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혹시 체력만 된다면 위 일정처럼 운전할수 있을까요? (운전자 2명)
그리고 야간에 운전해도 문제는 없는지.. 주의사항이나 렌트카로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유럽은 한번도 안가봐서요.....
2025.04.23 21:24:10 (*.143.121.112)

예전에 유럽에서 2달동안 여행을 다녔었습니다.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상당히 한산하고 제한 속도도 높고 1차선이 대부분 뚫려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낮습니다.
대신 가로등이 거의 없어서 상당히 어둡긴 합니다만, 전면 썬팅도 없고, 야광 차선 덕분에 밤 운전도 할만합니다.
운전보다는 주차가 좀 스트레스였습니다. 좁고 코너가 타이트해서 연석에 긁을 일이 많습니다. 보험 풀커버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차 후 내릴 때나 주유할 때마다 차에 어떤 것도 놓고 내리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달려와서 유리창 깨고 들고 튑니다.
현지 경찰도 전혀 잡아주지 않으니 그냥 보험사에 연락해서 근처 지점에 차량 교체 받을 생각 하시는게 낫습니다. 경험담입니다.
대부분의 고속도로가 상당히 한산하고 제한 속도도 높고 1차선이 대부분 뚫려있어서 스트레스가 많이 낮습니다.
대신 가로등이 거의 없어서 상당히 어둡긴 합니다만, 전면 썬팅도 없고, 야광 차선 덕분에 밤 운전도 할만합니다.
운전보다는 주차가 좀 스트레스였습니다. 좁고 코너가 타이트해서 연석에 긁을 일이 많습니다. 보험 풀커버로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주차 후 내릴 때나 주유할 때마다 차에 어떤 것도 놓고 내리면 안됩니다. 순식간에 달려와서 유리창 깨고 들고 튑니다.
현지 경찰도 전혀 잡아주지 않으니 그냥 보험사에 연락해서 근처 지점에 차량 교체 받을 생각 하시는게 낫습니다. 경험담입니다.
2025.04.24 06:30:27 (*.194.2.178)
일정에 대한 정보가 없고 (그러니까 며칠에 걸쳐서 여행을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궁금하신지가 다소 애매모호해서 원하시는 답변을 드리는데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만 말씀드리면 은명진님 말씀처럼 저도 운전 스트레스는 한국보다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수동 좋아하시면 수동 렌트카도 많으니까 한번 고려하실만 하구요.
일정표만 보면 대도시 내에서는 차량 이용 안하시고 도시간의 이동 위주로 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더더욱 할만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만 말씀드리면 은명진님 말씀처럼 저도 운전 스트레스는 한국보다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수동 좋아하시면 수동 렌트카도 많으니까 한번 고려하실만 하구요.
일정표만 보면 대도시 내에서는 차량 이용 안하시고 도시간의 이동 위주로 하시는것 같은데 그럼 더더욱 할만하시리라 생각합니다.
2025.04.24 08:21:42 (*.225.229.16)
위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고속도로 운전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다만 도심 운전은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보호 좌회전도 많고, 도시에 따라서는 트램이 돌아다니는 곳도 있고, 굴절버스가 돌아다니는 곳도 많습니다. 길도 좁은 곳이 많고요. 그리고 자동차안에는 어떤 물건도 놓고 다니면 안됩니다. 그냥 트렁크에 보관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대도시의 경우 하루짜리 대중교통 티켓이나 다회 사용 여행자용 티켓을 사서 이용하시는게 나름 색다른 재미일 수도 있습니다. 트램, 지하철, 굴절버스가 나름 재미있습니다.
2025.04.24 09:24:34 (*.235.9.32)

윗분들 의견에 100% 동의합니다. 저는 목적지 주차장을 전부 확인하고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다행이 사고나 도난은 경험하지 않았네요. 그리고 중간에 혹시 야간에 산쪽을 넘어가는 일정이 있다면 저라면 안하고 싶을거 같긴 합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야간은 더 집중력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2025.04.24 10:11:17 (*.101.201.17)
안녕하세요 우선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일정은 13박 예정이고 아마 이번 아니면 성향상 유럽은 다시 가지 않을것 같아 빡빡하게 일정을 잡아봤는데 고민이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