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날 모클럽에서 주최한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하였습니다.
그곳에서 슬라럼과 브레이킹 요령 그리고 서킷에서의 스포츠 주행까지 수업 시작부터 끝까지 남아서
줄기차게 달리며 그동안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다 풀고 와버렸습니다. ^________^;



참가 차량은 동호회의 특성상 VW의 차량이 많이왔습니다. 특히 골프 TDI가 많았네요~!



중간 중간에 타메이커의 차량도 눈에 띄네요~! MR-S는 수줍은듯 ;;



그곳에서 테드 회원님을 세분이나 만났습니다. 그중 한분은 MK4 R32!! 오로롱 배기소리가 압권입니다. 



나란히 보이는 제 차량과 사촌형의 차량입니다.(뒤에있는 골프 TDI GT-Sport가 사촌형의 출고한지 1달도 안된 녀석입니다. 둘 다 테드회원이구요^^v)



스포츠 주행후에 잠시 입벌리고 쉬고 있습니다.
그 날 날씨가 워낙 더워서 차도 헥헥 거리고, 저도 현기증이 날정도로 힘들었습니다;;.
역시 스포츠 주행은 엄청난 체력 소모가 있더군요. ㅜ.ㅜ 



푸조 207RC 수동 모델입니다. (테드 회원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해요~!

그 날 또 다른 한분이 계셨는데, 인사도 못드리고 사진도 찍지를 못했습니다. 저랑 같은 검정 투스카니 차량이었는데, 어리버리 타다가 타이밍이 안맞아서 말도 못걸었네요 ;; 다음엔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매번 테드에서 올라오는 주행 동영상을 보면서 그동안 서킷주행을 꿈꿔왔는데요.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갈증도 해소하고 실컷 달려봤네요. 처음 해보는 스포츠 주행이라서 많이 헤매고 끊임없는 언더스티어에서 허우적 거렸지만 간만에 치솟는 Rpm과 함께 아드레날린도 분비시키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허접하지만 짧은 주행동영상도 올려보아요^^; 앞으로 정말 배울게 많습니다. OTL

슬라럼


스포츠 주행 (미지근합니다 ㅡㅡ;)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