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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울컥거리는 DCT는 적응이 필요했고. 미션 내부 씰의 열화 현상으로 미션오일 누유, 그로 인한 미션 슬립으로 3번의 미션 교환 판정. 아직까지도 이 차량의 미션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은 남아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운정 고운정으로 아직까지도 잘 타고 있습니다.
데일리카로 쓰는 LF쏘나타와 회사차 SM6가 있어. 8년 동안 6만키로를 넘지 않는 마일리지는, 차량이 대부분의 시간을 지하주차장에서 보내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문제는 요즘 들어 노면에서 요철을 만났을 때 차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합니다. 충격이 그대로 승객석으로 전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충격을 받은 후의 리바운징이 마치 노면을 놓치는 듯한 불안함을 가져옵니다.
도로가 잘 닦인 곳은 감안하고 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에서 요철을 만났을때. 차가 요철의 충격을 받는 과정이 저에게 꽤나 스트레스로 다가와, 차에 정이 떨어지려 합니다.
주차장에서 서있는 시간이 긴 만큼 하체에 부담이 전해져 노화가 일찍 온 것인지, 아니면 데일리카로 쓰는 쏘나타의 승차감에 적응이 된 것인지 정말이지 혼란스럽습니다.
6만 키로 남짓한 마일리지에 하체 정비를 고려하는 것이 맞는 지도 사실 의심스럽습니다.
회원님들의 고견을 여쭙니다.
2021.09.23 09:22:45 (*.70.181.117)

저는 7년된 30만km 넘긴 i40 가있는데,
10만km마다 스프링하고 댐퍼를 교체해주고있습니다.^^
댐퍼만 바꿔줘도 승차감 향상은 확실하나, 댐퍼만 바꾸면 상대적으로 오래못 버티더라구예.
현대차 부속값은 스프린+댐퍼 한대분 가격으로 해도 40만원대라 크게 부담이없어 가성비 최곱니다
10만km마다 스프링하고 댐퍼를 교체해주고있습니다.^^
댐퍼만 바꿔줘도 승차감 향상은 확실하나, 댐퍼만 바꾸면 상대적으로 오래못 버티더라구예.
현대차 부속값은 스프린+댐퍼 한대분 가격으로 해도 40만원대라 크게 부담이없어 가성비 최곱니다
2021.09.23 13:43:38 (*.7.25.103)

12년 죠스바운용중입니다.
L43은 SM6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로 알고있습니다.
전 댐퍼만 신품으로 교체하니 신차같은 승차감을 선사받았습니다.
L43은 SM6 토션빔이 아닌 멀티링크로 알고있습니다.
전 댐퍼만 신품으로 교체하니 신차같은 승차감을 선사받았습니다.
2021.09.23 18:57:17 (*.9.32.181)
저도 TCE 17만키로째 타고 있습니다. 아마도 말씀하신 증상은 키로수로 보건데 순정 타이어를 아직 사용중이실 것 같습니다. 순정 타이어가 쓰레기에 가까워서 그정도 마일리지면 거의 플라스틱 수준의 승차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타이어를 마제스티9 정도로만 교체하셔도 완전이 다른 느낌이 들겁니다.
지금까지 대체로 만족하고 탔습니다만 최근에 제차는 터빈에서 소음이 나서 곧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TCE 터빈 나가는게 흔치 않은데 이래저래 스트레스네요.
지금까지 대체로 만족하고 탔습니다만 최근에 제차는 터빈에서 소음이 나서 곧 교체해야 할것 같은데 TCE 터빈 나가는게 흔치 않은데 이래저래 스트레스네요.
===>저도 동일한 증상이었는데 댐퍼 신품으로 바꾸고 다시 살아났습니다 ㅎ 저렴하게(?) 댐퍼만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