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테드 회원님들이 멋진차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살고있는 일반인 입니다.
06년식 nf 소나타를 운행 중인데
7,8천km마다 교체하는 엔진오일이 몇년전 교체부터
줄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차 밑으로는 새어나오는지 봐도 바닥에 오일이 떨어져 있지는 않는데 이런 것도 고칠 수 있을까요?
와이프 출퇴근용 차량인데
다른 차를 구입해 주고 이 차를 고치는 것을 취미로 해보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정차 시 진동이 커진것도 고쳐보고 싶고 합니다.
이런 오래된 국산차도 손질을 하면 컨디션을 회복시켜서 잘 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즐겁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
테드 회원님들이 멋진차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며 살고있는 일반인 입니다.
06년식 nf 소나타를 운행 중인데
7,8천km마다 교체하는 엔진오일이 몇년전 교체부터
줄어드는 것이 보입니다.
차 밑으로는 새어나오는지 봐도 바닥에 오일이 떨어져 있지는 않는데 이런 것도 고칠 수 있을까요?
와이프 출퇴근용 차량인데
다른 차를 구입해 주고 이 차를 고치는 것을 취미로 해보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정차 시 진동이 커진것도 고쳐보고 싶고 합니다.
이런 오래된 국산차도 손질을 하면 컨디션을 회복시켜서 잘 탈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즐겁고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
2020.04.11 15:06:50 (*.141.21.200)

01년식 240,000키로달린 bmw 3시리즈 타오고 있는데, 별도의 오일 소모 없고 이전 연비와도 큰 변화없이 엔진도 짱짱 합니다. 결국 브랜드마다 다른거 같아요.
제 생각엔 땅바닥으로 눈에띄게 누유되는 부분이 없다면, 엔진룸 가스켓 상태를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고무인 가스켓이 노후되면 거기서 오일이 새고, 열에 의해 증발하는 거 같더라구요. 가스켓도 이상이 없다면? 그러면 점화 플러그, 케이블을 비롯해 각종 센서들 모두 갈아야 하죠.
솔직히 현대기아차 엔진이 10만 가까워지면 총체적으로 연비와 성능이 떨어짐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구아방, 뉴ef쏘나타, TG그랜져도 타고, 스포r도 탔었는데(2만때 수출함), 8만 전후로 연비도 떨어지고 오일 줄어드는 현상이 있더군요. 제 생각엔 위 조치해도 답 안나오면 적당한 값에 매각하고 다른 중고차 혹 신차 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몇개 부품들 손질해서 컨디션 회복될 정도로 기본 바탕이 무난한 차라면 당연히 저라도 수리하거 그러겠습니다만.
저 역시 현기차 보유중입니다만, 내구성은 좋아졌길 바랍니다.
제 생각엔 땅바닥으로 눈에띄게 누유되는 부분이 없다면, 엔진룸 가스켓 상태를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고무인 가스켓이 노후되면 거기서 오일이 새고, 열에 의해 증발하는 거 같더라구요. 가스켓도 이상이 없다면? 그러면 점화 플러그, 케이블을 비롯해 각종 센서들 모두 갈아야 하죠.
솔직히 현대기아차 엔진이 10만 가까워지면 총체적으로 연비와 성능이 떨어짐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구아방, 뉴ef쏘나타, TG그랜져도 타고, 스포r도 탔었는데(2만때 수출함), 8만 전후로 연비도 떨어지고 오일 줄어드는 현상이 있더군요. 제 생각엔 위 조치해도 답 안나오면 적당한 값에 매각하고 다른 중고차 혹 신차 사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몇개 부품들 손질해서 컨디션 회복될 정도로 기본 바탕이 무난한 차라면 당연히 저라도 수리하거 그러겠습니다만.
저 역시 현기차 보유중입니다만, 내구성은 좋아졌길 바랍니다.
2020.04.11 17:00:27 (*.211.199.202)

