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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드라이브 겸사 겸사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testdrive 프로그램으로 M2 컴페티션을 타봤습니나. 지극히 일반인 입장에서 깔짝 맛본 느낌입니다. 처음 타는 차는 30분 탔을때, 두어시간 탔을때, 하루, 일주일 타는것도 각기 비로소 느껴지는게 다른데 역시 30분은 너무 짧은것 같습니다.
testdrive 프로그램은 정해진 트랙에서만 잠시 느끼는지라 역시 공도 시내 고속도로 국도 다양하게 2~3시간은 타봐야 얼추 감이 올듯 싶네요. 끝나고 찾아보니 몇 가지 수치들이 의외였습니다. 아무래도 제차랑 비교하게 되는데 나름 D세그먼트 세단인 아우디 B6/7 A4보다 휠베이스가 43mm나 기네요. A4 스포츠서스 기준 전고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02년식 스포츠서스 차량보단 높더군요. 콰트로+팁트로닉 모델인대도 무게도 비슷하고. 이 수치들로 지난 수년간 차들이 얼마나 비대해졌나 와닿는것 같습니다. A4보다 축거가 긴 1/2시리즈라니...
요약하면 주행 느낌은 어떻게 보면 살짝 갸우뚱 하게되는.. 요즘 넘치는 사륜도 아니고 후륜 400마력대에 처음 타본 고성능, 그중에서도 M, 그중에서도 가장 막내인 M2 컴페티션인데 너무 위화감이 없고 너무 안정적이고 제 기준 '데일리-친화적' 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짜릿한" 이런 어구들을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가봅니다. 제가 어릴적 아시던 분이 e36 323를 타셨는데 부모님이 그 차 운전해보셨던 느낌으론 그 시절 90년대 bmw의 느낌은 힘차고 짜릿하셨다고 합니다. M2의 느낌은 당연히 e30 e36 시절 날것의 느낌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거칠고 짜릿하다기보단 잘 정제된 느낌입니다.
<움직임>
시동을 걸고 출발해 봅니다. 여러 세팅 비교할 시간도 없을듯 하여 바로 핸들에 m2모드로 세팅된 스포츠플러스로, 변속은 패들로 진행했습니다. 코스 진입 후 첫랩은 웜업, 다음랩부터 본격적으로, 직선에선 딸깍이까지 악셀을 비벼봅니다. 확실히 출력이 출력이니만큼, 타이어도 웜업 전일테니 탈출시 살랑 꼬리가 흔들리네요. 각종 부싱 및 댐퍼 스프링 셋팅이 확실히 단단하지만 00년대 초반 독일차에 re003과 빌스테인B6 조합이 익숙해진 입장에서 이정도면 딱히 위화감 없이 편한데 특히 시트가 한몫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공도가 아니지만.. 문제는 타이어가 차의 성능을 온전히 못 받쳐주는듯 했습니다. 끝나고 물어보니 뒤는 순정 pss, 앞은 s1 evo3(한타 협찬)라던데 아침 둘째타임이라 앞타임에 이차가 주행했는지 모르겠으나 쌀쌀한 날씨에 타이어 웜업이 안되서인지 끝날때까지 드센의 테크니컬 코스들에서 와인딩 탈때처럼 빠른 페이스도 아닌데 쫀득하다기보단 미끄덩 그립이 안나오는듯 했습니다. 분명 자세제어장치는 계속 들어오는데 강한 횡g는 안느껴지는. 반대로 생각하면 차가 너무 안정적이고 트랙이라 체감이 안오는건지.. 후륜 고마력인데 고수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뒤를 흘리거나 의도적으로 드리프팅하며 선형적이고 예측 가능한 모션을 보여줄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웜업된 하이그립이라면 어떨지 싶습니다.
