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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 6월 그랜져 2.0 오토
헤드커버 가스켓 수명이 다되었는지 누유가 된지 아주 오래되어 있음.
귀찮기도 하고 예전에 가스켓을 교환해도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헤드커버를 고정시키는 볼트가 달랑 2개라 구조적으로 불리한 상태....
하지만
향시 지정 주차하는 자리에 가면 누유된 자리가 갈수록 커져간다는 사실에 그만
작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헤드커버 탈거한 상태
158,000키로 주행한 했지만 의외로 깨끗한 상태
처음부터 3,000키로 주행에 엔진오일 교환했고,( 순정오일, 모빌1, 지크A 에서 지금은 다시 순정오일로 )
약 5년전부터는 한달에 서너번 주행에 1년에 한번만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있음.
신품 가스켓으로 교환
92년식이니 약 17년에 158,000키로 주행
오토미션이 약간 문제이지만 그래도 건강한 그랜져

신품 헤드커버 가스켓과 반달고무
가격은 5,000원
요즘 국토부에서는 일부 자동차 부품 공급이 안되는 경우나 부품 가격 정비정보등이 오픈되지 않고 있어서 그러한 부분을 법제화 하려 합니다..
부품의 의무 공급기간은 현재 8년정도로 논의 하고 있습니다.
조기 단종 차량이나 인기가 없어 포르쉐보다도 보기 힘든 차종등 이러한 경우는 그나마 좋은 소식이라 생각합니다..
유럽 자동차사는 대부분 20년이상된 차량의 부품도 공급이 가능하다보니 별로 어려워 하진 않는데 일본이나 한국자동차사는 조금 부담스러운것 같습니다,.
근데 가만히보니 이 엔진이 상당히 오랬동안 사용된 엔진인것 같습니다..
부품 공급이 가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