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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흔히들 생각하기에 자동차 라인업을 연상하시겠지만.
오늘도 뼈져리게 느낀 것이 시간난 김에 오일교환할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잘 아는곳도있고 한데, 폐끼치는것 같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ㅎ
작업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관계로 집으로 돌아오던중..조그마한 정비소에 수프라가 있는게 보입니다.
"정비 할인마트" ㅎㅎ 라는 곳입니다.
들어가니 교환공임만 받고 작업가능 하답니다. (오일+필터 가지고 있음)
오일빼고 필터 빼고..작업 끝! 에어크리터 한번 불어주시네요.
공임은 얼마인가요..하니 2만원이랍니다. ㅎ ㅓ ㅎ ㅓ 웃으며 2만원 맞습니까 하니 맞답니다.
제가 본 작업 숙련도나 기타 애정(?)의 손길이 10점 만점에 0.5점 정도였는데...
쓴웃음만 짓고 나왔습니다.
돈을 떠나 제 판단 착오였고, is나 수프라나 오일필터가 같아 필터캡도 가지고 있을 거란생각에...눈탱이 맞았다는 생각뿐입니다. 사실 제가 오일 필터캡을 가지고 있던지라..
돈 문제 걸리면 사람들이 민감해 지는데.. 비싸도 되니 제발 그만큼 작업 퀄리티를 보여 줬으면 합니다.
또 하나..티스테이션이나 기타 타이어프로..비롯 거의 대부분이 교환공임 받고 작업 안해주려하네요..
(텅빈 매장 뒤로하고 바빠서 안된다는 핑계가...)
상업의 기본을 모르는 업주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본질의 라인업으로 돌아와..
즐기는 카라이프를 위해 여러대의 차를 라인업 시키는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라인업은 인조이 카 와 좋은 차고..오늘도 느낀 정비시설을 갖추는 것입니다.
내차는 내가 지킨다..라는 취지아래 이쪽 계통에 살짝 발을 담그긴 했습니다만..
동호회 스티커가 무슨 훈장인냥 할인아닌 할인...공동구매가 업자들의 상술로 이용되는 것을 보면 순진한 오너들 눈만 멍들어가는게 참 가슴 아픕니다.
조만간 땅사서 리프트 하나 들여야 겠습니다.
is.. 엔진오일 바꿔줬더니 좋아하네요.^^
흔히들 생각하기에 자동차 라인업을 연상하시겠지만.
오늘도 뼈져리게 느낀 것이 시간난 김에 오일교환할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잘 아는곳도있고 한데, 폐끼치는것 같아 잘 안가게 되더라구요.ㅎ
작업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관계로 집으로 돌아오던중..조그마한 정비소에 수프라가 있는게 보입니다.
"정비 할인마트" ㅎㅎ 라는 곳입니다.
들어가니 교환공임만 받고 작업가능 하답니다. (오일+필터 가지고 있음)
오일빼고 필터 빼고..작업 끝! 에어크리터 한번 불어주시네요.
공임은 얼마인가요..하니 2만원이랍니다. ㅎ ㅓ ㅎ ㅓ 웃으며 2만원 맞습니까 하니 맞답니다.
제가 본 작업 숙련도나 기타 애정(?)의 손길이 10점 만점에 0.5점 정도였는데...
쓴웃음만 짓고 나왔습니다.
돈을 떠나 제 판단 착오였고, is나 수프라나 오일필터가 같아 필터캡도 가지고 있을 거란생각에...눈탱이 맞았다는 생각뿐입니다. 사실 제가 오일 필터캡을 가지고 있던지라..
돈 문제 걸리면 사람들이 민감해 지는데.. 비싸도 되니 제발 그만큼 작업 퀄리티를 보여 줬으면 합니다.
또 하나..티스테이션이나 기타 타이어프로..비롯 거의 대부분이 교환공임 받고 작업 안해주려하네요..
(텅빈 매장 뒤로하고 바빠서 안된다는 핑계가...)
상업의 기본을 모르는 업주가 아닌가 싶기도하고.
본질의 라인업으로 돌아와..
즐기는 카라이프를 위해 여러대의 차를 라인업 시키는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라인업은 인조이 카 와 좋은 차고..오늘도 느낀 정비시설을 갖추는 것입니다.
내차는 내가 지킨다..라는 취지아래 이쪽 계통에 살짝 발을 담그긴 했습니다만..
동호회 스티커가 무슨 훈장인냥 할인아닌 할인...공동구매가 업자들의 상술로 이용되는 것을 보면 순진한 오너들 눈만 멍들어가는게 참 가슴 아픕니다.
조만간 땅사서 리프트 하나 들여야 겠습니다.
is.. 엔진오일 바꿔줬더니 좋아하네요.^^
2009.05.30 17:18:57 (*.80.64.116)
작업의 만족도는 제껴두고, 그 2만원이라는 금액은 폐오일 처리비, 리프트나 에어등에 들어가는 전기세, 단순 교환공임, 가게세, 도로전용허가 등등이 모두 포함된 비용입니다. 왜 공임만 받고 안하는걸까 하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거꾸로 그 샾 오너가 오천원 할인해드릴테니 폐오일은 알아서 처리하세요 또는 자릿세랑 공구 등 사용료와 폐오일 처리비로 만원만 내시고 직접 작업하세요 하면 응하실 생각은 있으신지요?
고깃집 가서 고기는 내가 사올테니 야채랑 반찬같은것만 달라고 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또는 술집가서 술은 내가 사올테니 안주랑 TC만 받아라 하는 얘기랑 똑같은 겁니다.