<제동>
브레이크도 프로그램 특성상 제대로 느껴볼 껀덕지도 없었지만 50%미만의 제동력까지만 느껴본 답력으론 적당했습니다. 집차 C7 A6 3.0슈퍼차져 모델보단 답력세팅이 훨 낫네요. A6는 외관상 멋진 멀티피스톤 캘리퍼에 충분한 디스크 용량이지만 집중력 좀 떨어질때 페달을 건드리기만 해도 쿵 하고 강하게 제동이 걸리는, 정말 독일차스럽지 않게 초반답력이 강한데 M2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파워트레인>
중간에 정차했다가 풀악셀 밟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의외로 극초반 1천알피엠대에서 1초정도 멈칫 하는게 DCT 및 터보랙 때문인지.. 있었네요. 오히려 제로60이랄까요? 정지상태 발진 가속만 보면 제로백이 1초 넘게 차이나는 A6 3.0슈퍼차져 모델이 더 인상적이게 느껴집니다. 분명 끝발이 죽지 않고 카랑카랑 7천까지 힘차게 도는 410마력 56토크 s55 엔진에다 변속시 파워시프팅 기능도 연출되고 다 좋은데 왜이리 와닿지 않을까요.. "날것의" "짜릿함"이 아니라 너무 안정적이라 그럴까요? 변속기도 다운 직후 7천알피엠에 걸려도 받아주고 레브매칭도 훌륭한데 요즘 토크컨버터 ZF 8단미션들도 업 다운 레브매칭 모든 면에서 출중하니 특별히 와닿지는 않더군요.
좋은 차를 제대로 느껴볼 새도 없이 끝나버려 싱겁지만 가성비는 좋은 프로그램인듯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M2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는지.. 제가 느낀게 긴가 민가 싶네요.
p.s. 번외로 타이어에 대한 것인데 s1에보3.. 고민이 생겼습니다. 살짝 실망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테드 등 여러 곳에서 검색도 해보고 나름 한타 기함이기도 하고 평이 좋아 교체 임박한 현시점 후보군으로 생각중이었는데 고민이네요. 주용도는 일상주행이지만 윈터를 따로 쓰고 쫀득함이 좋아 쭉 스포츠 타이어를 써왔기에 re004, ps4, s1에보3 생각중이었고 미친척하고 과하지만 한타rs4 한번 경험이나 해볼까 하던 차에.. 직관적이고 운전 방식이 친절하지는 않지만 일상에서도 즐거운 re시리즈, 소프트하고 쫀득하고 편하게 잡아돌려도 그립 괜찮고 팔방미인 ps4 이렇게 생각중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s1을 사야하는 이유가 뭘까 싶습니다.
testdrive 프로그램은 정해진 트랙에서만 잠시 느끼는지라 역시 공도 시내 고속도로 국도 다양하게 2~3시간은 타봐야 얼추 감이 올듯 싶네요. 끝나고 찾아보니 몇 가지 수치들이 의외였습니다. 아무래도 제차랑 비교하게 되는데 나름 D세그먼트 세단인 아우디 B6/7 A4보다 휠베이스가 43mm나 기네요. A4 스포츠서스 기준 전고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02년식 스포츠서스 차량보단 높더군요. 콰트로+팁트로닉 모델인대도 무게도 비슷하고. 이 수치들로 지난 수년간 차들이 얼마나 비대해졌나 와닿는것 같습니다. A4보다 축거가 긴 1/2시리즈라니...
요약하면 주행 느낌은 어떻게 보면 살짝 갸우뚱 하게되는.. 요즘 넘치는 사륜도 아니고 후륜 400마력대에 처음 타본 고성능, 그중에서도 M, 그중에서도 가장 막내인 M2 컴페티션인데 너무 위화감이 없고 너무 안정적이고 제 기준 '데일리-친화적' 입니다. "심금을 울리는", "짜릿한" 이런 어구들을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가봅니다. 제가 어릴적 아시던 분이 e36 323를 타셨는데 부모님이 그 차 운전해보셨던 느낌으론 그 시절 90년대 bmw의 느낌은 힘차고 짜릿하셨다고 합니다. M2의 느낌은 당연히 e30 e36 시절 날것의 느낌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거칠고 짜릿하다기보단 잘 정제된 느낌입니다.
