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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레이싱카트 챔피언십 6전은 KIC영암 3전이었습니다.
지난 증평경기와 이번 KIC3전 점수를 합산하여 가장 높은 점수의 드라이버가 말레이시아의 FIA Arrive & Drive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올해 경기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이번 KIC 3전이었습니다.

증평경기 후 2주만에 치러지는 경기라 준비할 시간이 매우 촉박했고, 전 그 사이에 박살난 오탁이의 레이스 엔진을 일본에 가져가 완전 오버홀을 해왔는데, 일본의 장인이 엔진을 오버홀하는 모든 과정을 보는 것은 저에게는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전력을 투구한다는 차원에서 저와 아이들의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선 영암에 내려갈 때 우리의 발이 되어준 차로 선택된 차는 Q7 4.2TDI였습니다.
이번 장거리 주행을 준비하기 위해 엔진을 내려서 필요한 것들을 정비했는데, 배기온센서와 산소센서 그리고 워터펌프 등을 교체했고, 충분한 주행테스트를 마친 후 마지막으로 휠밸런스도 새로 보아 고속으로 달릴 때 혹시라도 있을 진동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제 원칙중 하나는 큰 정비를 마친 직후에 바로 장거리를 달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큰 정비를 한 후에는 관찰할 시간이 필요하고 신뢰성이 될 때까지 이것들이 확인될 시간을 충분히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제 차들 뿐 아니라 고객들 차들도 마찬가지로 이 매뉴얼을 적용합니다.

아이들이 저처럼 차에 워낙 민감해서 뒷좌석에서도 어느 바퀴가 휠밸런스가 좋지 않은지를 알 정도이기 때문에 거슬리지 않게 만전을 기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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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세단을 이용했는데, 이번에 SUV를 선택한 이유는 한명의 탑승자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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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일본 미즈나미 경기에 나갔을 때 위의 오준이를 지도했던 카레라 와타나베는 5살때부터 베이비 카트를 탔으며, 
쥬니어 클래스 일본 대표로 RMC 그랜드 파이널에 나갔을 정도로 탑 클래스 드라이버입니다.

현재는 미케닉과 드라이빙 코칭을 하는데, 이 친구를 한국으로 불러 엔진과 샤시 세팅과 섬세한 드라이빙 스킬에 대한 코칭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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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의 아버지는 포르쉐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외아들이 태어나자 카레레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고 하는데, 카레라의 아버지는 987 박스터 S 수동을 가지고 계시다고 하며, 카레라 자신은 파랑색 포르쉐 마칸S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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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가 보이지 않을만큼 가득 짐을 싣고 영암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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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4명은 영암으로의 먼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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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경기에 얼마나 올인을 했는지는 위의 차가 입증해줍니다.
저의 또 다른 Q7 4.2TDI 한대를 완전한 상태로 기름을 채워두고 만약에 우리가 내려가다가 혹은 영암에서 차에 문제가 생기면 실시간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차 한대를 더 준비해두고 출발했습니다.

직원 한명에게 양해를 구하고 24시간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게 했는데, 같은 Q7이고 변속기가 6단과 8단인 것을 제외하면 완전히 동일한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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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 길에 길이 막혀 세종 근처 바베큐 장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긴장을 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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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인연이 한국으로 이어져, 아이들을 도와주기 위한 발걸음은 바다를 건너왔다는 차원에서 매우 고마운 일입니다.
22살의 카레라는 제 아들벌 나이이지만 배울 점이 많고 탑 클래스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카트의 움직임을 보는 눈이 다릅니다.

저와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카레라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배우고 차를 관리하고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갖추는 것이 이번 카레라의 초대의 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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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영암으로 내려가는 고속도로에서 Q7의 능력과 일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달렸던 점은 카레라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으로 남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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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가 와서 가장 먼저 한 세팅은 시트 포지션의 변경이었습니다.
완전히 편안하고 모든 조작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운전자세와 정확한 시트 포지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트를 정가운데 마운트 시키고 높이를 정확히 맞추는 일은 실제로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문제는 시트에 구멍을 뚫어서 고정시키는 구조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성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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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에게 올 때 헬멧과 슈트를 가지고 오라고 주문했는데, 이유는 아이들의 카트를 직접 타보고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영암 트랙을 직접 타면서 코칭에 도움이 될 부분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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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이를 앞에 두고도 달리고 오탁이 앞에서도 달리는데, 역시 처음 타는 트랙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거의 완벽한 레이싱 라인을 찾는 능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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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이와 주행 후 대화를 나누는 장면인데, 노면의 질이 일본과 너무 다르고 일본에서 사용하지 않는 베가 타이어로 한두바퀴만에 바로 랩타임을 내는 모습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바도 이처럼 매번 다른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입니다.

