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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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간히 들어와 눈팅하며 지식 쌓아가고 있는 차린이 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차량의 거동불안성을 느끼고 함께 차고도 조금 내리고 싶은 욕심에 코일오버를 장착 후 불편함에 대해 많은 검색을 해보아도 속시원한 답이 없어 테드에 질문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드리고 좋은 조언을 얻고싶기에 조금 긴 글일까 싶어 미리 사과와 감사인사 드립니다.
차종: 머스탱GT 6세대
타이어: 피제로 265, 295
코일오버: 게코 G스트릿 차고 감쇄력 조절타입, 필로우볼 마은트 옵션
프론트 맥퍼슨, 리어 멀티링크
내용:
적당히 낮은 차고연출과 순정서스펜션의 200키로 이상 주행시 직진에 큰 부담을 주는 롤링, 마지막으로 요철이나 노면의 고저차에 의한 후진동을 줄이고자 코일오버의 장착을 결심했고
차량 운영계획상 내년에 판매계획이 있기에 합리적인 가격에서 선택코저 구매실수에 의해 장터에 나온 민트급 쇼바를 구매 후 장착했습니다.
동호회 내에선 제법들 많이 구매한 제품이고 개인적으로도 십년전 mk5 gti 에 장착된 걸 동승해본 후 좋은 기억이 있어 쉽게 구매결정을 내렸었습니다.
들뜬 마음을 가지고 시운전을 나간 후 문제점을 발견 후 들어왔는데요. 마치 오일빠진 쇼바마냥 차가 휘청되었고 24단 중 최고 단수로 감쇄력 조절하니 조금 나아지길래 타고 나와 얼라이먼트로 새로 맞추고 휠밸런스로 새로 봤습니다.
의아하게도 일주일정도 지나고나니 최대로 조였던 감쇄력이 매우 딱딱하게 느껴져 조금씩 풀다보니 원하던 댐핑값은 찾았는데 롤링이 엄청 납니다.
가속중에도 차가 조금씩 좌우로 흔들거리고
100키로가 넘는 속도에서 악셀을 떼면 피쉬테일마냥 차가 흔들립니다.
감쇄력을 여러번 이동해 해결을 해보자 하여도 미세한 개선일뿐 증상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감쇄력도 조절해보고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넣어 트랙션을 확보해보자 하니 되려 후진동이 늘어 휘청거리기만 하고 개선은 없더라고요.
그 뒤에 얼라이먼트 재측정 또 휠 밸런스 등 다 해보아도 안잡힙니다.
지금은 코일오버를 탈거하고 순정댐퍼에 다운스프링만 사용을 할까 하며 고민하던차에 리어쇽 스크로크 길이 재조정을 하면 나아지려나 궁금하기도 해 질문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운영중인 차량의 거동불안성을 느끼고 함께 차고도 조금 내리고 싶은 욕심에 코일오버를 장착 후 불편함에 대해 많은 검색을 해보아도 속시원한 답이 없어 테드에 질문 올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전달드리고 좋은 조언을 얻고싶기에 조금 긴 글일까 싶어 미리 사과와 감사인사 드립니다.
차종: 머스탱GT 6세대
타이어: 피제로 265, 295
코일오버: 게코 G스트릿 차고 감쇄력 조절타입, 필로우볼 마은트 옵션
프론트 맥퍼슨, 리어 멀티링크
내용:
적당히 낮은 차고연출과 순정서스펜션의 200키로 이상 주행시 직진에 큰 부담을 주는 롤링, 마지막으로 요철이나 노면의 고저차에 의한 후진동을 줄이고자 코일오버의 장착을 결심했고
차량 운영계획상 내년에 판매계획이 있기에 합리적인 가격에서 선택코저 구매실수에 의해 장터에 나온 민트급 쇼바를 구매 후 장착했습니다.
동호회 내에선 제법들 많이 구매한 제품이고 개인적으로도 십년전 mk5 gti 에 장착된 걸 동승해본 후 좋은 기억이 있어 쉽게 구매결정을 내렸었습니다.
들뜬 마음을 가지고 시운전을 나간 후 문제점을 발견 후 들어왔는데요. 마치 오일빠진 쇼바마냥 차가 휘청되었고 24단 중 최고 단수로 감쇄력 조절하니 조금 나아지길래 타고 나와 얼라이먼트로 새로 맞추고 휠밸런스로 새로 봤습니다.
의아하게도 일주일정도 지나고나니 최대로 조였던 감쇄력이 매우 딱딱하게 느껴져 조금씩 풀다보니 원하던 댐핑값은 찾았는데 롤링이 엄청 납니다.
가속중에도 차가 조금씩 좌우로 흔들거리고
100키로가 넘는 속도에서 악셀을 떼면 피쉬테일마냥 차가 흔들립니다.