세타 엔진이면 스커핑 같은데요 현대에서 보증수리 알아보세요
수리 한다면 실린더 벽을 살짝 갈아내야 하는데 개인이 하기에는...
수리 한다면 실린더 벽을 살짝 갈아내야 하는데 개인이 하기에는...
2020.04.11 18:52:04 (*.72.116.131)
저는 XD썩차탈때 트렁크에 엔진오일 넣어다니면서 보충하면서 타던 생각이나네요ㅋㅋ 가스켓 실링 작업하고는 안샜었는데 배기구에서 연기가 나고 공회전시 자극적인 낸새가 난다면 피스톤링에서 연소실 쪽으로 샌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2020.04.11 23:23:39 (*.38.149.110)
06년 NF 세타1 엔진은 아쉽게도 보증대상에 미포함 차종입니다
본문 글에 내용만으로 보았을 때는 스커핑 현상 맞는듯하며
흔히 보링이라고 하는 작업을 진행하셔야합니다
본문 글에 내용만으로 보았을 때는 스커핑 현상 맞는듯하며
흔히 보링이라고 하는 작업을 진행하셔야합니다
2020.04.12 05:12:23 (*.219.213.153)
정차시 진동은 마운트(일명 미미)를 교체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6년식이면 근 15년쯤 된 차량이니 엔진, 미션의 진동을 흡수하는 마운트 상태도 안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4개정도 달려있는데, 모두 교체하시려면 2~30만원 정도 들 듯 하네요.
엔진오일 소모 문제는 스커핑이 원인이 맞다면 차량을 교체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차량 잔존가치에 비해 엔진 수리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준으로 많이 들어가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혹시 스커핑이 아닐수도 있으니 차량을 계속 타실 생각 이시라면 일단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점검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수리없이 계속 운행 하시겠다면... 엔진오일을 한 통 싣고 다니면서 보충해가며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차량 운행간에 오일 소모를 신경 쓰셔야 하는 점이 조금 번거롭겠군요.
잘 판단하셔서 이득 되는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06년식이면 근 15년쯤 된 차량이니 엔진, 미션의 진동을 흡수하는 마운트 상태도 안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4개정도 달려있는데, 모두 교체하시려면 2~30만원 정도 들 듯 하네요.
엔진오일 소모 문제는 스커핑이 원인이 맞다면 차량을 교체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차량 잔존가치에 비해 엔진 수리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준으로 많이 들어가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혹시 스커핑이 아닐수도 있으니 차량을 계속 타실 생각 이시라면 일단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점검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수리없이 계속 운행 하시겠다면... 엔진오일을 한 통 싣고 다니면서 보충해가며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차량 운행간에 오일 소모를 신경 쓰셔야 하는 점이 조금 번거롭겠군요.
잘 판단하셔서 이득 되는 선택 하시기를 바랍니다.
2020.04.12 10:19:55 (*.62.21.68)
엔진 오일 소모, 진동, 소음, 쎄타엔진 모두 스커핑으로 귀결되네요.
블록 교체가 정답인데 보증기간 지나 비용문제로 사설업체에서 오버홀 하신 분들도 많은데 얼마 안되서 또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블록 교체가 정답인데 보증기간 지나 비용문제로 사설업체에서 오버홀 하신 분들도 많은데 얼마 안되서 또 증상이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큰 효과는 없는 것 같습니다.
2020.04.13 11:06:36 (*.13.101.92)
소량? 소모되는 정도라면 그냥 보충하면서 타시는게 합리적인 방법같습니다. 매번 탈때마다 오일을 보충해야 할 수준이라면 엔진 오버홀이 필요하긴하겠지만, 필요한 장비와 공간, 시간을 따져보면 개인이 혼자하는게 쉽지는 않은 작업같습니다.
2020.04.14 09:33:07 (*.92.92.218)

말씀해주신 증상 만으로는 다른 분들이 제시하신 스커핑만이 원인이라고 추론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연식이나 주행거리로 보면 다른 노화 증상이 나타나기에도 충분합니다. 엔진 하부로 오일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헤드가스켓의 미세한 누유로 오일이 연소실에 유입돼 조금씩 먹는 걸 수도 있고, 엔진룸에서 육안 상 잘 보이지 않는 부위에서 꾸준히 누유가 발생 중일 수도 있겠습니다.
연소실에 오일이 유입되면 흰색 내지 푸른색 배기가스가 배출되니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육안으로 확인해보시고, 오일 탄내가 섞여 나진 않는지 냄새도 맡아보시면서 진단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7~8,000km 가량 주행하면서 도중에 보충해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대현님 말씀처럼 우선은 가끔씩 오일량만 체크하면서 타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소음과 진동은 연식 상 엔진미미, 미션미미를 갈아주면 크게 개선될 것 같고요(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정비입니다).
연소실에 오일이 유입되면 흰색 내지 푸른색 배기가스가 배출되니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육안으로 확인해보시고, 오일 탄내가 섞여 나진 않는지 냄새도 맡아보시면서 진단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실 7~8,000km 가량 주행하면서 도중에 보충해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대현님 말씀처럼 우선은 가끔씩 오일량만 체크하면서 타셔도 무방할 것 같네요. 소음과 진동은 연식 상 엔진미미, 미션미미를 갈아주면 크게 개선될 것 같고요(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은 정비입니다).
2020.04.15 22:31:08 (*.38.42.145)
년식을 보니 벨브가이드씰 누유로 실린더에서 타버릴수도 있는데
이런경우 매케한 냄새가 나긴합니다..
케미컬중에 벨브가이드 씰 복원하는 케미컬 활용도 도움이 되구요..
헤드커버가스킷으로 샐수도 있습니다..
점화플러그쪽 가스킷 손상으로 플러그로 타고 들어가면 초기시동시 간헐적 부조가 날수도 있구요.
끝으로 엔진 미션 미미 잘보시고 교체하세요
이런경우 매케한 냄새가 나긴합니다..
케미컬중에 벨브가이드 씰 복원하는 케미컬 활용도 도움이 되구요..
헤드커버가스킷으로 샐수도 있습니다..
점화플러그쪽 가스킷 손상으로 플러그로 타고 들어가면 초기시동시 간헐적 부조가 날수도 있구요.
끝으로 엔진 미션 미미 잘보시고 교체하세요
2020.04.27 08:25:58 (*.103.115.25)
스커핑은 일단 소음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미세하다면 소리가 덜할수도있겟죠..
밸브 가이드씰부터해서 로커암,헤드, 캠크랭크씰, 캠센서등.. 각종 고무들어가는데 육안확인도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스커핑이라고 단정지을수는없고..
오일소모가 심하지 않다면 보충해서 타는게 더 현실적일수도있습니다.
회사차 yf 11년식 11만정도되었는데..
3천키로마다 500ml씩 들어갑니다.. 그냥탑니다..보충만하고 ㅠ ㅠ
밸브 가이드씰부터해서 로커암,헤드, 캠크랭크씰, 캠센서등.. 각종 고무들어가는데 육안확인도 필요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스커핑이라고 단정지을수는없고..
오일소모가 심하지 않다면 보충해서 타는게 더 현실적일수도있습니다.
회사차 yf 11년식 11만정도되었는데..
3천키로마다 500ml씩 들어갑니다.. 그냥탑니다..보충만하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