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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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벤츠7g+ 토크컨버터타입 및
Bmw Mdct와 vw Dsg등 습식 dct 2종 총3대의 차량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유지비가 만만치않아서 소모품은 직접 갈고 있는데요.
3대 모두 한꺼번에 미션오일 교환주기가 도래하여 우선 지난주에 Dsg오일을 교체하고 지금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진단기가 없다보니 30-40도 부근에서 최종 레벨링을 하는 과정이 다소 정확치는 않은데 오일레벨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미션오일도 엔진오일 순환과 유사하게 리저브탱크에 일정량의 오일을 가두고 스트레이너로 빨아다가 쓰는 구조이기 때문에 차량의기울어짐에 따라 레벨폭도 변화가 큰 것을 감안하면 차라리 일정량 이상으로 넉넉히 넣어주는게 부족한것 보다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토크컨버터 타입의 경우 많은양을 동력전달에 쓰는만큼 오일용량이 클 것이고 듀얼클러치의 경우 단지 냉각과 유압작동 역활만 하는만큼 리저버에서 스트레이너가 유면위로 뜨지않게끔만 유량을관리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데요..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2020.03.17 20:22:14 (*.223.11.125)

오일량이 많으면 기포가 생기게 되어 동력손실의 원인이 됩니다 아마 과도한 유압때문이 아닐까요? 아무래도 적당한양을 넘기면 부하도 생길거구요
2020.03.17 22:27:21 (*.190.13.213)
엔진오일처럼 단순히 윤활의 목적이 아닌 (물론 세부 부품에 따라 엔진오일의 유압으로 작동되는 개별 부품들이 있습니다만) 미션오일은 윤활 및 청정분산 이외에 유압조건에 맞춰 미션이 작동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정해놓은 적정온도에수 적정 부피의 오일이 주입되어야 스펙대로 변속기가 작동할 겁니다. 수동오일 같은 경우 말씀하신대로가 맞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