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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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차도 작은데 비싸다고 말이 많았는데
이탈리아 골목에서 만난 i40은 멋지더군요.
차량 자체가 워낙 귀해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1. D spec 기준으로 페이스 리프트 전후로 어떤 것이 바뀌었는지 궁금합니다.
시승기 글 가운데는 하부 커버랑 흡입 부분도 개선되었다고 하는데 유저분 들이나 현기차 관계자들이 계실 것 같아 문의 드립니다.
2. 디젤에 들어가는 건식 듀얼 클러치가 그렇게 나쁜가요?
솔직한 이야기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0.18 19:06:09 (*.232.104.212)

AVN도 3세대에서 4세대로 올라갔지요. 이게 좀 크다고 생각됩니다 ㅠㅠ 3세대는 진짜 거지같아요..
엔진/매연/미션/AVN 말고는 옵션적으로 자잘한것들(풀오토 윈도우 삭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삭제, ALFS 삭제 등) 입니다.
엔진/매연/미션/AVN 말고는 옵션적으로 자잘한것들(풀오토 윈도우 삭제,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삭제, ALFS 삭제 등) 입니다.
2020.10.19 12:08:53 (*.124.173.133)

12MY 1.7 디젤을 얼마전에 구매했습니다, 극 초기년식이라서 딸리는 부분(?)은 많지만, 개인적으론 초기형에 만족하는 옵션이 더 많아서 불만없이 사용 중 입니다.
i40 VF 디젤은 11~12MY(13년 1월), 13(13년 3월)~15MY, 16~18MY로 구분이 되는데, 11~12MY와 13~15MY까지는 U2 1.7 EDC16제어에 6단AT로 파워트레인이 동일합니다, 16~18MY까지가 신형 U2 1.7 EDC17 제어에 7단DCT로 변경되었죠.
사실상 가장 많은 중고차 매물이 존재하는 13~15MY에서는 i40이 가지고 있던 몇가지 편의사양이 좀 빠져나갔는데... 변준호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전좌석 세이프티 윈도우 -> 운전석 세이프티 윈도우로 원가절감 되었고, 클러스터 이오나이저와 함께 불량률이 너무 높아서 A/S가 빗발쳤던 프리미엄 트림에 적용되었던 AFLS 헤드램프가 빠졌습니다.
AVN도 14MY부터 4세대 AVN(블루링크 1.0)으로 변경되었고, 15MY부터는 5세대 AVN(블루링크+안드로이드 기반의 블루링크 2.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5세대 AVN이 되면서는 CDP 기능이 빠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준호님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3세대 AVN의 성능적인 문제가 아쉽기는 하고, 디젤모델에서 선택이 불가능하던 D-SPEC 패키지(이후에는 다이나믹 패키지로 변경)의 선택불가 같은 점이 아쉬웠지만, 초기형 U2 1.7 EURO-5 6단AT가 개인적으로는 관리하기 용이하고, 건식 7단DCT의 플라이휠 이슈등을 고려하면 6단AT의 신뢰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서 초기형을 구매했습니다, 가끔씩은 신형의 7단 DCT가 아쉽기는 하지만... 올뉴투싼TL의 플라이 휠 이슈를 주변에서 몇번 보다보니 "미션오일만 제때 갈아줘도 문제 없는 6단AT가 훨씬 관리하기 편하다" 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외에는 DCT 모델부터 ISG가 적용된 점도 차이가 되겠네요.
말씀 하신대로 페이스리프트가 된 16MY(더뉴i40)부터 에어로 다이나믹 파트가 변경되어 있습니다, 범퍼 좌우단에 덕트가 추가되서 휠 가드쪽으로 흐르는 덕트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기형/중기형/후기형을 모두 디젤로 타봤는데, 어떤걸 타더라도 장단점이 있을뿐이지 실망할 만한 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기형의 DCT도 수동을 오래 탔었던 제 취향으로는 "DCT는 꿀렁여서 싫다"는 등의 이유로 불만을 가질 부분이 없었습니다만, 가끔씩 주변에서 보이는 7단DCT의 플라이휠 이슈를 지켜본 뒤에는 트러블이 더 적을 6단AT차를 고르게 되기도 했습니다.
6단AT 모델도 복합연비(시내40%, 고속60%)로 16Km/L 이상이 꾸준히 나옵니다, DCT 모델이 연비적인 면에서는 더 잘 나오긴 하지만요 ^^;
i40 VF 디젤은 11~12MY(13년 1월), 13(13년 3월)~15MY, 16~18MY로 구분이 되는데, 11~12MY와 13~15MY까지는 U2 1.7 EDC16제어에 6단AT로 파워트레인이 동일합니다, 16~18MY까지가 신형 U2 1.7 EDC17 제어에 7단DCT로 변경되었죠.
