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기승이니, 여가를 즐기지못하는 와중
그냥저냥 차에 더 관심이 기울어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아래 휠 복원 문의하신 회원님의 글을 보면서 문득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작업이 떠올라서 관련정보 구합니다.
신품휠을 장착전에 표면 클리어층을 보다 더 내구성좋게끔 코팅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신품 박스상태라 업체에 의뢰하는게 아닌, 제가 직접 재료 구매해서 DIY로 하고싶은 생각이고요~ (참고로 1피스 휠이니 난위도는 낮지싶다는 제 생각입니다;;)
그럼, 선배 회원님들중 고견 주신다면 감사히받고 차고에서 잘 작업 해보겠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이니, 여가를 즐기지못하는 와중
그냥저냥 차에 더 관심이 기울어지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아래 휠 복원 문의하신 회원님의 글을 보면서 문득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작업이 떠올라서 관련정보 구합니다.
신품휠을 장착전에 표면 클리어층을 보다 더 내구성좋게끔 코팅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신품 박스상태라 업체에 의뢰하는게 아닌, 제가 직접 재료 구매해서 DIY로 하고싶은 생각이고요~ (참고로 1피스 휠이니 난위도는 낮지싶다는 제 생각입니다;;)
그럼, 선배 회원님들중 고견 주신다면 감사히받고 차고에서 잘 작업 해보겠습니다^^
2020.06.25 22:58:01 (*.35.140.50)

안녕하세요!
G3카케어 청담점 운영하고 있는 최경국입니다.
말씀하신 휠 코팅은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휠 유리막코팅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참고하시라고 몇 가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코팅 품질은 코팅제를 바르고 버핑하는 요령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탕이 되는 휠 표면의 이물질, 특히 유분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2. 휠이라는 특성상 코팅제는 경도가 어느 정도 이상 확보되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3. 코팅이 아무리 잘 되어도 유지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각종 이물질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분이 휠이기 때문에 쉽게 코팅 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에 의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말씀 드리자면, 브레이크 분진 등 이물질이 휠에 점착되어 굳기 전에 세척을 해야 하고, 세차시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휠 세정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제 차 휠의 경우를 예로 설명 드리자면, 고압수를 이용해서 예비세차시에 세척하는 것으로만 충분한 경우에는 따로 더 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예비세차로 부족한 경우에는 카샴푸 미트세차할 때 마지막 순서로 카샴푸를 이용해 휠 미트로 작업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모든 차량에 이렇게 적용이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 경우에는 필요할 때 최소한 휠은 가볍게 세척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정 여유가 없을 때에는 휠만 가볍게 세척하는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져 보면 도장면에 작업된 유리막코팅의 유지관리도 요령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어떤 코팅이든 PB-1 등 강한 계면활성제에 아주 취약합니다. 그래서 통상 말하는 마당세차장이나 자동세차장을 단순히 스크레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이런 강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못 하는 이유입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https://blog.naver.com/jwmcorp/221067908494
작업 내용은 위 링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꼭 테드회원님이라고 말씀해 주시고요. ^^
G3카케어 청담점 운영하고 있는 최경국입니다.
말씀하신 휠 코팅은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휠 유리막코팅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참고하시라고 몇 가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1. 코팅 품질은 코팅제를 바르고 버핑하는 요령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바탕이 되는 휠 표면의 이물질, 특히 유분을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2. 휠이라는 특성상 코팅제는 경도가 어느 정도 이상 확보되는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3. 코팅이 아무리 잘 되어도 유지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각종 이물질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분이 휠이기 때문에 쉽게 코팅 효과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방법에 의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말씀 드리자면, 브레이크 분진 등 이물질이 휠에 점착되어 굳기 전에 세척을 해야 하고, 세차시에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휠 세정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진행하여야 합니다. 제 차 휠의 경우를 예로 설명 드리자면, 고압수를 이용해서 예비세차시에 세척하는 것으로만 충분한 경우에는 따로 더 작업이 필요하지 않고, 예비세차로 부족한 경우에는 카샴푸 미트세차할 때 마지막 순서로 카샴푸를 이용해 휠 미트로 작업하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모든 차량에 이렇게 적용이 가능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제 경우에는 필요할 때 최소한 휠은 가볍게 세척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보니 정 여유가 없을 때에는 휠만 가볍게 세척하는 방법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따져 보면 도장면에 작업된 유리막코팅의 유지관리도 요령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 어떤 코팅이든 PB-1 등 강한 계면활성제에 아주 취약합니다. 그래서 통상 말하는 마당세차장이나 자동세차장을 단순히 스크레치 문제 뿐만이 아니라 이런 강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못 하는 이유입니다.
참고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https://blog.naver.com/jwmcorp/221067908494
작업 내용은 위 링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꼭 테드회원님이라고 말씀해 주시고요. ^^
몇년 전에 독일차 출고시 브레이크 분진이 쌓이는걸 줄이기 위해서
고열에 강한 코팅을 휠에 씌워 휠이 까매지는 것을 줄이는 작업이 있긴했습니다.
혹시 그걸 의도한 코팅이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