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올해 여름 부산에서 가져온 996 카레라 입니다.
낡은 실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실린더 스크레치, 자잘한 수리
가 스트레스 이지만
자연흡기, 수동, 후륜 조합이라 운전이 너무 재밌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기없는 996이지만 제눈에는 옆라인이 너무 이쁩니다.

2019.10.03 13:00:00 (*.36.142.152)

예쁜데요? ㅎㅎ 996이 약간 평가절하 받긴 하지만 그래도 21세기 초반의 느낌이 물씬해서 좋더라구요. 식스티세컨즈 첫 장면에서 딜러 유리창 깨고 나오는 씬도 늘 기억에 남고요..ㅋㅋ
2019.10.03 17:49:04 (*.102.11.170)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죠 996~~ 저도 996디자인을 제일 좋아합니다! 해외에서는 가격이 오르는중입니다~ 네이버카페에 996 owner's club 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입해보세요 많은정보를 얻을수있습니다~^^
2019.10.04 13:00:18 (*.39.146.226)
20여년 전 추억이 물씬한 996이네요. 옛 추억이 새록새록...
집에 최신 PC 한 대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였고 고속 인터넷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전화모뎀 쓰던 학창시절에 카비전 잡지와 니드 포 스피드 포르쉐 2000이라는 게임으로 많이 접했었던 모델인데, 그게 벌써 20년 전의 일이 되어버렸군요. ㅡㅡ;;
집에 최신 PC 한 대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였고 고속 인터넷이 아직 보편화되지 않아 전화모뎀 쓰던 학창시절에 카비전 잡지와 니드 포 스피드 포르쉐 2000이라는 게임으로 많이 접했었던 모델인데, 그게 벌써 20년 전의 일이 되어버렸군요. ㅡㅡ;;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