그리고 리프트만 박는다고 다 끝나는게 아닙니다. 오일이 땅으로 스미지 않게 에폭시 코팅 등도 필요하고, 여러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법규상 불법정비가 됩니다. 자가정비든 뭐든 법규상 불법이면 걸릴시 벌금 등의 처벌이 뒤따릅니다.
그런거 다 따지시려면, 한국에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아니, 어디서도 아무것도 안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IS의 오일필터는 국내 판매가가 일본내 판매가보다 두세배 비싼데 가격만 보면 눈탱이 맞는건데 필터는 어떻게 사실려는지..
물론 작업 자체의 정성 등이 부족하다 느껴서 그러실수도 있지만요, 보통 어느 물품이나 똑같지만, 오일을 예로 들자면, 공임만 받아서는 가게 자체의 운영이 안됩니다. 그거 2만원 받아봤자 밥값밖에 안나온다는 거죠. 오일 자체에도 통당 얼마씩 마진이 붙는데 보통 단가가 좀 비싼 오일을 넣게되면 공임 자체를 무료로 해주기도 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왜냐면 공임 1~2만원 깍아줘도 충분한 마진이 되거든요.
거꾸로 그 샾 오너가 오천원 할인해드릴테니 폐오일은 알아서 처리하세요 또는 자릿세랑 공구 등 사용료와 폐오일 처리비로 만원만 내시고 직접 작업하세요 하면 응하실 생각은 있으신지요?
고깃집 가서 고기는 내가 사올테니 야채랑 반찬같은것만 달라고 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또는 술집가서 술은 내가 사올테니 안주랑 TC만 받아라 하는 얘기랑 똑같은 겁니다.
그리고 리프트만 박는다고 다 끝나는게 아닙니다. 오일이 땅으로 스미지 않게 에폭시 코팅 등도 필요하고, 여러 요건을 갖추지 못하면 법규상 불법정비가 됩니다. 자가정비든 뭐든 법규상 불법이면 걸릴시 벌금 등의 처벌이 뒤따릅니다.
그런거 다 따지시려면, 한국에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아니, 어디서도 아무것도 안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IS의 오일필터는 국내 판매가가 일본내 판매가보다 두세배 비싼데 가격만 보면 눈탱이 맞는건데 필터는 어떻게 사실려는지..
물론 작업 자체의 정성 등이 부족하다 느껴서 그러실수도 있지만요, 보통 어느 물품이나 똑같지만, 오일을 예로 들자면, 공임만 받아서는 가게 자체의 운영이 안됩니다. 그거 2만원 받아봤자 밥값밖에 안나온다는 거죠. 오일 자체에도 통당 얼마씩 마진이 붙는데 보통 단가가 좀 비싼 오일을 넣게되면 공임 자체를 무료로 해주기도 하는 이유가 이겁니다.. 왜냐면 공임 1~2만원 깍아줘도 충분한 마진이 되거든요.
2009.05.30 20:20:49 (*.22.116.168)
맞는 말씀이십니다.
정비자격증 있다고 해서 다 되는건 아니라는 걸 압니다. 자가 정비해도 법규상 엄연한 불법인것두요.^^;;
(엔진분해 조립해볼려고 사업자 등록도 고려해 봤습니다. 전기,전자,기계,공구까지도 업자의 위치에 있어 실행에 옮기기도 쉽기도 하구요.)
하지만, 반대로 2만원이 가지는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도 생각해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2만원이라는 돈을 받기위해 어떤 써비스를 해야하는지도 숙지해야 하구요.
왜? 교환공임만 받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십원짜리 모아서 BMW 구입했다면 믿지 않으시겠지만..기본기 없는 업자는 성장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같이 즐겁게 카라이프를 즐기자는 먼나라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2만원이라는 땀의 댓가가 어느정도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정비자격증 있다고 해서 다 되는건 아니라는 걸 압니다. 자가 정비해도 법규상 엄연한 불법인것두요.^^;;
(엔진분해 조립해볼려고 사업자 등록도 고려해 봤습니다. 전기,전자,기계,공구까지도 업자의 위치에 있어 실행에 옮기기도 쉽기도 하구요.)
하지만, 반대로 2만원이 가지는 가치가 어느정도인지도 생각해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2만원이라는 돈을 받기위해 어떤 써비스를 해야하는지도 숙지해야 하구요.
왜? 교환공임만 받지 않을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십원짜리 모아서 BMW 구입했다면 믿지 않으시겠지만..기본기 없는 업자는 성장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같이 즐겁게 카라이프를 즐기자는 먼나라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미리 언급했듯이 2만원이라는 땀의 댓가가 어느정도인지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봅니다.
2009.05.30 17:58:49 (*.251.201.18)

