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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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망설이다 질문 드립니다.
장거리용으로 평소 동경했던 VR6 엔진의
페이튼 3.2를 생각하고 있는데 좀 찾아보니 테드에서도 TDI를 추천하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엔드 교체 후 오로롱 사운드와 함께하는 장거리 크루징이 정말 좋을거 같은데 망상일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재 흡배기 되어있는 s80 v8을 타고 있어서 배기 소음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장거리용으로 평소 동경했던 VR6 엔진의
페이튼 3.2를 생각하고 있는데 좀 찾아보니 테드에서도 TDI를 추천하던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엔드 교체 후 오로롱 사운드와 함께하는 장거리 크루징이 정말 좋을거 같은데 망상일까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현재 흡배기 되어있는 s80 v8을 타고 있어서 배기 소음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2021.05.17 15:52:31 (*.38.75.204)
5세대 R32를 타고 있습니다. 적당히 빠른 차로서 골프 정도의 무게를 가진 차에는 꼭 맞는 엔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리가 워낙 듣기 좋고 스로틀 반응이 뛰어나 운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회전 한계가 높진 않지만 자연흡기이기도 하고 고회전 성향의 엔진이어서 페이튼에게는 아쉽지만 저속 구간에서 힘이 조금 모자랄 것 같습니다. 세컨카로 4세대 또는 5세대 R32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승차감이 좋고 실내로 소음 유입이 적으면서 고속 안정성이 뛰어나 장거리 크루징에도 적합합니다.
회전 한계가 높진 않지만 자연흡기이기도 하고 고회전 성향의 엔진이어서 페이튼에게는 아쉽지만 저속 구간에서 힘이 조금 모자랄 것 같습니다. 세컨카로 4세대 또는 5세대 R32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승차감이 좋고 실내로 소음 유입이 적으면서 고속 안정성이 뛰어나 장거리 크루징에도 적합합니다.
2021.05.17 23:01:33 (*.161.127.114)

Vr6엔진은 좋은엔진이지만 페이톤미션이랑은 궁합이 최악입니다.
차가 많이무거운것도 이유이구요.
페이톤3.2숏 r325세대 두대를 모두보유했었고 페이톤은 업무용으로 2005년부터 올해초까지16년이나 보유했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페이톤이라는 차는 정말좋은차량입니다.
R32로 간다면 해당엔진을 모두느낄수있습니다.
차가 많이무거운것도 이유이구요.
페이톤3.2숏 r325세대 두대를 모두보유했었고 페이톤은 업무용으로 2005년부터 올해초까지16년이나 보유했지만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페이톤이라는 차는 정말좋은차량입니다.
R32로 간다면 해당엔진을 모두느낄수있습니다.
2021.05.21 08:56:48 (*.225.82.41)
현재 페이톤3.2(vr6), w212 e63 운행중입니다.
페이톤은 데일리로 사용중인데, 일단 무겁습니다.
2톤이 넘는 차량으로 서울 시내주행시 3.2엔진은 버거운 듯 합니다.
rpm을 좀 써줘야 빠릿한 느낌(?)이 나고, 대신 고속화도로 주행시에는 아주 만족합니다.
장거리용도로 사용하신다니 전혀 문제 없겠네요.
그리고 오로롱 소리...제차에서는 안들리더군요^^ r32만 들리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디젤은 현시점에서 수리해줘야 할게 상당히 많던데요. 저는 페이톤 동호회에서
여러회원님들이 고충을 겪는걸 보니 TDI는 오히려 비추입니다.
3.2가 정비성은 제일 좋다고 합니다.(엔진이 작아서 엔진룸 공간이 충분함)
그리고 타이밍체인 사용이라서 교체부담도 덜할거고요.
4.2 v8이 물론 좋겠지만 엔진룸이 비좁아 정비성도 떨어지고 또 타이밍벨트고 해서...
페이톤은 매물을 잘 선택하셔야 할겁니다.
에어서스, 소프트클로징 도어 고장난 차들 많고, agm배터리 교체안한 차들도 많습니다.
페이톤은 데일리로 사용중인데, 일단 무겁습니다.
2톤이 넘는 차량으로 서울 시내주행시 3.2엔진은 버거운 듯 합니다.
rpm을 좀 써줘야 빠릿한 느낌(?)이 나고, 대신 고속화도로 주행시에는 아주 만족합니다.
장거리용도로 사용하신다니 전혀 문제 없겠네요.
그리고 오로롱 소리...제차에서는 안들리더군요^^ r32만 들리는 건지 모르겠지만요
디젤은 현시점에서 수리해줘야 할게 상당히 많던데요. 저는 페이톤 동호회에서
여러회원님들이 고충을 겪는걸 보니 TDI는 오히려 비추입니다.
3.2가 정비성은 제일 좋다고 합니다.(엔진이 작아서 엔진룸 공간이 충분함)
그리고 타이밍체인 사용이라서 교체부담도 덜할거고요.
4.2 v8이 물론 좋겠지만 엔진룸이 비좁아 정비성도 떨어지고 또 타이밍벨트고 해서...
페이톤은 매물을 잘 선택하셔야 할겁니다.
에어서스, 소프트클로징 도어 고장난 차들 많고, agm배터리 교체안한 차들도 많습니다.
2021.05.21 20:28:24 (*.225.171.116)
꼭 세단이여야 하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3.6 vr6 를 가진 카이엔이 낫다고 봅니다. (3.2 구형 말고 3.6입니다)
2021.05.31 09:50:28 (*.87.61.252)

