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지금 예약하셔도 늦을지 모르겠네요..서두르시는편이 여러모로 좋지않을까 합니다.

약간 알고 지내는 메이져랜터카 업체 직원의 말을 들어보니, 제주같은 경우에는 제주쪽 현지상인들의 보호를 위해서 예전과 달리 성수기때 메이져업체가 새차/내륙의 잉여차를 제주로 내려보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메이져업체에서 차를 랜트하시려면 성수기때는 그저 서두르시는게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렌터카 블로그를 운영하는 제가 왔습니다.

제주도는 사실 지역 업체라고 해도 어차피 제주도 자체가 크질 않아 대기업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금호나 AVIS도 지점 갯수는 많지 않으니까요.

또한 하도 대형 업체들이 후려치기 (심할때는 비수기에 NF 4만원/24시간, HD 2만원/24시간) 가 심해서 작년 6월부터 '요금제' 가 조례로 제시되어 현재 할인제도도 크게 제약받고 있습니다. 대신 성수기와 비수기 가격차가 줄어든건 크게 환영할 일입니다만...

본론으로 돌아가, 그래도 너무 작은 업체는 부담스럽다. 고 생각하신다면, 금호, Avis, 그리고 '제주렌트카' 정도가 전자공시도 하는등 좀 규모가 있습니다. 금호렌터카는 이 사이트에서 제주지점의 서비스에 불만족 했다는 이야기가 여러번 나왔으니 참고해주시고요.

참고로 중형급 LPG는 업체를 막론하고 대략 비슷비슷하며, 현재 시점에서 대충 7~8만원/일 정도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대형차나 수입차로 올라갈수록 미묘하게 대형업체들이 싸게 대여해주는 경향성이 있습니다만, 대한민국 렌터카에서 가장 인기좋은 NF는 다 비슷비슷합니다.

제주에 렌트 업체가 10개 이상되는거 같은데요..

업체마다 부주의로 인한 차체 흠짓등에 대해 처리하는 태도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저와 제 동료 둘다 제주에서 렌트카로 사고를 낸적이 있는데 처리 방법이 많이 달랐습니다....^^;

업체 이름을 공개해드리긴 그렇지만, 제 동료가 렌트했던 모 업체는 정말 작은 흠집에도

휴차 보상료와 부품 교환까지 기십만원을 요구했고,

저는 판금과 뒷데루등의 파손에도 수긍할 수 있는 금액을 제시해 기분좋게 처리한 적이 있습니다.

단, 제가 렌트한 업체는 수입차는 취급안하는 곳이었습니다.

업체명 필요하시면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제가 며칠 전에 제주도에 다녀 왔는데 SK 카티즌을 이용했었습니다.

SK텔레콤 멤버십 카드 중 '그녀들의 T' 카드나 엔크린 플래티넘 카드를 갖고 계시다면  렌트카 48시간 이상 이용 시 24시간은 무료로 그 이후의 시간은 55%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방식으로 NF 소나타 LPG 차량을 48시간 이용할 경우 비용은 56,200원이 지불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