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rds
영화속의 한 장면이라는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 협회 같은 곳에서 홍보용으로 올려놓은거으로 보입니다..
이런저런 상황들을 간추려서 최대한 가정화 시켜본것 같은데
운전 중에 무심코 놓았던 물병 하나도 이제부턴 잘 고정시켜놔야겠어요..

ㅋ 데스티네이션2네요..이거 보고 제일 짜증나는건 트럭의 적재불량 하납니다...
정말 짜증납니다..고속도로에 적재물 흘리고 가는 것도 싫고,
타이어 한꺼풀씩 벗어놓고 가는 것도 싫습니다.
차고 낮으신 분들은 그놈들 때문에 에어댐 한번씩 깨먹으신 분들 많으실듯....

저는 경주부산 고속도로에서 과일캔을 뒤 늦게 발견... 브레이킹 한번으로 속도 줄이고 살포시 지나가려 했으나... 하부에서 들려오는 충격음... 바로 휴게소 들어가서 봤는데 그땐 괜찮을줄 알았는데... 오일이 새더군요....
경각심 일깨워주는 영상 치고는 좀 잔인하네요.
생각해보니 일전에 고속도로 달리다가 앞서가던 덤프트럭에서 떨어진 돌 피하느라 식겁했던 기억이 납니다.
돌이 마치 공 튀기듯 보닛 높이 정도로 퉁! 퉁! 튀기면서 날아오는데... 여차하면 앞유리 깨고 들어오겠더군요.
다행히 갓길쪽으로 살짝 피하면서 앞쪽 펜더만 스치고 지나갔지만...
누가 뭐라해도 안전운전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