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글 수 27,478
제작년 말 입양해온 14년식 220D 쿱 엠팩.
나름 듣보잡 계에선 상급인(?) 켄다의 런플렛타이어 써머타이어가 장착되있었어요.
앞바퀴 225 40 18, 뒷바퀴는 255 35 18.
255는 처음이라 그런지 소음이 엄청났죠.
한 2주전부터 타이어압력경고등이 들어와 한번 압력 채워두고 조만간 갈아야지 하고 있다가
어제 시내주행 10km정도 하고 왔다가 저녁에 운동갈려고 나와보니 바람이 아예 다 빠져서 주저앉아있더군요.
보험불러서 호스물리고 계속 넣는데도 바람이 안들어가는걸보니 어딘가 찢어지거나 사이드월쪽이랑 휠하우징쪽에 갭이 생겨 바람이 안 들어가는것 같았어요.
런플랫이 이렇게 갑자기 다 빠지기도 하나요? 육안상 찢어진 부분은 안보이던데...
차가 2대라 겨울에 윈터타이어 안하고 버티고 여름되면 좀 더 타다가 바꿀 예정이었는데
예정보다 빠르게 한국타이어 V12 EVO2로 4짝 다 교체로 입고시키고 왔습니다.
얼라이먼트까지 해서 육십 좀 넘게 들어갔네요.
나름 정비일을 조금이라도 했었어서 경고등 그까짓거 무시하고 내 경험만 믿고 런플랫 믿고 깝치다가
타이어 주저앉아서 휠까지 한바퀴 깔끔하게 긁어먹고...
날씨 풀리는데 여러분들도 미뤄뒀던 예방정비를 한번씩 해주면 좋은 시즌같습니다.
저처럼 휠까지 해먹지 마세요... 드르르르르륵.. 하는데 치과에서 레진 씌우기 전 전동드릴로 충치 긁어내는 느낌과 같습니다.
P.S BMW F바디 차량에 한타 에보2 타이어 만족도 괜찮나요?
220d 작은 차체에 휠 조향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감각만 잘 유지 시켜줬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나름 듣보잡 계에선 상급인(?) 켄다의 런플렛타이어 써머타이어가 장착되있었어요.
앞바퀴 225 40 18, 뒷바퀴는 255 35 18.
255는 처음이라 그런지 소음이 엄청났죠.
한 2주전부터 타이어압력경고등이 들어와 한번 압력 채워두고 조만간 갈아야지 하고 있다가
어제 시내주행 10km정도 하고 왔다가 저녁에 운동갈려고 나와보니 바람이 아예 다 빠져서 주저앉아있더군요.
보험불러서 호스물리고 계속 넣는데도 바람이 안들어가는걸보니 어딘가 찢어지거나 사이드월쪽이랑 휠하우징쪽에 갭이 생겨 바람이 안 들어가는것 같았어요.
런플랫이 이렇게 갑자기 다 빠지기도 하나요? 육안상 찢어진 부분은 안보이던데...
차가 2대라 겨울에 윈터타이어 안하고 버티고 여름되면 좀 더 타다가 바꿀 예정이었는데
예정보다 빠르게 한국타이어 V12 EVO2로 4짝 다 교체로 입고시키고 왔습니다.
얼라이먼트까지 해서 육십 좀 넘게 들어갔네요.
나름 정비일을 조금이라도 했었어서 경고등 그까짓거 무시하고 내 경험만 믿고 런플랫 믿고 깝치다가
타이어 주저앉아서 휠까지 한바퀴 깔끔하게 긁어먹고...
날씨 풀리는데 여러분들도 미뤄뒀던 예방정비를 한번씩 해주면 좋은 시즌같습니다.
저처럼 휠까지 해먹지 마세요... 드르르르르륵.. 하는데 치과에서 레진 씌우기 전 전동드릴로 충치 긁어내는 느낌과 같습니다.
P.S BMW F바디 차량에 한타 에보2 타이어 만족도 괜찮나요?
220d 작은 차체에 휠 조향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감각만 잘 유지 시켜줬으면 더 바랄게 없겠네요.
2020.02.18 13:55:08 (*.36.150.148)

BMW F바디 차량은 아니나 얼마전 현재 소유중인 신형 제네시스 쿠페 퍼포먼스 팩 옵션이 들어간 차량에 동일한 제품인 V12evo2 타이어를 장착했습니다. 기존 타이어는 금호 엑스타 V720이었고, 그 전에는 주로 브릿지스톤 포텐자 Re002를 장착하였습니다. 단단한 사이드월로 다부진 조향성에 큰 만족을 얻었었죠. 그러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도 있고, 너무 단단하니 스트레스라 인터넷 평을 보고 교환을 했는데 만족할만한 승차감과, 덤으로 접지력도 제법 훌륭해서 감탄을 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와, 브릿지스톤을 좋아했는데 이젠 아마도 V12evo2만 장착할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