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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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간 날때마다 엔진을 공부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이제 전기차 시대인걸 빼면 너무 늦은 감이 있는데요.
저에겐 꿈같은 일로 세워논게 엔진빌딩(engine building)이라서 궁금증을 몇개 적어봅니다.
(다른 커뮤니티처럼 그돈이면... 하실 분은 테드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1.엔진 보어업을 하면 헤드까지 싹 바꾸어야 하는가?}
엔진 보어업을 하면 헤드까지 싹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분이 계시는분도
계신가하면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여러 숙련되신 분들이 계신 테드이기에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깎아서 보어업을 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스트로크를 늘리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만, 보어업 자체가 엔진에 무리가 간다고 자체를 하지말라고 글도 있더군요.)
2.같은 계열의 엔진인데 헤드 부품이 공유 가능한가?
제가 보고 있는 엔진들이 두 엔진이 엔진 블록의 데크도 같고 (클로즈 데크)
크랭크 샤프트도 같고 같은 계열의 엔진입니다. 실린더 블록의 재킷 형상도 똑같습니다
(ebay 돌아다녀보니 어떤 부품회사는 두엔진 모두 사용 가능 적어논것도 보았습니다)
다만 냉각수 라인과 오일라인이 다르더라고요.
(한 회사에서 나온 엔진인데, 구성요소가 다른 회사별로 공급되면서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다만 한 회사는 한 배기량만 만들었고 한 회사는 여러 보어업을 통해서 여러 배기량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헤드의 재킷 부분의 형상이 두 엔진이 다르더라고요.
실린더블록의 재킷의 모양은 같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두엔진의 헤드를 서로 swap이 가능할까요?
예시로 도요타의 2jz나 1jz는 조합에따라 어떤 경우는 가능하고, 어떤 경우는 불가능하다고 들어서
혹시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직접해봐야 하는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영어로 된 사이트들도 돌아다니고, 했는데 먼가 확실한 대답을 못들은거 같아서
생각나는데가 테드 밖에 없어서 글 올립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전기차 시대인걸 빼면 너무 늦은 감이 있는데요.
저에겐 꿈같은 일로 세워논게 엔진빌딩(engine building)이라서 궁금증을 몇개 적어봅니다.
(다른 커뮤니티처럼 그돈이면... 하실 분은 테드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1.엔진 보어업을 하면 헤드까지 싹 바꾸어야 하는가?}
엔진 보어업을 하면 헤드까지 싹 바꾸어주어야 한다는 분이 계시는분도
계신가하면 바꾸지 않아도 괜찮다는 분도 계시더군요.
여러 숙련되신 분들이 계신 테드이기에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깎아서 보어업을 하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스트로크를 늘리시는 분들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만, 보어업 자체가 엔진에 무리가 간다고 자체를 하지말라고 글도 있더군요.)
2.같은 계열의 엔진인데 헤드 부품이 공유 가능한가?
제가 보고 있는 엔진들이 두 엔진이 엔진 블록의 데크도 같고 (클로즈 데크)
크랭크 샤프트도 같고 같은 계열의 엔진입니다. 실린더 블록의 재킷 형상도 똑같습니다
(ebay 돌아다녀보니 어떤 부품회사는 두엔진 모두 사용 가능 적어논것도 보았습니다)
다만 냉각수 라인과 오일라인이 다르더라고요.
(한 회사에서 나온 엔진인데, 구성요소가 다른 회사별로 공급되면서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다만 한 회사는 한 배기량만 만들었고 한 회사는 여러 보어업을 통해서 여러 배기량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헤드의 재킷 부분의 형상이 두 엔진이 다르더라고요.
실린더블록의 재킷의 모양은 같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저 두엔진의 헤드를 서로 swap이 가능할까요?
예시로 도요타의 2jz나 1jz는 조합에따라 어떤 경우는 가능하고, 어떤 경우는 불가능하다고 들어서
혹시 그냥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직접해봐야 하는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영어로 된 사이트들도 돌아다니고, 했는데 먼가 확실한 대답을 못들은거 같아서
생각나는데가 테드 밖에 없어서 글 올립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03.28 13:14:59 (*.222.168.3)
경험이 아닌 단순 머리로만 생각해보면 보어업이나 스트로크 작업을 한다면 실린더 체적이 늘어나니 압축비도 고려해야되는 상황이지 싶습니다. 고급유를 쓴다면 크게 상관은 없어보이지만요ㅎㅎ
보어업시 보어업을 많이 할수록 실린더 보어 보다 헤드쪽 연소실 보어가 작아지니 턱이 생길텐데 고부하 상황이라면 턱부분이 열점으로 작용하여 조기점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 경우라면 턱부분을 없애는 가공이 필요해보이기도 하네요
일전에 엔진 기술관련 잡지를 본적이 있는데 크게는 FF와 FR간 같은 엔진이라도 냉각과 윤활라인이 크게 달라지는 요인이더군요. input과 output 라인만 다를줄 알았더니 배치에 따른 냉각효율때문에 헤드의 냉각이나 윤활라인도 달라졌었습니다.
FF는 FF끼리는 호환성이 높아 보이는데 FF블럭에 FR헤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보어업시 보어업을 많이 할수록 실린더 보어 보다 헤드쪽 연소실 보어가 작아지니 턱이 생길텐데 고부하 상황이라면 턱부분이 열점으로 작용하여 조기점화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이 경우라면 턱부분을 없애는 가공이 필요해보이기도 하네요
일전에 엔진 기술관련 잡지를 본적이 있는데 크게는 FF와 FR간 같은 엔진이라도 냉각과 윤활라인이 크게 달라지는 요인이더군요. input과 output 라인만 다를줄 알았더니 배치에 따른 냉각효율때문에 헤드의 냉각이나 윤활라인도 달라졌었습니다.
FF는 FF끼리는 호환성이 높아 보이는데 FF블럭에 FR헤드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보어업을 어느정도 하느냐에 따라 헤드에 필요한 작업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그냥 순정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부품(밸브/밸브스프링 등)을 강화부품으로 넣어주기만 해도 되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헤드 작업은 보통 출력이 얼마나 높아지느냐에(혹은 높이느냐)따라 어느 정도 수준의 작업이 필요한지 결정됩니다.
2. 말 그대로 케이스바이케이스입니다.
엔진에 따라 그냥 교환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헤드나 블록 면 가공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아예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정확히 엔진명을 적어주시고 이게 호환될까요 물어보시는게 더 빠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