공임...하시니 또 피가 꺼꾸로 치솟습니다. 어제 새 타이어 4짝 장착하고 세금까지 때려 맞은 공임이 400불가량 되었습니다. 딜러로 간 제가 미친넘이죠. (일반 타이어샵은 30시리즈의 경우 짝당 40불정도 받는다 알고 있습니다.)
자! 힘이 나시죠!? ^^
2009.05.30 18:11:09 (*.212.64.100)

상대적인 문제 아닐까요?
책정된 공임에 대한 무조건적인 불신도 문제겠지만,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그만큼의 서비스가 없을경우의 상황도 문제겠지요.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큰돈을 줘도 아깝지 않은 서비스와 몇만원도 아까운 서비스는, 차에 기본적인 애정이 있는 오너라면 구분할 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아닌 서비스에 촛점을 맞춘 글 같은데 이해하기에 따라 애매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책정된 공임에 대한 무조건적인 불신도 문제겠지만,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그만큼의 서비스가 없을경우의 상황도 문제겠지요. 물론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큰돈을 줘도 아깝지 않은 서비스와 몇만원도 아까운 서비스는, 차에 기본적인 애정이 있는 오너라면 구분할 줄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아닌 서비스에 촛점을 맞춘 글 같은데 이해하기에 따라 애매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2009.05.30 20:02:58 (*.34.101.136)
제가 다니는 T스테이션은 오일 가져가면 공임받고 교환해주던데요. 전 안그런곳 찾기가 더 어렵던데.....
(심지어 현대 블루핸즈도 오일 들고 다녔으니까요...나중엔 그냥 순정으로 교환했지만)
(심지어 현대 블루핸즈도 오일 들고 다녔으니까요...나중엔 그냥 순정으로 교환했지만)
2009.05.30 20:47:28 (*.104.15.95)