감쇄력을 여러번 이동해 해결을 해보자 하여도 미세한 개선일뿐 증상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감쇄력도 조절해보고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넣어 트랙션을 확보해보자 하니 되려 후진동이 늘어 휘청거리기만 하고 개선은 없더라고요.
그 뒤에 얼라이먼트 재측정 또 휠 밸런스 등 다 해보아도 안잡힙니다.
지금은 코일오버를 탈거하고 순정댐퍼에 다운스프링만 사용을 할까 하며 고민하던차에 리어쇽 스크로크 길이 재조정을 하면 나아지려나 궁금하기도 해 질문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09.28 13:50:09 (*.38.8.193)
아무래도 순정으로 복귀 혹은 윗분 말씀처럼 순정업그레이드키트 가 답인듯합니다.
코일오버는 정말 세팅어렵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코일오버는 정말 세팅어렵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것보다
2020.09.28 14:05:26 (*.103.115.101)
프리로드를 조금 더 줘보세요.
테인staz 6개월쓰고 탈착했습니다.
승차감, 성능 다만족했는데 범프, 리범프시 몸이 시트에서 뜨는 불안감에 결국 처분하였습니다.
차고내려보고 올려보고 했는데 취향에 맞지 않은거겟죠. 감쇠력을 조이면 좀더 나은데 일상주행시 잔진동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했고.. 다시만저서 타보고싶은데 결국 귀차니즘이 가장컷죠. 고속도로같이 노면좋은곳이 참 좋았는데 출퇴근길이 범프치는 구간이 많다보니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순정에 b6올려있는 차타보고 괜찮다는 생각을 참많이했지만 테인엔듀라프로와 고민하다가 엔듀라프로로 달았습니다. 높은차고빼곤.. 다 좋습니다.
감쇠력으로 스타일데로 맞출수있고.. 고급세단안부럽게도 맞춤이가능하고..
특히 범프지나서 착지할떄 느낌이.. 아직도 감동입니다.
단지... 우주로갈것같은 차고는 마음에 안드네요. 일체형만큼의 선회느낌도안나는게 함정..ㅠ
만지는게 좋다면... 솔직히 시간, 돈들여서 만지는게 답인데..
몇번해보니 끝도 없겟다 싶습니다.. 아마 끝이없을껍니다. 합의점을 찾아도 불만은 또 나올테니까요..
로드에선 순정에 튜닝쇽이 가장 이상적인것같아요. 낮은차고는 항상 꿈꾸고는있습니다..
테인staz 6개월쓰고 탈착했습니다.
승차감, 성능 다만족했는데 범프, 리범프시 몸이 시트에서 뜨는 불안감에 결국 처분하였습니다.
차고내려보고 올려보고 했는데 취향에 맞지 않은거겟죠. 감쇠력을 조이면 좀더 나은데 일상주행시 잔진동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했고.. 다시만저서 타보고싶은데 결국 귀차니즘이 가장컷죠. 고속도로같이 노면좋은곳이 참 좋았는데 출퇴근길이 범프치는 구간이 많다보니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순정에 b6올려있는 차타보고 괜찮다는 생각을 참많이했지만 테인엔듀라프로와 고민하다가 엔듀라프로로 달았습니다. 높은차고빼곤.. 다 좋습니다.
감쇠력으로 스타일데로 맞출수있고.. 고급세단안부럽게도 맞춤이가능하고..
특히 범프지나서 착지할떄 느낌이.. 아직도 감동입니다.
단지... 우주로갈것같은 차고는 마음에 안드네요. 일체형만큼의 선회느낌도안나는게 함정..ㅠ
만지는게 좋다면... 솔직히 시간, 돈들여서 만지는게 답인데..
몇번해보니 끝도 없겟다 싶습니다.. 아마 끝이없을껍니다. 합의점을 찾아도 불만은 또 나올테니까요..
로드에선 순정에 튜닝쇽이 가장 이상적인것같아요. 낮은차고는 항상 꿈꾸고는있습니다..
2020.09.28 15:45:19 (*.103.115.101)
b6도 좋은느낌을 선사했지만.. 고놈의 감쇠력에 끌려;; b6포기하고 테인종발이로왓습니다. edfc만있음 만족할텐데 여기서그만..
저도 중고다운스프링 하나 구해다가 끼웟는데 ㅠ ㅠ . 돌격자세가 마음에 안들어서 또 탈착했습니다.
시골에서 살다보니.. 쟈키로 차띄우고 스프링돌려가며.. 수치보면서 ㅠ ㅠ 이것도 하다보니 차들어올리고 휠뺴는데 시간이 엄청단축되더라고요 ㅋㅋ
하체는 삽질의 연속같습니다.. 마치 해결할수없는 숙제같아요.