사실상 가장 많은 중고차 매물이 존재하는 13~15MY에서는 i40이 가지고 있던 몇가지 편의사양이 좀 빠져나갔는데... 변준호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전좌석 세이프티 윈도우 -> 운전석 세이프티 윈도우로 원가절감 되었고, 클러스터 이오나이저와 함께 불량률이 너무 높아서 A/S가 빗발쳤던 프리미엄 트림에 적용되었던 AFLS 헤드램프가 빠졌습니다.
AVN도 14MY부터 4세대 AVN(블루링크 1.0)으로 변경되었고, 15MY부터는 5세대 AVN(블루링크+안드로이드 기반의 블루링크 2.0)으로 변경되었습니다, 5세대 AVN이 되면서는 CDP 기능이 빠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준호님의 말씀과 마찬가지로 3세대 AVN의 성능적인 문제가 아쉽기는 하고, 디젤모델에서 선택이 불가능하던 D-SPEC 패키지(이후에는 다이나믹 패키지로 변경)의 선택불가 같은 점이 아쉬웠지만, 초기형 U2 1.7 EURO-5 6단AT가 개인적으로는 관리하기 용이하고, 건식 7단DCT의 플라이휠 이슈등을 고려하면 6단AT의 신뢰성이 더 높다고 판단해서 초기형을 구매했습니다, 가끔씩은 신형의 7단 DCT가 아쉽기는 하지만... 올뉴투싼TL의 플라이 휠 이슈를 주변에서 몇번 보다보니 "미션오일만 제때 갈아줘도 문제 없는 6단AT가 훨씬 관리하기 편하다" 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그 외에는 DCT 모델부터 ISG가 적용된 점도 차이가 되겠네요.
말씀 하신대로 페이스리프트가 된 16MY(더뉴i40)부터 에어로 다이나믹 파트가 변경되어 있습니다, 범퍼 좌우단에 덕트가 추가되서 휠 가드쪽으로 흐르는 덕트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기형/중기형/후기형을 모두 디젤로 타봤는데, 어떤걸 타더라도 장단점이 있을뿐이지 실망할 만한 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후기형의 DCT도 수동을 오래 탔었던 제 취향으로는 "DCT는 꿀렁여서 싫다"는 등의 이유로 불만을 가질 부분이 없었습니다만, 가끔씩 주변에서 보이는 7단DCT의 플라이휠 이슈를 지켜본 뒤에는 트러블이 더 적을 6단AT차를 고르게 되기도 했습니다.
6단AT 모델도 복합연비(시내40%, 고속60%)로 16Km/L 이상이 꾸준히 나옵니다, DCT 모델이 연비적인 면에서는 더 잘 나오긴 하지만요 ^^;
2020.10.19 12:19:49 (*.62.162.72)
추가로 11~12my에서 13~15my로 넘어갈때 우적감지센서의 제외, 대시패널의 방열제(?)의 재질도 변경됐습니다.
참고로 페이스리프트 되기전 HID의 밝기가 어두운편이라 더뉴i40의 헤드라이트로 변경하시는 오너분들이 제법 되십니다.
또 하나. 연식을 불문하고 11~15my까지의 i40 특유의 웃는 모양(^^)의 데이라이트가 잘 고장이 납니다. 회로 설계상의 문제라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3my부터인지 더뉴 i40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후반기부터 트렁크에서의 2열 폴딩(폴딩 스위치가 양쪽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가능해지는 점도 차이점입니다.
참고로 페이스리프트 되기전 HID의 밝기가 어두운편이라 더뉴i40의 헤드라이트로 변경하시는 오너분들이 제법 되십니다.
또 하나. 연식을 불문하고 11~15my까지의 i40 특유의 웃는 모양(^^)의 데이라이트가 잘 고장이 납니다. 회로 설계상의 문제라고 들은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3my부터인지 더뉴 i40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후반기부터 트렁크에서의 2열 폴딩(폴딩 스위치가 양쪽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이 가능해지는 점도 차이점입니다.
2020.10.20 22:15:31 (*.38.75.208)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만더 첨언으로 질문드리면,
후기형 DCT 가 소모품이라 가정시
전체 오버홀 시에 얼마정도 비용이 들까요?
하나만더 첨언으로 질문드리면,
후기형 DCT 가 소모품이라 가정시
전체 오버홀 시에 얼마정도 비용이 들까요?
i40 판매량의 다수를 차지하는 U2 디젤 엔진의 경우 H/W 변경 사항이 상당히 많습니다.
인젝터/고압펌프/커먼레일 등의 연료분사계 시스템이 모두 변경되었고, 터보차저 및 후처리 시스템도 변경되었습니다.
후기형 차량의 DCT는 초기형 AT대비 연비가 월등히 좋고 변속감도 괜찮습니다.
현시점에 변속기 내구성도 어느정도 검증되었기에 저는 후기형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