제가 최근에 가는 샵에서는 오일 가져가면 공임 1만원에 오일팬에 남은 오일 주사기로 깨끗히 빨아내주는 서비스까지 다해주고 오일 갈아주고 오일필터 갈아주고 타이어 공기압도 봐주고 워셔액도 넣어주시던데요~
폐오일은 집에서 그냥 자가로 오일 가시는 분들도 동네 카센터 가면 대부분 그냥 받아주시던데;;
폐오일은 집에서 그냥 자가로 오일 가시는 분들도 동네 카센터 가면 대부분 그냥 받아주시던데;;
2009.05.30 23:08:38 (*.237.132.202)

저도 차가 차인지라 제가쓰는 케미컬류가 있거나 하믄 샵거 구매해주지만;
없는 경우가 많기에 오일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가져가면 공임만 받고 해주십니다.
여지껏 단골샵에 있던제품 산게 냉각수하고 브레이크 액밖에 없군요...;;;
잘아는곳외에도 그냥 아는곳 2~3곳 역시 그냥 가져가면 해줄듯 하던데요;
확실히 자신의 차를 만지듯이 세심하게 이곳저곳 환자처럼 꼼꼼히 해주시는곳이
있는반면.. 그냥 해치워버리고 다됬다고 하는곳도 있죠... 음;;; 그렇기에
샵은 가능하면 잘알고 친분이 있는곳에 가는게 좋은거같습니다 (물론 실력은 기본;;)^^;
없는 경우가 많기에 오일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가져가면 공임만 받고 해주십니다.
여지껏 단골샵에 있던제품 산게 냉각수하고 브레이크 액밖에 없군요...;;;
잘아는곳외에도 그냥 아는곳 2~3곳 역시 그냥 가져가면 해줄듯 하던데요;
확실히 자신의 차를 만지듯이 세심하게 이곳저곳 환자처럼 꼼꼼히 해주시는곳이
있는반면.. 그냥 해치워버리고 다됬다고 하는곳도 있죠... 음;;; 그렇기에
샵은 가능하면 잘알고 친분이 있는곳에 가는게 좋은거같습니다 (물론 실력은 기본;;)^^;
2009.05.30 23:49:29 (*.50.57.200)

오일교환 비용 1만원 에 좌석 진공청소기 매트청소 엔진룸 청소 교환기사용한 오일교환하고 만원주기 미안하게 해주는 집이 있습니다.^^
2009.05.31 00:06:44 (*.143.98.53)

2만원 어치 서비스를 제대로 성심 성의껏 해주면 아깝지 않죠
하수민님도 2만원 받은 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글 쓰신 것도 아니구요
2만원 값어치의 작업을 했느냐가 관건이겠쬬
오일 대충 뽑고 작업 대충 대충 하면서 2만원 받는건 뭐 비싸 보이는군요
하수민님도 2만원 받은 것 자체가 잘못 되었다고 글 쓰신 것도 아니구요
2만원 값어치의 작업을 했느냐가 관건이겠쬬
오일 대충 뽑고 작업 대충 대충 하면서 2만원 받는건 뭐 비싸 보이는군요
2009.05.31 09:29:59 (*.204.232.72)

