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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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i40 플랫폼과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어느덧 패밀리카를 준비할 시기가 와서 눈물을 머금고 차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SUV는 운전하기 부담스럽게 크고 높아서 i40를 보고 있는데, 2.0 가솔린 모델을 그냥 타기에 조금 심심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전에 기사에서 i40 전면은 준중형 플랫폼, 후면은 중형 플랫폼을 혼용하여 제작/개발 했다는 걸 본 적이 있어 주요부품을 볼트온 방식으로 바꾼다면 엔진스왑도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침 2.0 누 엔진도 세타엔진과 비슷한 레이아웃(흡기/배기 위치 등)을 가지고 있다고 하고,
i40 전면이 아반떼 플랫폼이면 벨로스터 N(JS) 맴버와 엔진을 잘 조합해서 재밌는 차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i40 전면 플랫폼이 아반떼(AD)나 벨로스터(JS) 와 동일할까요? 볼트온 만으로 엔진 스왑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01.15 13:49:40 (*.39.139.230)
i40는 1.7리터 U 디젤 엔진을 얹기 위해 GD 머리를 붙인 걸로 압니다.
MD와 유사 혹은 동일 구조일 수는 있어도, AD나 JS와는 분명 다릅니다.
가솔린 버전의 경우 누우 2.0 GDi 엔진 자체가 스펙에 비해 실 성능은 꽤 쓸만한 편이어서, 무거운 공차중량을 감안해도 굳이 건드리지 않으셔도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는 타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MD와 유사 혹은 동일 구조일 수는 있어도, AD나 JS와는 분명 다릅니다.
가솔린 버전의 경우 누우 2.0 GDi 엔진 자체가 스펙에 비해 실 성능은 꽤 쓸만한 편이어서, 무거운 공차중량을 감안해도 굳이 건드리지 않으셔도 답답하지 않을 정도로는 타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0.01.16 00:22:20 (*.39.161.117)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플랫폼이라는 말이 약간 애매하다는 생각입니다.
플랫폼의 정의가 회사별로 모델별로 범위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해외 메이저 차량에서는 어느정도 수긍되는 단어이지만
현기차에서 플랫폼은 의미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플랫폼공유 ,,, 제 기준에서는 어디까지는 각 부품의 포지션 형태를 동일하게 간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운팅 디멘션까지 동일하다고는 볼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포맷이 같다는 말로 해석해서요...
이부분에 대해선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플랫폼이라는 말이 약간 애매하다는 생각입니다.
플랫폼의 정의가 회사별로 모델별로 범위가 정확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해외 메이저 차량에서는 어느정도 수긍되는 단어이지만
현기차에서 플랫폼은 의미가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플랫폼공유 ,,, 제 기준에서는 어디까지는 각 부품의 포지션 형태를 동일하게 간다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운팅 디멘션까지 동일하다고는 볼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포맷이 같다는 말로 해석해서요...
이부분에 대해선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하네요...
2020.01.16 12:57:32 (*.39.140.158)
테드에 이미 현업에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플랫폼의 문제는 바디에 장착되는 주요 부품들을 얼마만큼 공용으로 쓸 것인가에 따른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과거 로체의 플랫폼이 아반떼 HD와 같다느니 하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플랫폼 공유의 정의와 목적, 범위를 생각하면 굳이 논란이 될 이유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물로서의 완성차가 어떠하느냐가 중요하지... 준중형차 바디를 껍데기만 늘려서 뒤뚱거리게 만든 것도 아니었고, NF 소나타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캐빈에 전/후는 아반떼 HD와 동일해 보이는 구조였지만 엄연히 중형차에 걸맞는 차였으며 운동성능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었으니까요.
준중형인 MD도 사실 소형인 i20에서 파생된 플랫폼이고, 중형인 i40까지 주요 부분이 적용되었지만 좋은 평가를 얻었고요.
과거 로체의 플랫폼이 아반떼 HD와 같다느니 하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플랫폼 공유의 정의와 목적, 범위를 생각하면 굳이 논란이 될 이유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물로서의 완성차가 어떠하느냐가 중요하지... 준중형차 바디를 껍데기만 늘려서 뒤뚱거리게 만든 것도 아니었고, NF 소나타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캐빈에 전/후는 아반떼 HD와 동일해 보이는 구조였지만 엄연히 중형차에 걸맞는 차였으며 운동성능은 더 좋은 평가를 받았었으니까요.
준중형인 MD도 사실 소형인 i20에서 파생된 플랫폼이고, 중형인 i40까지 주요 부분이 적용되었지만 좋은 평가를 얻었고요.
2020.01.17 09:32:39 (*.46.125.253)
i40는 리어는 그당시 중형 준대형 하체에 프론트는 준중형 부품 조합 입니다. 엔진룸이 작아서 스왑을 하신다면 실제 엔진룸을 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LF 까지는 아니지만 그당시 현기 동급차체중 강성이 좀더 좋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옵션 다이나믹 같은 패키지시 하체에서 유동성이 큰 부싱류의 강성이 올라가거나
제거 하여 조정성을 높인 버전도 존재합니다. 실제 유럽 사향은 서브프레임 4포인트 고정부위에 멤버부싱 삭제 되어 있고 리어 토우암 옵셋값이 틀리기도 하죠 쉽게 말해서 한국버전(NVH강화와 승차감)과 유럽버전(NVH 손해 조정성강과)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
제거 하여 조정성을 높인 버전도 존재합니다. 실제 유럽 사향은 서브프레임 4포인트 고정부위에 멤버부싱 삭제 되어 있고 리어 토우암 옵셋값이 틀리기도 하죠 쉽게 말해서 한국버전(NVH강화와 승차감)과 유럽버전(NVH 손해 조정성강과)이라고 보시면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