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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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를 새거로 교체하면서 보니까 앞쪽 쇼바에 누유가 보여서
이참에 코일오버 일체형으로 차고도 좀 낮출겸 순정에서 업그레이드도 할겸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교체를 하게되면 주행느낌이 돌덩이처럼 딱딱한거보단 좀더 쫄깃해지고 탄탄해지면 좋을거 같습니다.
차량은 소형 해치백이고, 전륜구동에 맥퍼슨 스트럿 방식입니다.
너무 싼거로 하면 나중에 두번일이 생길수도 있고, 내구성등도 좋았으면 해서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 몇가지를 추려본게
KW V1, 빌스테인 B14, ST사의 코일오버 그리고 BC Racing BR-RN 입니다.
가격대는 KW V1 > 빌스테인 B14 > ST ST XA > ST ST X > BC Racing BR-RN 순으로 저렴해집니다.
제가 알아본 가격은 공임을 포함해서
*KW V1 = 175만원
*빌스테인 B14 = 170만원
*ST ST XA = 170만원 (성능은 KW V2와 동일)
*ST ST X = 145만원 (성능은 KW V1과 동일)
*BC BR-RN = 125만원 입니다.
검색결과 V1과 B14은 차고조절만 가능한 프리미엄 코일오버고, BC racing 제품은 확실히 좀 더 저렴하기도 하고 차고와 댐프닝까지 풀로 조절가능한 제품에다가 오버홀도 가능하고 생각보다 리뷰들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ST사의 STX 제품은 KW V1과 모든게 동일한 제품인데 쇽 하우징 코팅에서 inox 코팅이 아닌 galvanize된 원가절감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ST사의 ST XA 제품은 KW V2와 동일하지만 마찬가지로 코팅에서 원가절감된 제품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거처럼 과연 한번 코일오버를 세팅해놓고 트랙을 타지도 않고 데일리로 타는 제가 댐프닝 같은 세팅을 얼마나 조절하고 바꿔가면서 탈까 생각도 드네요..
이런 경우 어떤 제품을 추천하시겠나요?
내구성 때문에 새거산지 얼마안되서 고생하고싶지가 않아서 선택에 고민이 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참에 코일오버 일체형으로 차고도 좀 낮출겸 순정에서 업그레이드도 할겸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교체를 하게되면 주행느낌이 돌덩이처럼 딱딱한거보단 좀더 쫄깃해지고 탄탄해지면 좋을거 같습니다.
차량은 소형 해치백이고, 전륜구동에 맥퍼슨 스트럿 방식입니다.
너무 싼거로 하면 나중에 두번일이 생길수도 있고, 내구성등도 좋았으면 해서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 몇가지를 추려본게
KW V1, 빌스테인 B14, ST사의 코일오버 그리고 BC Racing BR-RN 입니다.
가격대는 KW V1 > 빌스테인 B14 > ST ST XA > ST ST X > BC Racing BR-RN 순으로 저렴해집니다.
제가 알아본 가격은 공임을 포함해서
*KW V1 = 175만원
*빌스테인 B14 = 170만원
*ST ST XA = 170만원 (성능은 KW V2와 동일)
*ST ST X = 145만원 (성능은 KW V1과 동일)
*BC BR-RN = 125만원 입니다.
검색결과 V1과 B14은 차고조절만 가능한 프리미엄 코일오버고, BC racing 제품은 확실히 좀 더 저렴하기도 하고 차고와 댐프닝까지 풀로 조절가능한 제품에다가 오버홀도 가능하고 생각보다 리뷰들도 괜찮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ST사의 STX 제품은 KW V1과 모든게 동일한 제품인데 쇽 하우징 코팅에서 inox 코팅이 아닌 galvanize된 원가절감된 제품이라고 하더군요. ST사의 ST XA 제품은 KW V2와 동일하지만 마찬가지로 코팅에서 원가절감된 제품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거처럼 과연 한번 코일오버를 세팅해놓고 트랙을 타지도 않고 데일리로 타는 제가 댐프닝 같은 세팅을 얼마나 조절하고 바꿔가면서 탈까 생각도 드네요..