어떤서비스를 해주느냐를 떠나서 오일 교환공임이 협회지정 25000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얼마전까지 오일교환비용 5천원 받았었는데 이제 만원 받아야할듯..... 요즘 장비로 빨아내고 불고 하는게 유행이던데 어차피 다 나오지도 않고 오일만 낭비되더군요....많이들하시던데 ....기분상 좋긴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 얼마전까지 오일교환비용 5천원 받았었는데 이제 만원 받아야할듯..... 요즘 장비로 빨아내고 불고 하는게 유행이던데 어차피 다 나오지도 않고 오일만 낭비되더군요....많이들하시던데 ....기분상 좋긴하겠지만요...
2009.05.31 16:48:38 (*.138.131.73)

우리동네 카센터들은 225/45/17타이어 가져가서 바꿔달랬더니 8만원이라더군요.
쇼바 스프링 바꾸는데는 30만원달라고 합니다.
하긴 세차도 25,000원이니 할말 다했죠~~
아마도 작업을 안해봐서 그런 말도안되는 공임을 부르나 봅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사람들이 작업하는걸 믿을수가 없어서 안했습니다.
쇼바 스프링 바꾸는데는 30만원달라고 합니다.
하긴 세차도 25,000원이니 할말 다했죠~~
아마도 작업을 안해봐서 그런 말도안되는 공임을 부르나 봅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사람들이 작업하는걸 믿을수가 없어서 안했습니다.
2009.05.31 17:16:55 (*.205.144.229)

금액을 떠난 미케닉의 정성어린 손길한번이 제겐 더 중요합니다.
본인차처럼 정성을 다해서 정비해주시는 뒷모습 우왕굿 ~ 사랑합니다 ~♥
본인차처럼 정성을 다해서 정비해주시는 뒷모습 우왕굿 ~ 사랑합니다 ~♥
2009.05.31 20:16:28 (*.139.216.124)

엔진 오일 교환 비용 2만원이 그리 비싼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1만원에 각종 서비스까지 해주는 곳은 더 가고 싶은 곳이긴 합니다. 그리고 5천원은 거저내요. 제가 정비한다면 오일교환 5천원 받고 해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분식집 라면도 한 그릇에 3천원씩 하던데 라면 3개 끓이는 게 차 한대 오일 교환하는 작업보다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오일교환을 어떻게 하면 10점 만점에 0.5점이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일 교환이라는 작업이 폐유 빼고 신유 잘 넣고 필터 제자리에 잘 넣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단순한 작업에 10점 만점에 0.5점을 주자면 폐유는 1리터 정도 남기고 신유는 붓다가 엔진 룸에 쏟고 하는 정도인가요? 물론 뭔가 마음에 안 드시는게 있어서 그런 점수를 주시는 것이겠지요.
제가 1년전에 불어내고 빨아내고 흔들고 기울여서 남은 오일 깨끗하게 다 제거하고 교환한다는 엔진오일교환 전문점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교환 공임 1만원이라더군요. 엔진 오일 교환하는데 무려 1시간 걸렸습니다. 미안해서 2만원 드린다니까 공임을 1만원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에 1만원만 받는다고 하시길래 1만원 드렸습니다.
그러나 다시는 안갑니다. 교환하는 내내 오일 사와서 교환하면 자기는 1시간 작업해서 1만원 받고 남는게 없다는 둥, 계속 신경쓰이게 하더군요. 전화까지 하고 교환만 공임받고 한다고 해서 갔는데도 그런 식으로 잔소리를 하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1만원 받아서 남는게 없으면 2만원이든, 3만원이든 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환 공임이 1만원이라고 광고해놓고 막상 가면 오일 사가지고 오면 남는게 없다고 손님한테 잔소리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저는 그곳을 10점 만점에 0.5점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리프트를 가지고 싶다는 희망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일교환을 어떻게 하면 10점 만점에 0.5점이 나오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일 교환이라는 작업이 폐유 빼고 신유 잘 넣고 필터 제자리에 잘 넣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게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 단순한 작업에 10점 만점에 0.5점을 주자면 폐유는 1리터 정도 남기고 신유는 붓다가 엔진 룸에 쏟고 하는 정도인가요? 물론 뭔가 마음에 안 드시는게 있어서 그런 점수를 주시는 것이겠지요.
제가 1년전에 불어내고 빨아내고 흔들고 기울여서 남은 오일 깨끗하게 다 제거하고 교환한다는 엔진오일교환 전문점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교환 공임 1만원이라더군요. 엔진 오일 교환하는데 무려 1시간 걸렸습니다. 미안해서 2만원 드린다니까 공임을 1만원으로 정해놓았기 때문에 1만원만 받는다고 하시길래 1만원 드렸습니다.
그러나 다시는 안갑니다. 교환하는 내내 오일 사와서 교환하면 자기는 1시간 작업해서 1만원 받고 남는게 없다는 둥, 계속 신경쓰이게 하더군요. 전화까지 하고 교환만 공임받고 한다고 해서 갔는데도 그런 식으로 잔소리를 하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1만원 받아서 남는게 없으면 2만원이든, 3만원이든 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교환 공임이 1만원이라고 광고해놓고 막상 가면 오일 사가지고 오면 남는게 없다고 손님한테 잔소리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저는 그곳을 10점 만점에 0.5점 주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리프트를 가지고 싶다는 희망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2009.06.01 10:07:54 (*.160.136.161)