프리로드를 조금씩 줘보세요. 감쇠력으로 조절하는데는 한계가있습니다. 할수있는데까지 해보시고 때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솔직히 - -;; 아직도 일체형가고싶긴합니다. 제 창고에 고이 모셔둿어요 ㅡㅡ;;
"제로프리로드로 한번해보고 탈착할껄" 이라고 한번씩 후회도되요. 만족은 안되겟지만 그 느낌은 어떨지 궁금해서.. 100% 만족은 절대없는것같습니다. 합의점을 꼭 찾으셔서 잘 해결되길바랍니다.!
저도 중고다운스프링 하나 구해다가 끼웟는데 ㅠ ㅠ . 돌격자세가 마음에 안들어서 또 탈착했습니다.
시골에서 살다보니.. 쟈키로 차띄우고 스프링돌려가며.. 수치보면서 ㅠ ㅠ 이것도 하다보니 차들어올리고 휠뺴는데 시간이 엄청단축되더라고요 ㅋㅋ
하체는 삽질의 연속같습니다.. 마치 해결할수없는 숙제같아요.
프리로드를 조금씩 줘보세요. 감쇠력으로 조절하는데는 한계가있습니다. 할수있는데까지 해보시고 때는게 맞는것같습니다. 솔직히 - -;; 아직도 일체형가고싶긴합니다. 제 창고에 고이 모셔둿어요 ㅡㅡ;;
"제로프리로드로 한번해보고 탈착할껄" 이라고 한번씩 후회도되요. 만족은 안되겟지만 그 느낌은 어떨지 궁금해서.. 100% 만족은 절대없는것같습니다. 합의점을 꼭 찾으셔서 잘 해결되길바랍니다.!
2020.09.28 15:21:46 (*.40.91.127)

실차는 아니고, 무선모형에서의 얘기이지만 아무리 정밀하게
코너웨이트를 맞추고 드룹이랑 스프링을 조절해도
또 쇽의 저항값과 오리피스밸브를 통해 업다운을 조정해도
백점짜리 세팅은 없는것 같습니다.
위의 고수님들께서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적당한 타협속에
업그레이드 컵킷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고
코일오버는 대응해야하는 환경의 폭이 큰 공도에서는 장착에
큰 신중을 기해야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조절의 값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것도 아니고, 적절한
세팅값이 입력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코너웨이트를 맞추고 드룹이랑 스프링을 조절해도
또 쇽의 저항값과 오리피스밸브를 통해 업다운을 조정해도
백점짜리 세팅은 없는것 같습니다.
위의 고수님들께서 말씀해주신것과 같이, 적당한 타협속에
업그레이드 컵킷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까 싶고
코일오버는 대응해야하는 환경의 폭이 큰 공도에서는 장착에
큰 신중을 기해야하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조절의 값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것도 아니고, 적절한
세팅값이 입력되지 못한다면 오히려 안좋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2020.09.29 12:55:40 (*.193.73.129)
저도 종권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또한 시명,테인,빌스테인,쿠스코,네오테크,grbs 등등 많은 차종 바꾸면서 서스펜션 바꿔봤지만,
진짜 제대로된 서스펜션이 아닌이상 스트레스받는 하나의 장치일뿐이었습니다.
역시 순정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서스펜션은 순정 쓰며 만족합니다.
저 또한 시명,테인,빌스테인,쿠스코,네오테크,grbs 등등 많은 차종 바꾸면서 서스펜션 바꿔봤지만,
진짜 제대로된 서스펜션이 아닌이상 스트레스받는 하나의 장치일뿐이었습니다.
역시 순정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요즘은 서스펜션은 순정 쓰며 만족합니다.
2020.09.29 14:42:01 (*.87.61.252)

Mustang GT 라면 GT350 용 SPRING 하고 SWAY BAR 를 고려해보세요. 순정댐퍼 또는 Bilstein B8 추천.
2020.09.29 18:47:30 (*.175.217.102)

스트럿 방식은 과도한 로워링시 얼라이먼트가 안나와 주행성이 떨어집니다. 일단 일체형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값으로 셋팅 해보시죠.
1. 포드에서 제공하는 퍼포먼스 킷이 있다면 그걸로 업그레이드.
2. 순정 스프링에 빌스타인 B6 정도로 타협한다.
3. 잘 셋팅된 게코 G 스트릿에 동일 차종 유저의 셋팅값을 copy & paste 한다.
4. 무한한 인내와 돈을 들여 4개의 차고 X 감쇄력 조절단수 X 4 의 경우의 수를 조합하며 돌아올 수 없는 여정을 떠난다.
그런데 내년에 판매하실 차라면 4번은 차 팔기전에 끝이 안날 수도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