이런 경우 어떤 제품을 추천하시겠나요?
내구성 때문에 새거산지 얼마안되서 고생하고싶지가 않아서 선택에 고민이 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의견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11.28 10:56:32 (*.189.28.88)

현재 저도 소형해치백 120d 에
st-x 사용중입니다.
와인딩좋아하고 인제도 가끔씩 갑니다
제가 위에 열거하신 제품들을 써본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에 b14쓰는 친구와 b12쓰는 친구 v3쓰는 친구랑 거의 같이 다니는데요... 승차감 같은걸 떠나서
댐핑조정부분에 대해서 후회를 하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전문 선수나 지정된 샵이 있는게 아닌 이상
과연 일반인이 얼마나 댐핑셋팅을 할수 있을까요..
오히려 댐핑값 찾는다고 시간 및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친구들과 얘기나눈건, 차라리 제조사에서 댐핑맞춰나오는걸 쓰자! 라고 얘길 나눴네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st-x 사용중입니다.
와인딩좋아하고 인제도 가끔씩 갑니다
제가 위에 열거하신 제품들을 써본것은 아니지만
제 주변에 b14쓰는 친구와 b12쓰는 친구 v3쓰는 친구랑 거의 같이 다니는데요... 승차감 같은걸 떠나서
댐핑조정부분에 대해서 후회를 하는 경험도 있었습니다
전문 선수나 지정된 샵이 있는게 아닌 이상
과연 일반인이 얼마나 댐핑셋팅을 할수 있을까요..
오히려 댐핑값 찾는다고 시간 및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친구들과 얘기나눈건, 차라리 제조사에서 댐핑맞춰나오는걸 쓰자! 라고 얘길 나눴네요.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2019.11.28 23:05:33 (*.119.215.33)

차종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반대의 경우도 있고 차종마다 동일 메이커라고 해도 완전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e86 z4에 세팅치를 바꿀일이 없고 자주타지 않는 차라서 저렴한st x를 넣었다가 완전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리바운딩이 엉망이라서 스트레스 받다가 버려버리고 b12박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만쯤 부터 오일도 비치더군요. 이때에 댐핑을 조절 할 수 있었으면 했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진짜 버려버렸고 다시는 kw계열을 사용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차량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코일오버는 삭스 퍼포먼스 였습니다.
트랙에서 굴린시간만 20시간 가까이에 10만이상까지도 아무런 이상징후도 없었고 (이후 판매)
여러 댐핑세팅에서도 모두 만족스러웠구요.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v3가 통통 튕긴다고 느껴질정도로
승차감도 좋았습니다. vag계열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다른 차량메이커에서는 경험이 없습니다.
e86 z4에 세팅치를 바꿀일이 없고 자주타지 않는 차라서 저렴한st x를 넣었다가 완전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리바운딩이 엉망이라서 스트레스 받다가 버려버리고 b12박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만쯤 부터 오일도 비치더군요. 이때에 댐핑을 조절 할 수 있었으면 했거든요.
결론적으로는 진짜 버려버렸고 다시는 kw계열을 사용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차량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웠던 코일오버는 삭스 퍼포먼스 였습니다.
트랙에서 굴린시간만 20시간 가까이에 10만이상까지도 아무런 이상징후도 없었고 (이후 판매)
여러 댐핑세팅에서도 모두 만족스러웠구요.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v3가 통통 튕긴다고 느껴질정도로
승차감도 좋았습니다. vag계열이라면 추천드립니다 다른 차량메이커에서는 경험이 없습니다.
2019.11.28 10:58:44 (*.189.28.88)

그리고 b12 같은 경우는
동일차종에 장착한 차량 확인 많이 하시구 하세요
소형해치백이라고 하셨죠? 디젤이신가요?
b12 킷이 해치백 전용으로 나온거 아닌이상
세단과 공용이라면
차량 무게배분때문에 해치백에서는 약간 돌격형으로 되버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동일차종에서 어떤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동일차종에 장착한 차량 확인 많이 하시구 하세요
소형해치백이라고 하셨죠? 디젤이신가요?
b12 킷이 해치백 전용으로 나온거 아닌이상
세단과 공용이라면
차량 무게배분때문에 해치백에서는 약간 돌격형으로 되버리는 사례가 많습니다
동일차종에서 어떤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2019.12.02 00:57:20 (*.221.184.52)
각각 다른차에 사용해봤지만 b12 b14 둘 다 일년이상타봤습니다.
