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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Wilking/Reuters(사진출처)
http://www.nytimes.com/2009/06/03/business/03auto.html?_r=2&hp
허머가 중국의 Sichuan Tengzhong Heavy Industrial Machinery Company Ltd에
팔렸다고 합니다. 예상대로 중국이 쑤욱 흡수를 하는군요.
앞으로 남은건 새턴, 사브인가요?
흐음~!
2009.06.03 09:11:25 (*.107.33.194)

군수용 험비도 점차 타 차종으로 대체될수도 있겠네요... 외국회사(특히 중국은 미군의 가상적군인데..)의 차량을 미군이 사용한다는것도 정치적으로 문제가 될수있으니..
2009.06.03 09:44:32 (*.200.56.78)

여러차례 전쟁을 거치며 험비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미군에서는 새로운 고기동차량의 수요가 제기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군요.
판스프링의 구닥다리 4WD를 쓴 가짜 험비도 이미 중국에서는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만..이젠 제대로된 험비(허머..겠군요)를 만들 수 있겠네요. 중화풍의 허머....--;..생각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중국의 세계화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같습니다. 자동차산업에서의 성장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만, 가장 문제가 되는건 정치적인면에서의 영향력확대죠.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슈퍼파워를 지니게 된다면...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2차대전이후 미국이 견지해온 패권주의정도는 우스울정도로 세계를 자기들 맘대로 하려 들테니 말이죠. (미국의 견제를 상당부분 받겠지만요..)
그렇게 될 시간이 얼마 안남은 듯 한데...우리의 위치가 현재 어디이고, 또 무엇을 해야할지 우리는 과연 알고 있을까요?...]
판스프링의 구닥다리 4WD를 쓴 가짜 험비도 이미 중국에서는 돌아다니는 것 같습니다만..이젠 제대로된 험비(허머..겠군요)를 만들 수 있겠네요. 중화풍의 허머....--;..생각만해도 손발이 오그라듭니다..
[중국의 세계화는 이미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같습니다. 자동차산업에서의 성장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만, 가장 문제가 되는건 정치적인면에서의 영향력확대죠. 중국이 미국에 버금가는 슈퍼파워를 지니게 된다면...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2차대전이후 미국이 견지해온 패권주의정도는 우스울정도로 세계를 자기들 맘대로 하려 들테니 말이죠. (미국의 견제를 상당부분 받겠지만요..)
그렇게 될 시간이 얼마 안남은 듯 한데...우리의 위치가 현재 어디이고, 또 무엇을 해야할지 우리는 과연 알고 있을까요?...]
2009.06.03 10:59:45 (*.166.206.23)
GM에서 가지고 있는것은 민수용을 만들수 있는 라이센스와 그 회사일뿐 군수용회사는 아직 따로 존재합니다
군수용과 모양을 제외하곤 뭐 현격히 모든 내용이 다르죠.
불행중 다행인듯하지만요....ㅠㅠ
군수용과 모양을 제외하곤 뭐 현격히 모든 내용이 다르죠.
불행중 다행인듯하지만요....ㅠㅠ
2009.06.03 15:18:36 (*.253.219.194)

민수용의 허머랑...
군수용의 AM general이랑은 다른 회사인데...
허머(H2/H3)는 그야말로 미제 트럭에 껍데기만 바꿔놓은차량 아닌가요?
군수용의 AM general이랑은 다른 회사인데...
허머(H2/H3)는 그야말로 미제 트럭에 껍데기만 바꿔놓은차량 아닌가요?
2009.06.03 18:34:12 (*.251.1.145)

새턴,사브도 중국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던데 좀 걱정됩니다. 아침에 저도 허머가 중국에 넘어갔다는 기사를 읽었는데 씁쓸하더군요..
2009.06.04 01:07:49 (*.166.192.117)

네이트에서 본 뉴스 제목이 기억에 남습니다. 뉘앙스가 재밌어서 한참 웃었네요.. -중국, 이젠 '진퉁 허머'만든다.-
2009.06.04 05:55:14 (*.251.131.160)

새턴하면 생각나는것이 미국이 한참 대일 무역적자로 고전하던 80년대,
아마 레이건 행정부때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 노동자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일본소형차를 해머로 부수고 불도저로 뭉개버리는 이벤트를 벌였고
그걸 TV에서 중계까지 했었지요.
그때쯤 디트로이트에서 일본차 킬러라고 런칭하며 나온게 바로 새턴이었는데, 품질이나
성능이나 비교도 못할 저열한 것을 가지고 오래도 버티더니 최근에서야 좀 눈길이 갈만한
오오라, 아스트라, 아웃룩을 들고 나오는가 싶었는데 결국은 팔려나가는 신세가 되었군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일본 자본이 새턴 브랜드를 사버리면 참 씁쓸하겠네요.
아마 레이건 행정부때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 노동자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일본소형차를 해머로 부수고 불도저로 뭉개버리는 이벤트를 벌였고
그걸 TV에서 중계까지 했었지요.
그때쯤 디트로이트에서 일본차 킬러라고 런칭하며 나온게 바로 새턴이었는데, 품질이나
성능이나 비교도 못할 저열한 것을 가지고 오래도 버티더니 최근에서야 좀 눈길이 갈만한
오오라, 아스트라, 아웃룩을 들고 나오는가 싶었는데 결국은 팔려나가는 신세가 되었군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일본 자본이 새턴 브랜드를 사버리면 참 씁쓸하겠네요.
미국 military들의 전용 차량인 험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참 큰일 이에요...계속 이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