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1996년식 1.8엔진의 구아반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272/272 하이캠, 소나타밸브스프링, 헤드포팅, 0.2mm헤드면가공)
하이캠 넣기전부터 2천 rpm정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헤드에서 뭔가 치는듯한 딱딱딱딱~~ 소리가 났습니다.
고속도로 주행때 중앙분리대옆이나 옆에 차가 있으면 딱딱딱딱~~~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상하게 악셀on시에 소리가 나고 악셀off시에는 소리가 안납니다.
태핏도 상태안좋은것만 갈았었고, 캠체인을 갈았는데도 증상은 그대로네요....
점검받아본 몇 군데에서 일단 블럭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고 헤드에서 나는 소음같다고는 하는데...
소리가 너무애매해서 아무래도 엔진을 까봐야 알것같다고는 하는데...ㅜ.ㅜ 무작정 까기엔 좀 그렇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오일펌프상태가 안좋아서 헤드에 오일압이 딸리면 소리가 날수도 있다고는 하는데...
다른 점검해보아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2월달에 오버홀한 후에 약 만km정도 주행한 상태입니다.

일반유 맵핑에 고급유 넣고 있구요. 캠넣기전 같은 소리 났을때 점화시기 10도 지각시켜봐도 같은 소리가 납니다.
이거 어디인가 오일순환통로가 막힌건지.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ㅜ.ㅜ

소나타밸브스프링은 시기적으로 캠과 함께 넣으셨는지요? ^^
제차는 튜너분의 말씀에 따르면,
밸브스프링장력과 심조정 상태에 따라서 좀 소리가 있는 편이라고 하셨거든요.^^
(물론 소나타밸브스프링을 쓰는것은 아니구요.)

밸브스프링은 2월 오버홀하면서 넣었습니다.
저도 혹시나 밸브스프링때문에? 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이렇게 큰소리가 날수가 있나 싶은 생각이..^^;

흠...슬랩현상이 노킹과 같이 내구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하네요...
오버홀할때 블럭상태가 좋은편은 아니라 다음 오버홀때쯤해서 교환하면 좋을것 같다는 얘기는 들었는데...ㅜㅜ

아...일단 현재는 드래그도하고 최고속으로 달려도 보고 하지만 엔진오일 소모증상은 없구요...
블로바이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처럼 눈에 띄는 이상증상은 없네요...
일단 염두해두고 조심조심해야겠네요...
회원님들의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어느정도 답답했던 마음이 싹 가시네요
내시경 하세요.
요즘 삽들에 내시경 장비 있는곳도 꽤 있습니다.
만약 슬랩상황이라면 실린더 벽면에 스크렛치를 만들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확인됩니다.
저도 예전에 습랩하는 것을 방치했다가 실린더 하나 보링하고 슬리브 박았었습니다. ^^
노킹..소리가 아닌가도 싶은데요..
매핑은 해보셨나요? 하이캠과 면치기를 하셨으니 매핑은 필수이겠죠..
(안했다면 노킹은 100% 입니다)
점화시기나 연료의 옥탄가등을 좀 확인해보셔야할지도요..
(한번 고급유를 넣어보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