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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HDe-Ⅰ 2천54만5천원, HDe-Ⅱ 2천221만원, HDe-Ⅲ 2천324만원(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으로 최종 결정됐다.
기존 가솔린 엔진보다 제로백도 빠르고 최고속도 높던데요?.. 정말 엔진+모터의 힘이라서 그런건지...ㅎㅎ
근데 가속할때만 모터의 힘으로 도움을 받고 정속주행이나 그럴땐 그냥 LPG연료를 쓰는것 같았습니다.
정속주행에도 역시 LPG로.... 모터가 스타트할때나 급가속 할때만 도움을 주는 방식이라고 하던데.. 그게 과연 하이브리드라고 할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정속주행할때 모터의 힘만으로 돌아줘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인터넷 신문기사엔 "사전계약 단계에서 일부 수요는 택시로 주문이 들어왔다" 라고 적혀 있던데...
사실이라면 택시로 나마 타 볼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이러다가 하이브리드 많이 팔리면 LPG값 왕창 올리고 택시는 보조금 줄 것같은 상황이 예상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디젤도 과거 그런 경우가 있어서 의심이 되네요.

가격이 좀 과하다고 생각되네요.. 디젤 승용도 더 비싸게 팔더니..
하이브리드는 더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원가가 더 드는것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정부 보조금 총액을 뛰어 넘을 만큼 원가 차이가 나는지는 의문입니다..
기사중에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100만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에서 20조원의 손해를 보고 있다
현대는 앞으로 2년 1000억원의 손해를 볼것으로 예상한다.]
다른 기사를 보니 현대측에서 주장하기를 하이브리드 아반떼의 경우
공장도가가 3000만원은 되어야 이득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 2000억원 정도를 추가로 지원해줄것을 요청한다고 하더군요.;;
부품비가 그렇게 까지 비싸다기 보다는 상용화 첮단계이기 때문에
연구비가 많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예전에도 친환경차 지원차원에서
행정기관들에서 높은값에 실용성 제로인 휴발유 하이브리드를 구매해 줘서
기술축적도 하고 지금까지 올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면 현대측에서도 정부에 손좀 그만 벌리고 투자개념으로
돈좀 쓸때가 됬다고 생각하는데....역시 독점기업의 파워는 장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사실일까요? 몇년전 혼다 관계자가 언론에 인터뷰 하기를 도요타의 무서운 점은
"혼다는 하이브리드카를 거의 이윤 없이 팔고 있지만 도요타는 이윤을 남기고 있다."
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하이브리드 시장에서의 도요타의 공격적인 행보가 (마치 콘솔 게임기에서처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밑지고 판다는 이유는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작년같은 경우 급격한 환율의 영향으로 특히 마진이 박한 하이브리드 부분에서 적자가 많이 발생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LPG를 차량용 연료로 사용하는 나라가 많이 있나요?!
아니면 여기 사용된 하이브리드 기술이 다른 내연기관에 큰 변화없이 적용이 가능한가요?!
전 고개가 갸우뚱하네요.. 흠..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기본 2500은 넘을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