<움직임>
시동을 걸고 출발해 봅니다. 여러 세팅 비교할 시간도 없을듯 하여 바로 핸들에 m2모드로 세팅된 스포츠플러스로, 변속은 패들로 진행했습니다. 코스 진입 후 첫랩은 웜업, 다음랩부터 본격적으로, 직선에선 딸깍이까지 악셀을 비벼봅니다. 확실히 출력이 출력이니만큼, 타이어도 웜업 전일테니 탈출시 살랑 꼬리가 흔들리네요. 각종 부싱 및 댐퍼 스프링 셋팅이 확실히 단단하지만 00년대 초반 독일차에 re003과 빌스테인B6 조합이 익숙해진 입장에서 이정도면 딱히 위화감 없이 편한데 특히 시트가 한몫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공도가 아니지만.. 문제는 타이어가 차의 성능을 온전히 못 받쳐주는듯 했습니다. 끝나고 물어보니 뒤는 순정 pss, 앞은 s1 evo3(한타 협찬)라던데 아침 둘째타임이라 앞타임에 이차가 주행했는지 모르겠으나 쌀쌀한 날씨에 타이어 웜업이 안되서인지 끝날때까지 드센의 테크니컬 코스들에서 와인딩 탈때처럼 빠른 페이스도 아닌데 쫀득하다기보단 미끄덩 그립이 안나오는듯 했습니다. 분명 자세제어장치는 계속 들어오는데 강한 횡g는 안느껴지는. 반대로 생각하면 차가 너무 안정적이고 트랙이라 체감이 안오는건지.. 후륜 고마력인데 고수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뒤를 흘리거나 의도적으로 드리프팅하며 선형적이고 예측 가능한 모션을 보여줄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웜업된 하이그립이라면 어떨지 싶습니다.
<제동>
브레이크도 프로그램 특성상 제대로 느껴볼 껀덕지도 없었지만 50%미만의 제동력까지만 느껴본 답력으론 적당했습니다. 집차 C7 A6 3.0슈퍼차져 모델보단 답력세팅이 훨 낫네요. A6는 외관상 멋진 멀티피스톤 캘리퍼에 충분한 디스크 용량이지만 집중력 좀 떨어질때 페달을 건드리기만 해도 쿵 하고 강하게 제동이 걸리는, 정말 독일차스럽지 않게 초반답력이 강한데 M2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파워트레인>
중간에 정차했다가 풀악셀 밟아볼 기회가 있었는데 의외로 극초반 1천알피엠대에서 1초정도 멈칫 하는게 DCT 및 터보랙 때문인지.. 있었네요. 오히려 제로60이랄까요? 정지상태 발진 가속만 보면 제로백이 1초 넘게 차이나는 A6 3.0슈퍼차져 모델이 더 인상적이게 느껴집니다. 분명 끝발이 죽지 않고 카랑카랑 7천까지 힘차게 도는 410마력 56토크 s55 엔진에다 변속시 파워시프팅 기능도 연출되고 다 좋은데 왜이리 와닿지 않을까요.. "날것의" "짜릿함"이 아니라 너무 안정적이라 그럴까요? 변속기도 다운 직후 7천알피엠에 걸려도 받아주고 레브매칭도 훌륭한데 요즘 토크컨버터 ZF 8단미션들도 업 다운 레브매칭 모든 면에서 출중하니 특별히 와닿지는 않더군요.
좋은 차를 제대로 느껴볼 새도 없이 끝나버려 싱겁지만 가성비는 좋은 프로그램인듯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M2에 대해 어떻게 느끼셨는지.. 제가 느낀게 긴가 민가 싶네요.
p.s. 번외로 타이어에 대한 것인데 s1에보3.. 고민이 생겼습니다. 살짝 실망한 감이 없잖아 있어서..