45시리즈 인치업 타이어 빵꾸 때우고, 2만원 받는 업소가 있었죠.
집에 가던 중 타이어 소음이 심해 타이어를 보니 지향성 타이어를 반대로 꼽아놨더군요.
돌아가서 타이어 거꾸로 되었다 컴플레인 하고, 바로 끼웠습니다.
예의상 얼마 드리냐 그랬더니..
5천원 달라고 그러더군요...
그 샵은 제 아버지가 20년 다닌 곳이고, 제가 13년 다닌 단골집이죠...
열을 확 받았으나, 지금도 그곳 자주 갑니다.
그놈의 정이 뭔지...
물론 사장님은 좋은 분이나 직원의 실수이긴 합니다만.
집에 가던 중 타이어 소음이 심해 타이어를 보니 지향성 타이어를 반대로 꼽아놨더군요.
돌아가서 타이어 거꾸로 되었다 컴플레인 하고, 바로 끼웠습니다.
예의상 얼마 드리냐 그랬더니..
5천원 달라고 그러더군요...
그 샵은 제 아버지가 20년 다닌 곳이고, 제가 13년 다닌 단골집이죠...
열을 확 받았으나, 지금도 그곳 자주 갑니다.
그놈의 정이 뭔지...
물론 사장님은 좋은 분이나 직원의 실수이긴 합니다만.
2009.06.01 15:59:14 (*.162.236.195)

음... 일단은 간단한 리플 하나.!
친한 가게를 몇 곳 뚫어 놓으세요... 저 같은경우는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성격인지라. 친하게 지내는 가게도 여러군데네요... 웃으면서 대하면 상대방도 웃을 수 밖에 없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듯이... 지나가다 그냥 가 본 가게에서 저도 낭패를 많이 당해본지라...
친한 가게를 몇 곳 뚫어 놓으세요... 저 같은경우는 누구와도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성격인지라. 친하게 지내는 가게도 여러군데네요... 웃으면서 대하면 상대방도 웃을 수 밖에 없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듯이... 지나가다 그냥 가 본 가게에서 저도 낭패를 많이 당해본지라...
2009.06.01 16:59:58 (*.142.97.59)
저렴한 공임에 무안하리만치 잔유를 석션하고 또 석션하고 또 석션하고 정성스레 작업하는 오일 전문 업체를 알고 있습니다.. 웬만해선 이런 광고? 안 하는데 혹시 중부권에 계신다면 중부고속도로 음성ic 근처 업체를 소개하고 싶네요.. 혹 이용해보실 요량이 있으시면 쪽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공임은 달라는대로 줘야 서로 얼굴 안붉히더군요..
그리고 공임은 달라는대로 줘야 서로 얼굴 안붉히더군요..
2009.06.01 17:56:00 (*.79.177.148)

