔 z3나 z4 초기버전이 딱 가격 대비 정답인데.........ㅎㅎㅎ
직장이 가까워서 출퇴근 용도일테니 사실 유지보수비가 그렇게 많이 들 것 같지도 않지만........
.........
매일매일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
정말 쓰잘데기없는 잡설만 가득 늘어놓았습니다.
2009.05.29 23:58:01 (*.22.116.168)
짚 좋아하는 여자분도 계십니다.^^ 이해를 해주심이..^^
도통 울렁거리는 차체가 싫다는말에 도대체가 어떤 차종을 들이대야할지 의문속에 삽니다.
원하는거 사주시면 들들 뽁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도통 울렁거리는 차체가 싫다는말에 도대체가 어떤 차종을 들이대야할지 의문속에 삽니다.
원하는거 사주시면 들들 뽁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2009.05.30 00:29:28 (*.67.126.8)

원하는거 다 사줄 수 있으면........
능력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근데 랭글러사줄 능력되면 그 이상에서 고민할테니 결국 그 자리려나........ㅎㅎㅎ
능력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근데 랭글러사줄 능력되면 그 이상에서 고민할테니 결국 그 자리려나........ㅎㅎㅎ
2009.05.30 00:36:41 (*.67.126.8)

파산절차를 밟는 과정에 있는 크라이슬러가 현금리베이트를 거의 5천불 수준으로 하고 있어서 3만2천불하는 그랜드체로키가 5월 초에 2만 5천불한데는데 한국크라이슬러는 되려 역으로 2,3백만원씩 가격을 올렸군요.
환장하겠습니다.
요즘같은 때에........
환장하겠습니다.
요즘같은 때에........
2009.05.30 01:22:02 (*.71.86.17)

개인적인 생각에는 랭글러를 온로드 출퇴근용으로 사용한다면 너무 비 효율적인 거 같습니다. 차라리 온로드에 맞는 모노코크 바디에 연비가 동급에 비해서 괜찮은 이륜구동인 신형 쏘랜토 R도 괜찮을 거 같은데, 취향상 별로 안좋아하실 거 같네요.^^
2009.05.30 02:07:35 (*.205.144.229)

와이프님께서 진정한 오프의 강자를 알아보시는거 같습니다. ㅎㅎㅎ
결혼하기전 여친이 랭글러 4x4 모델을 몰고다니는 아가씨였는데
용평에서 심야개장하기전에 폭죽 거짓말 안보태고 40만원정도 슬로프에서 터뜨린적이
있습니다. 한번에 ... ㄷㄷㄷ 생일이라 제가 이벤트해준다고 좀 설레발을 쳤습니다 ;;
메가그린앞 식당앞에서 스키장 시간 끝나고 터뜨렸는데
스키장 안전요원 출동하고 난리났는데 전 숲속으로 도망가고 여친은 차를 몰고 유유히
산정상으로 눈이없는곳으로 이동하여 결국 산위로 도망가버리더군요;;;
그때의 오프의 새로운 느낌이란..... 어익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가끔 듣는 소식으로는 코란도오프모임에서 출몰한다고 들었습니다.. ㄷㄷ
댓글이 뜸금없는 이야기로 흘러갔지만... 원하는건 사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결혼하기전 여친이 랭글러 4x4 모델을 몰고다니는 아가씨였는데
용평에서 심야개장하기전에 폭죽 거짓말 안보태고 40만원정도 슬로프에서 터뜨린적이
있습니다. 한번에 ... ㄷㄷㄷ 생일이라 제가 이벤트해준다고 좀 설레발을 쳤습니다 ;;
메가그린앞 식당앞에서 스키장 시간 끝나고 터뜨렸는데
스키장 안전요원 출동하고 난리났는데 전 숲속으로 도망가고 여친은 차를 몰고 유유히
산정상으로 눈이없는곳으로 이동하여 결국 산위로 도망가버리더군요;;;
그때의 오프의 새로운 느낌이란..... 어익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가끔 듣는 소식으로는 코란도오프모임에서 출몰한다고 들었습니다.. ㄷㄷ
댓글이 뜸금없는 이야기로 흘러갔지만... 원하는건 사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2009.05.30 03:33:21 (*.179.112.12)

