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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봄이 기다려져서 그런지 컨버터블 차량에 대한 관심이 모락모락...
우리나라 환경에 컨버터블은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었는데
더 늦지않게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혼자 공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종종 즐깁니다^^) 아래 모델들로 후보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1. MB C200 카브리올레 (2017~18년형)
-> 마음은 C63까지는 아니더라도 C43이 욕심나지만 ㅜㅜ
2. AUDI A5 카브리올레 45 TFSI (2019년형)
-> RS5 (2015~17년형)에 미련이 크지만 국내에 카브리올레가 안들어왔고 일반 쿠페는 본래 취지에 어긋나서 ㅜㅜ
3. Mazda MX-5 (2021~22년형)
-> 위 두 모델 중고가격과 얼추 신차가격이 비슷하여 급 검토 중 (수동미션인점도 벌써 아드레날린이^^)
미니 쿠퍼S R56(2.5세대)을 타고 있는 아내가 주로 사용하게 될 차인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위 3개 모델 말고 후보 추천과 자유로운 의견 more than welcome 입니다~
(당연히 TRS 수퍼패키지로 진행해야 할 텐데 그전에 차종은 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갑자기 봄이 기다려져서 그런지 컨버터블 차량에 대한 관심이 모락모락...
우리나라 환경에 컨버터블은 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었는데
더 늦지않게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혼자 공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종종 즐깁니다^^) 아래 모델들로 후보가 좁혀지고 있습니다.
1. MB C200 카브리올레 (2017~18년형)
-> 마음은 C63까지는 아니더라도 C43이 욕심나지만 ㅜㅜ
2. AUDI A5 카브리올레 45 TFSI (2019년형)
-> RS5 (2015~17년형)에 미련이 크지만 국내에 카브리올레가 안들어왔고 일반 쿠페는 본래 취지에 어긋나서 ㅜㅜ
3. Mazda MX-5 (2021~22년형)
-> 위 두 모델 중고가격과 얼추 신차가격이 비슷하여 급 검토 중 (수동미션인점도 벌써 아드레날린이^^)
미니 쿠퍼S R56(2.5세대)을 타고 있는 아내가 주로 사용하게 될 차인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지요?
위 3개 모델 말고 후보 추천과 자유로운 의견 more than welcome 입니다~
(당연히 TRS 수퍼패키지로 진행해야 할 텐데 그전에 차종은 정해야할 것 같아서요)
2022.02.08 14:00:04 (*.38.75.100)
C200은 개인적으로 몹시 별로였습니다
C200나 a5보다는 W212 e350까브리나 e400까브리
재미는 무조건 수동!!!!!
C200나 a5보다는 W212 e350까브리나 e400까브리
재미는 무조건 수동!!!!!
2022.02.08 16:14:06 (*.178.85.194)
한동안 안보이던 차량 추천글이네요. 그래도 몇천만원 쓰실텐데 추천 많으면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 차로 구매하시는건가요?
100% 주관적인거고 모든 상황이 같지 않으니 결정 할 본인께서 직접 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인터넷 추천 댓글들보다 훨씬 정확하고 만족도 역시 최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100% 주관적인거고 모든 상황이 같지 않으니 결정 할 본인께서 직접 타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인터넷 추천 댓글들보다 훨씬 정확하고 만족도 역시 최고일거라고 생각합니다.
2022.02.09 05:38:47 (*.112.53.156)

시트가 2개인차량과 4개인차량은 시트포지션부터 성격이 다릅니다.
자녀가 없으시다면 2시트차량 추천드립니다.
운전재미로는 박스터 추천드립니다.
올려주신 보기중에서는 mx-5가 즐거우실듯 합니다.
자녀가 없으시다면 2시트차량 추천드립니다.
운전재미로는 박스터 추천드립니다.
올려주신 보기중에서는 mx-5가 즐거우실듯 합니다.
2022.02.09 09:32:18 (*.106.180.44)