카센터의 여러 행태중 가장 이해 안되는거..
순정오일 교환시 - 오일값 1만원+필터값1만원+교환공임1만원=3만원 이라고 가정하면요
합성유 교환시 - 오일값 4만원 + 필터값 1만원+교환공임만원 =9만원이 되더군요 -.-
순정오일 교환시 - 오일값 1만원+필터값1만원+교환공임1만원=3만원 이라고 가정하면요
합성유 교환시 - 오일값 4만원 + 필터값 1만원+교환공임만원 =9만원이 되더군요 -.-
2009.06.01 21:24:30 (*.22.116.168)
공임에 대한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 생각하는 입장 차이에 따라 달리 질 수있답니다.^^;
극단적인 점수로 대변하는 면도 있고하니 부디 제 맘이 그러했고, 또 하소연하는 자리가 된것같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극단적인 점수로 대변하는 면도 있고하니 부디 제 맘이 그러했고, 또 하소연하는 자리가 된것같습니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2009.06.02 14:30:32 (*.162.63.219)
개인적 기준이 다 틀린만큼 공임이 비싸다 안비싸다도 사람마다 틀리겠죠~ 저같은 경우는 부품이나 공임을 제 생각보다 비싸게 부르면 그자리에서 안드릴수도 없는것이고, 대금을 지불한 후에 다음부터는 그곳을 찾지 않습니다~
2009.06.03 11:33:04 (*.71.28.106)

오일교환시 작업 퀄리티로 공임을 주면 되지만, 개인적으로 1만원-1만5천원이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잔유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1시간이나 기다렸다면 2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2만원은 오일 교환 공임으로는 좀 비싼 편이죠.
잔유를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과정과 정성스런 작업, 리프트 사용 시간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만 ... 일반적인 공임으로 보기엔 비싸죠.
10분만에 끝나면 5천원, 30-45분만에 끝나면 1만-1만5천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어느 경우에도 배기관 등 차체에 묻은 오일을 닦아주는 서비스는 있어야 하고요.
(공식 센터에서 조차 이런 것도 제대로 안하면서도 공임은 3만원도 더 받는 경우가 많죠.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일 필터와 드레인 플러그를 조일 때 적당한 힘으로 조이는가도 봐야합니다.
너무 세게 돌려서 소위 '야마를 내놓는' 경우도 있고요.
정비사가 아니면 적정 토크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어 전문점 같은 곳에서 오일 교환 작업을 잘 하지 않는 경우는,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클레임을 예방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같은 기본적인 작업은 아무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기본기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정비사가 해야 탈이 안납니다.
하지만 기본중에 기본임이 사실이죠.
잔유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1시간이나 기다렸다면 2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2만원은 오일 교환 공임으로는 좀 비싼 편이죠.
잔유를 깨끗하게 제거해주는 과정과 정성스런 작업, 리프트 사용 시간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전혀 되지 않는 바는 아닙니다만 ... 일반적인 공임으로 보기엔 비싸죠.
10분만에 끝나면 5천원, 30-45분만에 끝나면 1만-1만5천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어느 경우에도 배기관 등 차체에 묻은 오일을 닦아주는 서비스는 있어야 하고요.
(공식 센터에서 조차 이런 것도 제대로 안하면서도 공임은 3만원도 더 받는 경우가 많죠. 이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일 필터와 드레인 플러그를 조일 때 적당한 힘으로 조이는가도 봐야합니다.
너무 세게 돌려서 소위 '야마를 내놓는' 경우도 있고요.
정비사가 아니면 적정 토크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어 전문점 같은 곳에서 오일 교환 작업을 잘 하지 않는 경우는, 작업자의 실수로 인한 클레임을 예방하기 위한 것도 있습니다.
엔진오일 교환같은 기본적인 작업은 아무나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기본기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정비사가 해야 탈이 안납니다.
하지만 기본중에 기본임이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