테드 등 여러 곳에서 검색도 해보고 나름 한타 기함이기도 하고 평이 좋아 교체 임박한 현시점 후보군으로 생각중이었는데 고민이네요. 주용도는 일상주행이지만 윈터를 따로 쓰고 쫀득함이 좋아 쭉 스포츠 타이어를 써왔기에 re004, ps4, s1에보3 생각중이었고 미친척하고 과하지만 한타rs4 한번 경험이나 해볼까 하던 차에.. 직관적이고 운전 방식이 친절하지는 않지만 일상에서도 즐거운 re시리즈, 소프트하고 쫀득하고 편하게 잡아돌려도 그립 괜찮고 팔방미인 ps4 이렇게 생각중이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굳이 s1을 사야하는 이유가 뭘까 싶습니다.
2020.10.15 10:48:56 (*.129.230.222)
종합하면 전천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급 썸머타이어..감이 오네요. 가격도 그렇고 ps4 급들과만 생각해봤는데 ps4s 피제로랑 같은 선상에 놓고 얘기할만한 특성 또는 그들과 동급 성능은 아니더라도 특히 가성비까지 고려하면 근접하게는 해낸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 싶습니다. 단점은 어짜피 초고속 주행하는 차도 아니기에 문제 없을까..싶기도 한데 그래도 초고속 영역 안정감 차이가 이하 영역대에서도 느껴지긴 할테니.. 살짝 걸리긴 하네요. 승차감 소음을 많이들 장점이라 하시는데 차량 특성상 re003도 승차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던지라 고민이 되네요.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2020.10.15 07:00:13 (*.84.21.179)
200마력 초반인 328i에 언급하신 타이어 사용중입니다만
열 받으면 끈적하니 들러붙는 타입이라기 보단 전천후 스포츠성향 타이어라고 생각됩니다.
열 받으면 끈적하니 들러붙는 타입이라기 보단 전천후 스포츠성향 타이어라고 생각됩니다.
2020.10.15 07:25:26 (*.70.16.3)
S1 evo3는 ps4나 re004같은 본격적인 스포츠 타이어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구지 같은 등급을 이야기하면 v12 evo2 가 있지만 후속없이 단종이며. 본격적인 스포츠 타이어를 원하시면 한타에선 rs4 를 염두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2020.10.15 11:11:23 (*.129.230.222)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그립은 화끈하게 rs4인가요.. 이성적으로는 서킷 타는것도 아니고 영타이머 세단에 rs4는 과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냥 한번쯤 경험해봐? 하는 생각에 맛집 찾듯 입맛 다시게 되더군요. 세미슬릭 배수성이야.. ps3 후에 쓴 배수성 안좋다는 re003도 직진성 강한 헤비프론트 사륜 차량이라 빗길에 슬슬 언더도 나면서 탔지만 특성을 알고 운전하면 위화감 없고 전혀 불만 없었던지라 조심히 타면 될듯 싶고.. s1에보3는 역시 성향상 제외하는쪽이 맞나? 싶다가도 다른 분들 말씀대로 모든 면에서 어느정도 선방한다니 고민입니다. 교체하기 전까진 결정장애로 계속 고민할듯 하네요ㅠㅠ
2020.10.21 09:30:53 (*.87.61.252)

B6에 RS4 끼우면.. 순정대비 든든해지고 롤이 적어지면서 한계가 되면 슬슬 미끄러지네라고 느껴지던게.. 서스펜션의 높아진 노면 추종성에 더해 타이어 그립이 높아지면서 한계속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집니다.
그래서 씨게 브레이크 밟으면 확 노즈다운될때까지 ABS 안들어오고 코너 씨게 돌면 어? 이래도 안 밀려? 하며 차가 롤이 많이 생기면서도 버텨요. 순정만큼 롤 생기네..? 할 때까지 잡고 안놓습니다. 그게 롤이 커지거나 피칭이 커진게 아니고 그립이 좋아져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이니까 정상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롤이랑 피칭이 있게 설계된게 원래 샤시류들의 지오메트리 설정입니다.
그래서 씨게 브레이크 밟으면 확 노즈다운될때까지 ABS 안들어오고 코너 씨게 돌면 어? 이래도 안 밀려? 하며 차가 롤이 많이 생기면서도 버텨요. 순정만큼 롤 생기네..? 할 때까지 잡고 안놓습니다. 그게 롤이 커지거나 피칭이 커진게 아니고 그립이 좋아져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것이니까 정상입니다. 그리고 그정도 롤이랑 피칭이 있게 설계된게 원래 샤시류들의 지오메트리 설정입니다.
