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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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a6 2019년형 타고잇습니다 가솔린엔진입니다
아침에 시동걸면 거의 1분후에 정상온도애 다다릅니다
아무리 여름이고 4기통가솔린 엔진이라고 해도 그간 타왔던 구형 차들과는 너무 다릅니다
혹시 엔진 따듯하게 하는 열선기능같은게 잇는건가요?
아침에 시동걸면 거의 1분후에 정상온도애 다다릅니다
아무리 여름이고 4기통가솔린 엔진이라고 해도 그간 타왔던 구형 차들과는 너무 다릅니다
혹시 엔진 따듯하게 하는 열선기능같은게 잇는건가요?
2020.08.22 12:38:22 (*.221.57.34)

S560도 지하주차장 나오면 거의 정상수온으로 올라갈만큼
엄청나게 빠르게 오르더군요.
오히려 M5는 너무 더뎌서 답답할 지경이구요.
어떤 원리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엄청나게 빠르게 오르더군요.
오히려 M5는 너무 더뎌서 답답할 지경이구요.
어떤 원리인지 궁금하긴 합니다.
2020.08.22 19:20:40 (*.129.230.222)
전 딱히 요즘 차라고 빨리 오른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날씨 영향도 꽤 있는것 같구요. 오히려 엔진 크기 영향이 있지 않나 싶네요. 현기 가솔린 gdi엔진이나 90년대에 처음 나온 아우디 1.8터보엔진이나 최근까지 쓰이던 아우디 3.0슈퍼차져 등등 비슷하거나 오히려 1.8이 3.0대비 더 빠르다면 빠른 느낌입니다. 참고로 제차 기준 항속/저부하시 obd어플상 수온은 95~99도인데 수온계는 80도 되는 순간부터 중간에 고정됩니다.
2020.08.23 00:39:38 (*.39.207.167)
요새 다운사이징으로 엔진 크기가 작아지니 들어가는 냉각수, 엔진오일의 양이 적고, 따라서 열용량이 적으니 웜업도 빠를 테고, 엔진블럭 소재가 주철에서 알루미늄으로 바뀌면서 엔진블럭 자체의 열용량도 적어졌으니 같은 배기량에서도 상대적으로 웜업이 빠를 뿐더러, 최근에는 메이커가 의도적으로 열효율을 높이기 위해 배기경로에 냉각수 유로를 만들어 배기열 회수까지 시도하고 있으니 당연히 웜업이 가속됩니다. (초기 배출가스 규제치 달성하기 위해서 저온연소를 회피하는게 일차적 목적이겠지만.) 터보차저 들어간 차량은 터보차저를 도는 오일이나 냉각수가 일종의 배기열 회수장치가 되니 마찬가지 효과가 날 테고, 터빈에 배기가스가 한번 돌고 가니 그 자체로도 가온효과가 있겠죠.
2020.08.23 02:06:35 (*.47.132.42)
엔진 블럭과 피스톤의 간극을 좁게 만들어서 열이 빨리오를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놨고 냉간시엔 오일쿨러와 서머스텟을 안열고 연료분사를 많이 합니다 연료를 많이 넣는만큼 세컨드리 에어펌프로 공기도 엄청 넣어서 수온 유온을 빨리 높힙니다. 구형 12기통의 최고존엄인 140 s600은 시동걸고 10분 정도 공회전을 해야 정상온도에 도달하는 반면 신형 12기통의 최고존엄인 222 s600은 시동걸고 거울 조절하고 안전벨트 매고 출발하려하면 이미 정상온도에 도달해 있습니다.
2020.08.23 18:12:07 (*.166.97.117)

최신 차량일수록 연비/배기규제때매 냉각수온/촉매온 히팅이 빠릅니다. 냉간 냉각수 유동정지 또는 바이패스로 냉각수가 아예 라지에이터 근처도 못가게 하기도 하고, 배기일체형 헤드가 적용되어서 배기가스가 냉각수를 데우기도 하구요. 가솔린차는 요즘날씨에 냉각수온 달아오르는건 금방이더라구요. 디젤차는 그보단 좀 걸리고...
2020.08.23 20:49:36 (*.159.116.162)
현대차도 통합 냉각수제어 타입은 1차 촉매에도 냉각수 순환통로를 만들어서
배기가스 열을 회수해서 냉각수를 데우는 기능이 있더군요
또 gdi 같은 경우 분사타이밍 조절로 1분이내 촉매 활성화 가능 광고도 했었구요
배기가스 열을 회수해서 냉각수를 데우는 기능이 있더군요
또 gdi 같은 경우 분사타이밍 조절로 1분이내 촉매 활성화 가능 광고도 했었구요
2020.08.24 08:59:20 (*.87.61.252)

여름인게 크죠. 25도 이상에서 시작하니까. 거기에 최신 배기가스 규제를 넘기 위한 메이커의 몸부림이 더해져서 빨리 정상작동온도로 올라가야 유해가스가 규제치 아래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