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인 정귀성이라고 합니다.
제가 뒤늦게? 테스트 드라이버를 직업으로 선택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는 있지만 마땅히 길이 없어 여러 회원님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내부직원중에 불시 채용한다고 하고
다른 회사는 정보가 없어 계속 접촉중입니다.
혹시 아시는 정보가 있다면 댓글이나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락처 : 010-2462-1119

그냥 공도에 다니는 커버씌운 테스트 차량들은 울산에 외주업체에서 채용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사람들 운전 매너가 정말 최악이더군요.ㅋㅋ 한달전쯤인가 위장막을 씌운 에쿠스 리무진 두대를 북대구 인근에서 만났는데 부분 공사중이라 위험한 구간을 1~4차선을 마구 휘저으며 달리는가 하면 방향지시등은 아예 사용하지도 않고 무리한 칼질은 기본에 서로 끼워주려고 진로방해까지 일삼았습니다. 그런 '양아치' 같은 운전 참 보기 힘든데 그날 종합세트로 다봤습니다. ㅋ 그거 보고 나니 그런 테스트드라이버를 고용해서 공도에서 다른 사람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며 테스트하는 메이커와 그 메이커 최고의 기함에 대한 이미지는ㅋ 더이상 얘기를 하기도 그렇습니다.
m.m 꾸벅~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부족한 면이 많긴하지만..ㅋ 그래도 제게는 귀한 정보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정보가 있으신 분은 추가로 글 남겨주세요~
좀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테스트드라이버를 평생의 업으로 삼을까 합니다.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제 적성에 맞을 것 같아서요..
ps. 북대구 인근에서 만나신 비매너 운전자는 너그러히? 용서해 주세요~ ㅋㅋ

테스트드라이버는 엄청 많이 있지요... 현대/기아에 계신분중에 테스트드라이버라는 호칭은 보통적으로
평사원들이 수행하고. 연구원들은 그냥 직함을 부르던데. 테드 회원중에 현대/기아에 근무하는 황호선차장이
있지요.. ㅎㅎㅎ 이분은 상용차가 전문입니다. 평생직업으로 하기에는 별루라고 생각듭니다.....
위에분 글처럼 위장막설치하고 공도 주행하는 차량은 실차로 내구 테스트가 많은데. 기간내에 몇천km는 기본이며
일을 쉽사리 주질 않습니다. 잔머리굴려 리프트에 올려서 km만 올리는것도 않되고요... ㅎㅎ
요즘은 장비가 좋아서리 하이패스+gps로 이동 경로 모두 확인가능하고요..
오벌트랙(뱅크)에서 최고속부터 정속주행하는 트랙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있었습니다......
차만 타는것이 아니라, 보고서 작성부터. 개선사항. 문제점등등.......
차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타보고 싶은 마음에 하시려는 마음이 젤루 클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테스트 드라이버는 권영주님입니다. ㅎㅎ
밑에 네이버 지식인에 Q/A가 설명이 잘되어있네요....
PS) 저두 몇년전부터 현대/기아 신차출시 하기전에 비교시승이나. 기자단 신차발표회때 드라이버또는 강사로
항상 참여하지만... 사내 직원들 놔두고 외주업체에 돈줘가며 우리를 부르는것은 각기 수행할수 있는 능력이
틀리기 때문일겁니다....
그냥 제가 아는분이 BMW 테스트 드라이버인데..레이싱 선수 출신이였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인맥으로 되는것 같습니다...
외국또한 인맥이 중요하죠....(개인적인 경험은..다른사람은 모르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