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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로드프리 GPS가 인공위성을 못잡기 시작한지 어언 2년 째입니다.
이건 뭐 목적지에 도착해서야 "고객님 감사합니다. 좋은 여행 되십시요"라면서 뒤늦게 인사하는 모습 아주 짜증 났습니다.

날씨가 흐리면 미국에서 미슬도 못쏜다더니 GPS라는 물건이 제 낡은 무릎과 허리처럼 날씨를 타나보다... 하고 생각하던 중.

송승민 님께서 수일 전 위성수신이 안될 때는 내부의 배터리를 바꾸라고 하신 지도와 제보에 힘입어
오늘 드디어 작업에 착수 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일은 제쳐 놓고, 부하직원에게 뭣 좀 아는 척하며 띁었습니다.

역시 거시기 배터리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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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갈아야 하는거야... 그러면서 또 잘난 척하는데...

"이런".... 안떨어지는 겁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배터리가 땜질 된 상태더군요. oTL

그냥 다시 덮었고, 지금은 로드프리 AS전화번호 찾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