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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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SLK(R170)입니다.
차를 1,2주에 한 번 정도 운행하는데 시동시 엔진소리외에 잡소리가 크게 납니다. (가르르릉 하는 정도?)
시동을 걸고 한 1초 정도 후부터 나고 2,3초 소리 나다가 곧 없어지고요.
증상은 그게 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랜만에 시동을 걸고 운행하다가 주차하고 그날 다시 시동 걸면 소리가 안납니다.
오랜만에 시동을 걸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대구 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오랜만에 시동을 걸면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고만 하네요. 물론 센터의 엔지니어는 그 소리를 못들었습니다. 집에서 센터까지 운행하고나서 그 곳에서 다시 시동을 걸면 그 소리가 안 나거든요. 그러니까 센터의 말도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고.
차량 운행을 며칠 하지 않으면 엔진오일이 엔진 아래로 고여 초기 시동시 윤활 부족 현상으로 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콤프레서쪽 문제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정상인가요?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현상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동영상으로 찍어놓았는데 첨부 파일 용량 제한이 있어 올리지 못하네요.
차를 1,2주에 한 번 정도 운행하는데 시동시 엔진소리외에 잡소리가 크게 납니다. (가르르릉 하는 정도?)
시동을 걸고 한 1초 정도 후부터 나고 2,3초 소리 나다가 곧 없어지고요.
증상은 그게 다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오랜만에 시동을 걸고 운행하다가 주차하고 그날 다시 시동 걸면 소리가 안납니다.
오랜만에 시동을 걸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엔진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대구 센터에 가서 물어보니 오랜만에 시동을 걸면 그런 소리가 날 수 있다고만 하네요. 물론 센터의 엔지니어는 그 소리를 못들었습니다. 집에서 센터까지 운행하고나서 그 곳에서 다시 시동을 걸면 그 소리가 안 나거든요. 그러니까 센터의 말도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고.
차량 운행을 며칠 하지 않으면 엔진오일이 엔진 아래로 고여 초기 시동시 윤활 부족 현상으로 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콤프레서쪽 문제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정상인가요?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도 이런 현상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동영상으로 찍어놓았는데 첨부 파일 용량 제한이 있어 올리지 못하네요.
2009.06.20 12:36:32 (*.186.82.214)

조용재님 의견에 한표 던집니다
혹시 소리가 칼칼칼칼.. 혹은 찰찰찰 (-_-).. 하다면 태핏소리 맞을겁니다
전에 타던차에 점도를 묽은걸 넣었더니 이틀만 안타도 저런소리가 나더군요..
혹시 소리가 칼칼칼칼.. 혹은 찰찰찰 (-_-).. 하다면 태핏소리 맞을겁니다
전에 타던차에 점도를 묽은걸 넣었더니 이틀만 안타도 저런소리가 나더군요..
2009.06.20 22:49:19 (*.206.35.231)

윙~소리가 난다면 연료 펌프와 연료 필터 문제일 가능성 많습니다...
비슷한 차량인 제차도 상기 부품 교체후 소리 없어졌습니다...
물론 교체전에 두 부품이 사망하셔서 교체했습니다...
비슷한 차량인 제차도 상기 부품 교체후 소리 없어졌습니다...
물론 교체전에 두 부품이 사망하셔서 교체했습니다...
2009.06.20 23:29:41 (*.55.144.228)
답변들 감사합니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윙 소리는 아니고 갈갈거리는 기계적 소음입니다. 태핏소리인가 봅니다.
현재 0W40의 엔진오일이 들어가 있는데 점도가 좀 낮아서 그런가요?
운행도 잘 안하고 SLK이지만 전혀 스포티하게 운전하지 않고 일반 세단처럼 살살 몰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0W40 규격을 계속 써야 되는가요? 1년 주행거리가 3000-4000km 정도?
0W40이 SLK 순정 규격이라서 넣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점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쓰는 것이 더 좋은가요?
그럼 잡소리가 없어질까요?
어쨌든 초기시동시 윤활부족으로 태핏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엔진에는 아주 나쁜 것 아닌가요?
엔진오일 규격도 MB 229.3, 229.5 딱 정해서 사용하라고 그러는데 윤활부족이라면 규격을 떠나서 큰 문제같은데.
예전에는 그냥 탔는데 한번 귀에 거슬리니까 시동시마다 신경이 쓰이네요......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윙 소리는 아니고 갈갈거리는 기계적 소음입니다. 태핏소리인가 봅니다.
현재 0W40의 엔진오일이 들어가 있는데 점도가 좀 낮아서 그런가요?
운행도 잘 안하고 SLK이지만 전혀 스포티하게 운전하지 않고 일반 세단처럼 살살 몰고 다니는 스타일인데 0W40 규격을 계속 써야 되는가요? 1년 주행거리가 3000-4000km 정도?
0W40이 SLK 순정 규격이라서 넣고 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점도가 좀 더 높은 것으로 쓰는 것이 더 좋은가요?
그럼 잡소리가 없어질까요?
어쨌든 초기시동시 윤활부족으로 태핏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엔진에는 아주 나쁜 것 아닌가요?
엔진오일 규격도 MB 229.3, 229.5 딱 정해서 사용하라고 그러는데 윤활부족이라면 규격을 떠나서 큰 문제같은데.
예전에는 그냥 탔는데 한번 귀에 거슬리니까 시동시마다 신경이 쓰이네요......
2009.06.21 12:08:14 (*.215.2.34)

모든 차량이 오랜만에 시동을 걸땐 위에 언급된 바와 같이 고여있던 오일이 순환되는 동안 조금씩 잡소리가 납니다.. 하지만 약간의 예열후엔 곧 증상이 사라지죠...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이고 또한 그렇기에 엔진 예열/후열을 권장하는것이구요. 쇠라는게 열을 받으면 조금씩 팽창/변형되기에 모든 부품들은 정상작동 온도에서 딱 맞아떨어지게 설계되어있습니다.. 엔진이 차가울땐 조금 더 유격이 생기겠죠.. 기차길의 레일을 생각하심 이해가 빠를듯.. 한여름에 레일이 늘어지는것을 고려해서 길이를 약간 더 짧게 설치하는것을요.. 만약 냉간시에 딱 맞게 만들면 한참 달리다가 엔진에 변형이 올테니까요..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상태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상태 같습니다.
제차도 역시 오래 세워둔뒤에 시동걸면 말씀하신것과 동일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오래 세워둠으로 인해서 오일이 모두 하단으로 내려와 잠시간 윤활부족으로 인해 나는 소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근데 정확한건 소리를 들어봐야 할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