랜드로버 프리랜더 디젤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랭글러의 성격과 승용차의 성격을 절반씩 모아놓은 적절한 타협점일수도 있을거 같네요. 랭글러도 한두번 몰아보면 좋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생각해볼때 편의장비의 부재가 분명 불편함으로 다가올날이 있을것 같습니다.
2009.05.30 09:02:01 (*.25.141.79)

우선 정확하게 필요로 하고 원하는게 뭔지 결정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미니쿠퍼, z3 , z4, 랭글러로 갔다가 옵션에 발목 잡히고 하는건 아직 스스로 뭘 원하는지가 정확하지 않다는거니까요.
여담으로 제 지인들 자동차 선택을 같이 고민하면 예쁘고(와이프 눈에들) 잘달리고(그래도 좀 달린다 해야 기 안죽고) 옵션좋고(있을건 다 있어야 하죠) 실용적인이면서(골프백이나 유모차가 부담없이 잘들어가는) 유명브랜드(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였으면)를 찾는데 이런 차가 잘 없더군요. 있어도 예산에 안맞구요.
z4는 3천만원대면 상태 좋은걸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착해져서 상당히 메리트 있습니다. 잔고장은 연식이 있으니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_- 랭글러는 스타일 만으로 타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할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제 지인들 자동차 선택을 같이 고민하면 예쁘고(와이프 눈에들) 잘달리고(그래도 좀 달린다 해야 기 안죽고) 옵션좋고(있을건 다 있어야 하죠) 실용적인이면서(골프백이나 유모차가 부담없이 잘들어가는) 유명브랜드(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였으면)를 찾는데 이런 차가 잘 없더군요. 있어도 예산에 안맞구요.
z4는 3천만원대면 상태 좋은걸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착해져서 상당히 메리트 있습니다. 잔고장은 연식이 있으니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_- 랭글러는 스타일 만으로 타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할거 같습니다.
2009.05.31 14:48:06 (*.126.97.101)

z3도 하체가 뜯어져 나간다 그러던데요.
ㅡ_-;; 오래된 BMW의 약점인지...
보아하니 심플한 차를 좋아하시나봐요.
그냥 뉴비틀을 태워주시면 아마 좋아 하실지도...모르겠네요.
ㅡ_-;; 오래된 BMW의 약점인지...
보아하니 심플한 차를 좋아하시나봐요.
그냥 뉴비틀을 태워주시면 아마 좋아 하실지도...모르겠네요.
2009.05.31 16:08:35 (*.67.126.8)

확실히 그런 면이 있긴 한듯.......
SUV 중에선 국내는 쏘렌토와 뉴코란도
물밖에서는 랭글러, 옛날 버전의 랜드로버의 각 프리랜드
.........
쿠페나 로드스터는 투스카니, Z4
.............
근데 하체가 뜯겨져 나간다는게 무슨 의미죠?
뜯겨져 나간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라면.........오싹인데요? ㅡ.ㅡ;;
승용차는 아우디는 비싼 차로는 인식해도 맘에 들어오는건 없는 것 같고......
T.T를 아무리 이쁘다고 해도 똥실하기만한 차라며 눈을 획 돌리는군요. ^^;;
되려 오피러스가 젤루 맘에 든대네요........ 제네시스던, 에쿠스 신형이던 1,2초를 넘기지 않고 고개를 돌리는데 오피러쑤는 꽤 오랫동안 쳐다보는군요.
SUV 중에선 국내는 쏘렌토와 뉴코란도
물밖에서는 랭글러, 옛날 버전의 랜드로버의 각 프리랜드
.........
쿠페나 로드스터는 투스카니, Z4
.............
근데 하체가 뜯겨져 나간다는게 무슨 의미죠?
뜯겨져 나간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그런 의미라면.........오싹인데요? ㅡ.ㅡ;;
승용차는 아우디는 비싼 차로는 인식해도 맘에 들어오는건 없는 것 같고......
T.T를 아무리 이쁘다고 해도 똥실하기만한 차라며 눈을 획 돌리는군요. ^^;;
되려 오피러스가 젤루 맘에 든대네요........ 제네시스던, 에쿠스 신형이던 1,2초를 넘기지 않고 고개를 돌리는데 오피러쑤는 꽤 오랫동안 쳐다보는군요.
2009.05.31 22:21:25 (*.187.53.14)

