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 그러나 제 정신이 아닌 것들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아...별 미친놈이 다 있네요....무슨 생각으로 저러는 걸까요....--;;;

헉 자주 이용하는 길인데...

그 자리에서 오너가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한 20년전쯤에 아버지가 몰고 계셨던 차량이 달리던중 갑자기 뒤가 한쪽만 주저 앉은 적이 있었습니다. 올림픽대로였고 약간 막히던 상황이라 타이어는 멀쩡한걸 확인하고 카센터까지 이동에서 차를 띄워보니 쇼바에 통부분이 뭔가에 뚫린것처럼 휑하니... 관통되었더군요. 휀다 안쪽에도 푹 찌그러진 자국이 생겼고요. 공기총도 흔하지 않았던 시절이지만 총밖에는 그런 상태를 만들게 없다고 다들 그러더군요. -_-... 총알이 어찌 그리들어갔을런지.흠흠.

아.. 정말 어떤놈인지.. 당장 살인미수로 잡혔으면 좋겠네요.
길을 걷다가 어디서 날아온지 모르는 BB탄에 얼굴을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당한다면.... 9mm를 뽑아들고 바로 응사해버리고 싶은 충동이...

저도 자주 다니는길인데,,,, 정말 세상엔 별 희한한놈이 다있습니다..

헉,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싸이코들이나 하는 짓인 줄 알았는데...............

유리가 깨질정도면 상당한 위력이네요.

세상에 정말 별 미친놈 다 있는 거 같습니다.^^ 

참.. 공기총... 전 공기총은 아니지만... 강남 한복판에서 골프공 맞아본적이 있습니다...
어느건물 옥상에서 날린 연습샷 공이... 제 차량.. 운전석 도어 계폐기에.. 쾅 소리가 나길래.. 비상등켜고 내려보니...
저만치 골프공이 굴러 내려가네요.. 뒷파량이 손가락으로 저쪽에서 날아왔다고 하는데... 저 쪽에 건물이 너무 많아서.
걍 기념으로 골프공만 주워 간적이... ㅠㅠ

그나저나.. 저도 많이 다니는 길인데.. 주로 비오는날 밤 ..^^ 흰색이라..다행인거요?ㅋㅋ

경인고속도로 신월 부근 인천 방향쪽에 야구장 생겼던데, 고속도로에 야구공 굴러 다니는거 목격 했습니다.
그게 달리는 차에 떨어졌으면...-_-;;
하늘이 무너지는 거 아닌지 걱정해야 하는 세상인가요...ㅜㅜ

죄송한 말씀이지만,  혹시나 모를 오해를 피하기 위하여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종종 뉴스에 나오고 하는 개조모의총기에 대한 뉴스는 가끔들 접하실것으로 압니다.

저도 공기총과 서바이벌용 에어건, 그리고 실총에 대한 구분과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너무나 선정적이고 왜곡된 보도를 접하고 가슴이 답답한 경우를 많이 당합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레져용 서바이벌 BB건을 개조하여 인명 살상이 가능한....
이라는 식으로 보도를 하는데, 그건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현재 서바이벌게임에 사용되는 총기류의 자율규제는 총구초속 300피트의
물건들로, 운동에너지 1줄 내외의 것들입니다.   이는 분명 가까운거리에서
형광등을 깰 수 있지만,  고글을 쓴 사람이라면 인체 어디에도 심한 상처를
입힐 수 없습니다.   

재질이 프라스틱이므로 실총개조는 정말 우스운얘기구요.  맘먹고 아무리
튜닝을 한다고 해도 뉴스에서 말하는 것처럼 베어링을 넣어서 차 유리가 깨지는
일은 정말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수렵용 공기총은 무강선총에 이산화탄소등을 이용하여 납탄을 발사하는
조류사냥용 총기를 말하는거구요.  (그건 실총이지요.  아마 이것도 차 유리는 못깨지 않을까...)

물론 현행 레져용 총기류의 법적 제한은 0.2줄 이므로 알게모르게 1줄을
사용하는 서바이벌 게이머들이 위법을 하는 것은 맞지요. 하지만 0.2줄이라면
정말 발사해도 코앞에서 떨어지는 정도이니 게임에 사용하기는 힘이 듭니다.

그렇다고 그 자체를 합리화 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쨌든 위법인건 맞으니까요.


다만 아무리 위법이라고 해도 어차피 팔고 사서 쓰고 하는거 다 알면서
심심할때마다 뉴스 터트려서 인명살상이 가능하고...  하는 식으로 호도하지는
말았음 하는 바램, 그리고 그런 뉴스를 보며 지나친 우려는 하지 말아주십사
하는 마음에서 주제넘은 말씀드립니다.


정말 BB건으로 인명살상이 가능하다면...


전 아마 100번도 더 죽었을 겁니다.



참고로 BB건의 발상지인 일본은 1줄을 제한으로 하며. 폴란드는 20줄(!)
홍콩이나 대만은 1줄인듯한데,  실제 제품들 출시되는 것을 보면, 그보단
조금씩 높게 쓰는게 일반적인듯합니다. 

헉... 저도 상당히 많이 다니는 길인데요.. ㅡ_ㅡ;; 조심해야겠군요

준삼님 말씀을 들으니 이런 뉴스들을 통해 BB건이 실총의 범주에 같이 묶여
생각되어지는것같아 우려스럽습니다.   재수없으면 앞차에서 튄 돌에도 유리가
금간다는데 단정을 할수야 없겠지요.

제가 말씀드린건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수준에서 사용중인 BB건을
정차된 차유리에 쏘는 경찰들의 시험을 말씀드린겁니다.

BB건이든 공기총으로든 범죄를 저질렀다면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겠지요.
하지만 다소 무리스런 생각이라는 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자주가는 길입니다. 차도 검정색세단이고 ㅠ.ㅠ 조심해야겠네요 ^^;;

몇일전...한남대교 상에서...창문 열고 달리다가... bb탄에 맞은적 있는데...생각보다...아픈거 같습니다ㅠ.ㅜ 맞아서 아픈거 보단
어디서 날아 왔는지.. 모르는 황당 함이 더 큰거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종종? 모형총에 6mm쇠구슬을 달리면서 대향차나 앞선차에 발사한 사건을 뉴스를통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일반 BB탄도 헤비웨이트 탄이나 극악으로 개조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특히 조금 오래전에 발매된 가스건은...개조도쉽고..)우리나라 뉴스가 과장이 좀있지만 틀린말을 하는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