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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올만 한데... 글이 보이지 않아 선점합니다^^;
쉬려고 연차내고 오늘 어머니와 영화 F1을 보고 왔습니다.
홍보 이런건 아닌데 보는 내내 간략히 요점만 정리하면..
'차를 좋아하는 제가 같은 시대를 살며 이 영화를 보는 행위가 축복 그 자체 아닐까' 했습니다.
물론 각색이지만 경기에서 실제 있었던 일들, 팀 전략, 중계진들 대화, 영화적 요소 모두 들어가 보였는데 그렇다고 뻔해보이거나 이질감이 느껴지는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보시면 메르세데스 페트로나스에서 참 많이 썼구나... 생각 드실겁니다ㅎㅎ
분노의질주, 탑건, 포드페라리 등등 개봉하면 영화관은 딱 한번씩만 갔는데 이건 왠지 서너번이라도 갈것 같습니다..
(이런건 이제 여친이랑 보라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ㄷ..뒤로...;;;)
쉬려고 연차내고 오늘 어머니와 영화 F1을 보고 왔습니다.
홍보 이런건 아닌데 보는 내내 간략히 요점만 정리하면..
'차를 좋아하는 제가 같은 시대를 살며 이 영화를 보는 행위가 축복 그 자체 아닐까' 했습니다.
물론 각색이지만 경기에서 실제 있었던 일들, 팀 전략, 중계진들 대화, 영화적 요소 모두 들어가 보였는데 그렇다고 뻔해보이거나 이질감이 느껴지는 그런건 아니었습니다. 보시면 메르세데스 페트로나스에서 참 많이 썼구나... 생각 드실겁니다ㅎㅎ
분노의질주, 탑건, 포드페라리 등등 개봉하면 영화관은 딱 한번씩만 갔는데 이건 왠지 서너번이라도 갈것 같습니다..
(이런건 이제 여친이랑 보라는 어머니의 잔소리를 ㄷ..뒤로...;;;)
2025.07.12 23:42:16 (*.126.201.145)

저도 어제 봤는데 동감합니다.
Reality와 영화의 극적인 부분을 절묘하게 조합한 느낌입니다.
보통의 레이싱 영화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경우 비현실적인 과장이 많이 가미되었었는데, 더 무비는 그런 부분을 철저히 배제했고, 실제 레이싱에서 있을 수 있는 내용들을 잘 보여준데다가 주행기술에 대해서 역시 과장을 철저히 배제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한번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입니다. 꼭 영화관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Reality와 영화의 극적인 부분을 절묘하게 조합한 느낌입니다.
보통의 레이싱 영화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경우 비현실적인 과장이 많이 가미되었었는데, 더 무비는 그런 부분을 철저히 배제했고, 실제 레이싱에서 있을 수 있는 내용들을 잘 보여준데다가 주행기술에 대해서 역시 과장을 철저히 배제한 점이 돋보였습니다.
한번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입니다. 꼭 영화관에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