랭글러, 나쁜 선택 아니라고 봅니다.
구형을 지금까지 만 8년 타고 있는데요,
처음엔 아내가 한 4년 타다가 애들이 커져서 다른 차로 바꾸어주었는데,
시야도 좋고 단순 무식에 원초적이고,
게다가 랭글러타고가다 신호대기라도 걸리면
주위에서 보는 남자들의 묘한 시선도 있고
게다가 이 번 랭글러는 거의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옵션이 있어서
타기에 불편하지도 않으실테고
노란색으로 사셔서 가끔 얻어 타보세요
매력적인 차입니다.
z3, z4 각각 3년 6년씩 탔었는데요
문제 생길 것도 별로 없고
워낙 수리 가능한 곳이 많기에
한번 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 편히 타시기에는 랭글러 추천드립니다.
그다지
구형을 지금까지 만 8년 타고 있는데요,
처음엔 아내가 한 4년 타다가 애들이 커져서 다른 차로 바꾸어주었는데,
시야도 좋고 단순 무식에 원초적이고,
게다가 랭글러타고가다 신호대기라도 걸리면
주위에서 보는 남자들의 묘한 시선도 있고
게다가 이 번 랭글러는 거의 럭셔리 세단 수준의 옵션이 있어서
타기에 불편하지도 않으실테고
노란색으로 사셔서 가끔 얻어 타보세요
매력적인 차입니다.
z3, z4 각각 3년 6년씩 탔었는데요
문제 생길 것도 별로 없고
워낙 수리 가능한 곳이 많기에
한번 타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 편히 타시기에는 랭글러 추천드립니다.
그다지
2009.06.01 09:35:54 (*.219.0.125)

위에 현행 JK 랭글러에 대한 답글을 달았습니다만..
그리 출렁거리지 않습니다. 무거운 차체를 가지고 오프로드 주행 및 180km가 넘는 최고속을 내려면 스테빌라이저와 스프링이 꽤 단단한 편입니다. 되려 딱딱해서 불편하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Z4나 Z3를 고려하신다면 뒷좌석에 대한 부담은 없으신 듯 한데, 그 두 대와는 차가 많이 클겁니다. 장점이 될 수도, 주차 등을 생각하시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오픈을 기본으로 설계되어서 디젤 SUV 중에서도 소음이 심한 쪽에 속합니다. 디젤차를 타보지 않으셨다면 구입 후 운행 중에 가장 힘든 부분일 될겁니다. 중고를 생각하신다면 2007년 초기 모델이 서브우퍼가 포함되어 가장 사양이 낫습니다. 물론 2009년형은 다른 쪽에 수납공간이 생겼지만..
앞유리까지 젖히지는 않더라도, 운전석 위 패널만 떼어내고 좌우 창문만 내려도 개방감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간단하게 씌우고 벗기고 트렁크에 던져두면 되는데,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죠.
아마도 부인께서 Simple+Iconic한 취향이신듯. 미니 나 랜드로버 역시 희대의 아이콘이지만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어서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듯. 레인지로버가 가장 '전통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아실 정도면 대단하신 겁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그리 출렁거리지 않습니다. 무거운 차체를 가지고 오프로드 주행 및 180km가 넘는 최고속을 내려면 스테빌라이저와 스프링이 꽤 단단한 편입니다. 되려 딱딱해서 불편하게 생각하실수도 있습니다.
Z4나 Z3를 고려하신다면 뒷좌석에 대한 부담은 없으신 듯 한데, 그 두 대와는 차가 많이 클겁니다. 장점이 될 수도, 주차 등을 생각하시면 단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오픈을 기본으로 설계되어서 디젤 SUV 중에서도 소음이 심한 쪽에 속합니다. 디젤차를 타보지 않으셨다면 구입 후 운행 중에 가장 힘든 부분일 될겁니다. 중고를 생각하신다면 2007년 초기 모델이 서브우퍼가 포함되어 가장 사양이 낫습니다. 물론 2009년형은 다른 쪽에 수납공간이 생겼지만..
앞유리까지 젖히지는 않더라도, 운전석 위 패널만 떼어내고 좌우 창문만 내려도 개방감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성인 남자라면 간단하게 씌우고 벗기고 트렁크에 던져두면 되는데, 약간의 요령이 필요하죠.
아마도 부인께서 Simple+Iconic한 취향이신듯. 미니 나 랜드로버 역시 희대의 아이콘이지만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어서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듯. 레인지로버가 가장 '전통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아실 정도면 대단하신 겁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높이가 낮은 오픈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건 맞습니다만... 온로드에서 타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