내구성이야 검증된제품이고 공도에서 타기엔 b12가 좀더 좋을듯합니다.
내구성이야 검증된제품이고 공도에서 타기엔 b12가 좀더 좋을듯합니다.
2019.12.03 13:19:27 (*.87.61.252)

코일오버는 기본적으로 트랙주행을 전제로 한 제품이라고 봐야합니다. 레이싱용 서스펜션에서 좀 기능을 간소화하고 성능을 낮춘 제품들이구요. 트랙주행을 전제로 했다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조절 가능한 부분이 있다' 와 '스프링 탄성계수도 높고 댐퍼도 그에 상응하게 댐핑이 강하다' 라는 것이죠.
조절가능한 부분이 있다.. 라는 건 제품이 단가도 올라가지만 그만큼 틀어지거나 고장날 확률도 생긴다는 겁니다. 오염도 되고. 그러니 그런 것을 감안하고라도 조절이 가능한 것을 쓰고 싶다..? 라는 건 트랙주행이나 와인딩을 타더라도 그만큼 하이그립 타이어를 끼고 이것 저것 조절해보며 자신만의 주행을 위해 돈과 시간을 쓰겠다.. 란 말이죠. 이런 사람에겐 오염이나 틀어짐 등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자주 리프트에 띄우고 점검을 하거든요.
거꾸로 한번 끼우고 나면 난 리프트에 띄워 점검 같은 건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브레이크 패드가 다 마모되기 전엔 안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왜? 조절식 서스펜션을? 이란 질문이 남게 됩니다.
본인의 초이스를 하시길.
조절가능한 부분이 있다.. 라는 건 제품이 단가도 올라가지만 그만큼 틀어지거나 고장날 확률도 생긴다는 겁니다. 오염도 되고. 그러니 그런 것을 감안하고라도 조절이 가능한 것을 쓰고 싶다..? 라는 건 트랙주행이나 와인딩을 타더라도 그만큼 하이그립 타이어를 끼고 이것 저것 조절해보며 자신만의 주행을 위해 돈과 시간을 쓰겠다.. 란 말이죠. 이런 사람에겐 오염이나 틀어짐 등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자주 리프트에 띄우고 점검을 하거든요.
거꾸로 한번 끼우고 나면 난 리프트에 띄워 점검 같은 건 타이어가 펑크나거나 브레이크 패드가 다 마모되기 전엔 안하는 사람이라면 굳이 왜? 조절식 서스펜션을? 이란 질문이 남게 됩니다.
본인의 초이스를 하시길.
2019.12.05 23:53:25 (*.0.11.250)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말씀하신점들 모두 동의하는 부분들입니다.
많은분들이 나눠주신 정보를 보고 스스로 생각도 해보니까 댐핑앞/리바운드 조절이 가능한 코일오버를 장착한다해도 제가 트랙 주행을 늘 하는거도 아니고 시간도 많지도 않은데 언제 다 조절해가면서 차를 탈까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b14과 같은 차고조절만 가능한 제품을 차라리 가볼까 합니다.
다행히 가까운 근처에 빌스테인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꽤나 저렴하게 오버홀 서비스까지 하는 곳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할거 같단 생각이 들어 결정을 하게됬네요.
말씀하신점들 모두 동의하는 부분들입니다.
많은분들이 나눠주신 정보를 보고 스스로 생각도 해보니까 댐핑앞/리바운드 조절이 가능한 코일오버를 장착한다해도 제가 트랙 주행을 늘 하는거도 아니고 시간도 많지도 않은데 언제 다 조절해가면서 차를 탈까하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b14과 같은 차고조절만 가능한 제품을 차라리 가볼까 합니다.
다행히 가까운 근처에 빌스테인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꽤나 저렴하게 오버홀 서비스까지 하는 곳이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할거 같단 생각이 들어 결정을 하게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