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오준 입니다.

얼마전 거리에서 올드비머를 한번 마주한 후로
올드비머 특유의 카리스마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키드니 그릴과 bmw의 상징인 트윈서클 헤드램프
그리고 공기의 흐름에 역행하는 상어같은 노즈가
10~2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포스를 뿜고 있더군요.

사실 지금 bmw도 예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신 모델을 처음 보는 순간 "예쁘다"가 아니라
"엇?" 대략 이런 생각이 먼저 들면서 실제로 보거나
자주 보게 되면 역시 바이에른프로펠러때문인지 몰라도
"보다보니 예쁘다" 뭐 이런식의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구형엔 그런 느낌이 없습니다. 그냥 처음 보면 딱!입니다.

과하지 않으면서도 간결한 선으로 bmw임을 아주 잘 나타내는
명품디자인인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그림그리면서 올드비머의 카리스마를 쫌 살려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도해봤습니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