카라이프를 즐기면서 전체 라인업에 꼭 컨버터블 한대를 넣습니다.
와이프 출퇴근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니 조건은 오토에, 내가 가끔 뺏어타도 재미있을 것 입니다. ㅎ
R57S 미니 컨버. 4인승 (아들이 초등까지는 같이 탔습니다. 성인이 타기는 힘듦)
BMW 428i 컨버, 4인승 (하드탑 컨버여서 관리가 용이했습니다. 중학생 아들이 탈 수 있었음)
718S, 2인승 (소프트탑에, 2인승이라 다 같이 탈 수는 없고, 탈 일도 없네요. ㅠㅠ. 하차감은 최고)
저는 서킷을 즐기는 차는 따로 가지고 있다보니 컨버로는 잘 달리지도 않거니와 그냥 적절한 오픈라이딩이
목표인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여건만 된다면 박스터가 감가도 좋고 하차감도 재미도 좋습니다.
추천하신 차종 중 mx5는 정말 작습니다. 꼭 타보세요.
컨버터블 타시면 와이프랑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ㅎㅎㅎ
와이프 출퇴근용으로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니 조건은 오토에, 내가 가끔 뺏어타도 재미있을 것 입니다. ㅎ
R57S 미니 컨버. 4인승 (아들이 초등까지는 같이 탔습니다. 성인이 타기는 힘듦)
BMW 428i 컨버, 4인승 (하드탑 컨버여서 관리가 용이했습니다. 중학생 아들이 탈 수 있었음)
718S, 2인승 (소프트탑에, 2인승이라 다 같이 탈 수는 없고, 탈 일도 없네요. ㅠㅠ. 하차감은 최고)
저는 서킷을 즐기는 차는 따로 가지고 있다보니 컨버로는 잘 달리지도 않거니와 그냥 적절한 오픈라이딩이
목표인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여건만 된다면 박스터가 감가도 좋고 하차감도 재미도 좋습니다.
추천하신 차종 중 mx5는 정말 작습니다. 꼭 타보세요.
컨버터블 타시면 와이프랑 관계가 돈독해집니다. ㅎㅎㅎ
2022.02.13 05:02:00 (*.39.242.196)

추천좀 해봐주심 고려한다는말씀이신듯하네요. 이런게 다 커뮤니티의 재미아닐까요? 전 컨버는 위의모델중에선 mx5라고하겠습니다만 집사람분이 타시기에 차의 거동이 만만치않습니다. 수동이아니면 살의미도 적은차이구요. 선택의 폭을 넓혀서 저는 e89 z4추천드립니다. 여지껏 스타일리쉬한 모습이고 어딜가나 고칠수있는 독3사죠. 매물도 넘쳐나니까요.
2022.02.14 07:37:43 (*.12.208.191)
편한 차량을 원하시면 4인승 컨버(차량 세팅이 편하다는 말이지, 4명이 편하게 타는 차는 아닙니다. 2+2죠.) 재미난 차량은 2인승 컨버겠죠. 튜닝? 좋아하시면 mx5도 아이템이 많으니 재미나겠죠. 저는 데일리로 4인승 가솔린 하드탑 컨버 타고 있습니다. 매우 편안합니다.
2022.02.15 04:55:08 (*.117.216.156)
생각하고 계신 옵션에는 없는 차량이지만 F57 미니 S 컨버 타고있습니다. 다른 컨버터블은 안타봤지만 개방감 하나는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2022.02.24 01:13:20 (*.87.61.252)
모두 안녕하세요.
소중한 의견과 추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주간 추천해주신 차종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보았습니다.
해당 차종별 유투브, 엔카매물 등 뒤져보느라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도 까다로운 편인데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차종들과의 상관관계도 고려해야 하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두가지 차종으로 압축되었는데 회원님들 보시기엔 의외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1) A5 카브리올레 45 TFSI (19년형)
2) 카이엔 958 S 또는 GTS (16~18년형)
아내의 취향과 니즈, 지금 보유중인 차들 중 어느것을 정리할지에 따라 두 차종 중 하나를 결정할텐데
시점은 일단 하반기 말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유학 후 귀국하는 아들녀석의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 같구요.
아마 진행되면 이번에는 2021 가을 프로젝트였던 997에 이어 2022 겨울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대표님 두번째 프로젝트도 잘 부탁드립니다^^)
시점은 늦춰졌지만 벌써 설레이네요^^
귀한 의견과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의견과 추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몇주간 추천해주신 차종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해보았습니다.
해당 차종별 유투브, 엔카매물 등 뒤져보느라 눈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내도 까다로운 편인데다 지금 보유하고 있는 차종들과의 상관관계도 고려해야 하기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결국 두가지 차종으로 압축되었는데 회원님들 보시기엔 의외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1) A5 카브리올레 45 TFSI (19년형)
2) 카이엔 958 S 또는 GTS (16~18년형)
아내의 취향과 니즈, 지금 보유중인 차들 중 어느것을 정리할지에 따라 두 차종 중 하나를 결정할텐데
시점은 일단 하반기 말로 늦추기로 했습니다. 유학 후 귀국하는 아들녀석의 의견도 들어봐야 할 것 같구요.
아마 진행되면 이번에는 2021 가을 프로젝트였던 997에 이어 2022 겨울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대표님 두번째 프로젝트도 잘 부탁드립니다^^)
시점은 늦춰졌지만 벌써 설레이네요^^
귀한 의견과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