망상인데. 이미 답정너로 맘 정해놓고 동의를 구하시는 것 같아서.. 고속도로 올리면 정속주행에는 어려움 없을 것 같다... 고 말씀드려봅니다. (30년전 2.0 쏘나타도 되던 겁니다.) 배기 바꾸면 오로롱도 어렴풋이 저 뒷쪽 긴 휠베이스 너머로 들리긴 할겁니다. ^^
페이튼 차 정말 잘 만든 차이긴한데. 아낌없이 쏟아붓다 보니 어마어마한 Heavy Duty 설계입니다. 그 베이스로 벤틀리의 5-600마력대 차들 다 문제 없는 설계니까요. 그래서 어마무시하게 튼튼하고 굵고 그래서 무겁습니다! 저라면 페이튼 갈거면 W12 갑니다. 4.2도 페이튼에 얹으면 3.0 처럼 느껴집니다. 3.2는 2.0처럼 느껴집니다.
페이튼 차 정말 잘 만든 차이긴한데. 아낌없이 쏟아붓다 보니 어마어마한 Heavy Duty 설계입니다. 그 베이스로 벤틀리의 5-600마력대 차들 다 문제 없는 설계니까요. 그래서 어마무시하게 튼튼하고 굵고 그래서 무겁습니다! 저라면 페이튼 갈거면 W12 갑니다. 4.2도 페이튼에 얹으면 3.0 처럼 느껴집니다. 3.2는 2.0처럼 느껴집니다.
2021.06.14 13:59:27 (*.149.244.148)

3.2랑 3.0d은 시승만 해보고 4.2는 애기랑 주말용 장거리 투어러로 운용중입니다.
원하시는게 vr6 엔진인지 아니면 페이튼의 바디인지를 먼저 선택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vr6를 찾으시면 다른 차량을 찾으시는게 맞을것 같고
(골프가 제일 무난할것 같습니다만 구형 파사트나 cc도 간혹 이 엔진을 올린 차들이 있습니다)
페이튼의 바디가 궁금하시다면 윗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차 엄청나게 무겁고 엄청 튼튼합니다.
2000년대에 개발된 구식 에어서스가 들어가 있지만 미식축구로 치자면 라인맨처럼 물리적인 무게로 다 깔고가는 그런 차입니다.
원하시는게 vr6 엔진인지 아니면 페이튼의 바디인지를 먼저 선택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vr6를 찾으시면 다른 차량을 찾으시는게 맞을것 같고
(골프가 제일 무난할것 같습니다만 구형 파사트나 cc도 간혹 이 엔진을 올린 차들이 있습니다)
페이튼의 바디가 궁금하시다면 윗분들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차 엄청나게 무겁고 엄청 튼튼합니다.
2000년대에 개발된 구식 에어서스가 들어가 있지만 미식축구로 치자면 라인맨처럼 물리적인 무게로 다 깔고가는 그런 차입니다.
차량무게 대비 토크가 너무 낮습니다
재미있는 운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무리 밟아도 느긋하게 타셔야할겁니다
현차량/근래출시되는 차량대비
부족함을 많이 느끼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