2020.10.22 21:32:39 (*.235.3.39)
무슨 느낌일지 잘 떠오릅니다. 적당히 낮은 그립으로 한계 넘나들며 날리는 느낌과는 다른 끈끈하고 짱짱한 맛.. 너무 높은 한계는 운전실력 향상에 도움되지 않는다는 점도 생각나고 너무 장비빨(?) 아닌가 싶다가도 굳이 아슬아슬한 것보단.. 아이러니하게 재미보단 혹시 모를 한 순간 안전을 위해서라도 하이그립 끼우면 든든할것 같고 나름대로 매력이 있을것 같네요. 또 윈터도 따로 쓰는데다 승차감도 위시본 타입 멀티링크 차량인지라 아무리 re003에 냉간공기압 40 넣고 타도 차 자체가 충격을 먹어버리고 분산시키는 느낌이라 소위 개판인 노면에서 쿵쾅거리면서도 승차감면에서 오히려 '어라 승차감 꽤 괜찮다'고 생각했던지라...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이렇게 합리화하자면 안 쓸 이유가 없네요. 고민하여 결정해 봐야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020.10.15 09:51:40 (*.39.249.238)
S1 evo3은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인제에서 스포츠 주행 네 세션을 버티지 못하고 타이어 트레드가 박리되더군요
2020.10.15 15:06:20 (*.109.233.167)

작년 s1 evo3 탔었고, 지금은 rs4 사용합니다.
승차감과 정숙성에 중점을 두며 스포츠성을 즐기신다면 s1 evo3는 최고의 가성비라 말할 수 있지만,
스포츠성이 중점을 두고 서킷도 가끔 다니신다면 매우 비추하고픈 타이어입니다.
우선 접지력이 전작 s1 evo2보다도 떨어지고 ps4보다는 확실히 한수 아래입니다. 사이드월도 물러서 재미의 측면에서도 그닥입니다. 돌다리 004가 더 낫죠. 가장 큰 문제는 서킷에서 3-4세션 타면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이슈입니다. Ps4보다 더 잘 뜯겨서.
S1evo3이 승차감과 정숙성 배수력은 상당히 좋고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이지만, 저라면 짝당 3-4만원 더 주고 ps4가겠습니다. 비싼만큼 ps4가 더 좋고, 접지력 차이는 상당합니다.
승차감과 정숙성에 중점을 두며 스포츠성을 즐기신다면 s1 evo3는 최고의 가성비라 말할 수 있지만,
스포츠성이 중점을 두고 서킷도 가끔 다니신다면 매우 비추하고픈 타이어입니다.
우선 접지력이 전작 s1 evo2보다도 떨어지고 ps4보다는 확실히 한수 아래입니다. 사이드월도 물러서 재미의 측면에서도 그닥입니다. 돌다리 004가 더 낫죠. 가장 큰 문제는 서킷에서 3-4세션 타면 타이어가 뜯겨나가는 이슈입니다. Ps4보다 더 잘 뜯겨서.
S1evo3이 승차감과 정숙성 배수력은 상당히 좋고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이지만, 저라면 짝당 3-4만원 더 주고 ps4가겠습니다. 비싼만큼 ps4가 더 좋고, 접지력 차이는 상당합니다.
승차감, 소음이 매우 맘에 들고 그립, 코너링 또한 스포츠 세단에 사용하기에 충분합니다.
단 제가 느끼는 단점은 초고속 주행시 피제로나 PS4S대비 안정감이 좀 떨어진다는 점인데 이또한 적응되니 그러려니 하고 타고 있습니다.
제차 사이즈 기준 S1 EVO3 한대분 가격이 PS4S의 60% 수준이라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것 같네요.
차종, 전후륜 다른 타이어 조합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기 땜에 참고만 하시면 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