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중국에 갈일이 종종 있답니다. 기사가 대부분 운전해주지만, 간혹 제가 운전해야 되는 상황에 처할때는
긴장을 바짝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어디서 튀어나올줄 모르는  자동차, 이륜차, 자전거, 인력거, 사람... 그리고 그외에 탈것들..
현지인들은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정말 느긋하게 운전하더군요. 옆에 탄사람이나 보는 우리들은 정말 무서움 그 자체인데 말이죠.

캐나다 친구가 한국 운전 마음대로 하고, 교통질서 잘 안지킨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 친구가 중국여행 보름간 다녀오고는 한국은 정말 얌전한거라고, 중국은 정말 할말이 없더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도 문제지만 중국도 참 교통질서 잡힐려면 한참 걸릴듯 합니다.

제가 겪었던 두가지 에피소드.

1. 고속도로를 심야에 달리고 있는데 기사가 급정거를 하고는 황급히 차선을 바꿉니다.
놀래서 밖을 보니 도로 한차선에 바위덩이들이 줄을 서 있습니다.
바위덩이들이 바로 공사중이니 차선을 유도하는 그것들로 쓰여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고속도로에서,, 아무런 반사표지판이나 발광표지판 없이요..

2. 택시를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중~~ IC를 지나서 50M정도 진행한 후.. 갑자기 급정거...
후진을 시작합니다...  IC를 지나친거죠... 갓길도 아닌, 정지 한 그상태 그대로...


중국의 교차로 상황


이건 ^^ 검색하다가 재미난 것이라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