제가 수천대의 차를 테스트할 때 처음타는 차도 출발하자마자 풀액셀을 해도 2단, 3단 변속 후 클러칭을 완벽하게 마치는 것도 결국은 빠른 적응력에서 비롯됩니다.

연습을 많이 해서 잘타는 것은 좋은 드라이버라고 볼 수 없습니다. 짧은 시간에 보다 빠르게 적응해서 그날 그날 남들보다 빠른 랩타임을 낼 수 있어야 진정한 드라이버가 되는 것이지요.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카트의 동역학적 움직임을 해석할 수 있어야하고, 데이터를 모으고 그 속에서 또 다른 데이터를 만들며, 분석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다른 드라이버가 어떤 주법으로 타는지? 자신의 주법이 어떤 코너에서 유리하고 어떤 코너에서 불리한지 등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정말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으면 결코 빨라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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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같은 과정으로 오준이의 카트를 카레라가 몰고 오준이는 팀의 예비 카트를 운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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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 자신이 생각하는 주요한 포인트들을 오준이에게 설명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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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샤시가 만으로 3년을 사용했기 때문에 샤시 여기저기 크랙이 가서 용접을 하고 강성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연습 첫날 오탁이 카트 시트를 받치고 있는 부분에 크랙이 생긴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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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랩타임과 다른 선수들의 랩타임을 비교하면서 매 세션마다 세팅을 계속해서 변경해서 주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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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을 준비할 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세팅은 공기압입니다.
처음에 넣고 출발한 후 일정 랩을 달린 후 들어와서 공기압을 체크해 얼마나 올라갔는지? 얼마까지의 공기압에서 최적의 결과가 나오는지 매 세션마다 체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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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연료탱크 안쪽 샤시에도 크랙이 발견되어 또 다시 용접을 했습니다.
그래도 경기전에 발견해서 조치한 것은 정말 다행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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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있던 주말은 계속해서 비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언제 비가올지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연습 첫날인 금요일에는 비가 오지 않았지만 비가 올 것을 대비해 샤시 세팅을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을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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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습도에 30도가 넘는 온도에서 매 세션 최선의 페이스로 달리는 것은 상당한 체력을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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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연습주행을 무사히 마치고 트랙을 떠나기 전에 한번 더 코스워킹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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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로 나가 맛있는 저녁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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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와는 다르게 다음날 토요일에도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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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문화체육부 장관배 카트 경기는 타이틀이 결코 작지 않습니다.
바램이 있다면 문체부 장관님께서 직접 카트장에 한번 오십사하는 것입니다.
세계에서 손가락에 꼽는 자동차 강국에서 여전히 국내 레이싱은 도약을 하지 못하게 하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고, 이런 것들은 제도적으로 풀어내야하는데, 마음 같이 빠르게 개선되지 않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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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한 적이 있지만 로탁스 캬브레타 125cc 엔진은 연료 세팅을 총 4가지로 할 수 있는데, 위의 사진은
연료의 Float level(유면 높이)를 조정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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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면은 0.25mm단위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섬세한 손놀림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유면이 높으면 한번에 빨아 올리는 양이 많아지고 낮으면 양이 적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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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이와 오준이는 지난 경기에 더불 포디움을 했고, 이번 목표는 원투 피니쉬입니다.
오준이 오탁이 모두 정말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준비했고, 땀을 바가지로 흘리는 주행 후에도 매 세션 카트의 움직임과 경합했던 내용들을 저와 카레라와 열심히 공유했습니다.

이런 진지한 접근과 태도가 바로 제가 원하는 자세입니다.
그저 차를 타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주행에서 뭘 배웠고, 세팅의 차이가 어떻게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그 원리는 무엇인지? 이런것들을 하나도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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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트랙에서는 미케닉들이 타이어 교환할 때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타이어를 벗기고 조립하고를 순식간에 해냅니다.
그래서 미케닉들의 악력이 일반인들에 비해 월등할 정도로 단련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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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장비를 사용해서 조립하는 것보다 2배 이상 빠르게 한세트 타이어를 교환하는 모습도 볼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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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진입하는 타이밍도 예선 상황을 가정해서 흐름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누구와 경합을 해볼지, 아니면 경합없이 혼자서 플라잉랩을 연습할 지, 매세션을 그냥 기계적으로 타는 것이 아니라 항상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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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트랙에서 일하는 일본 미케닉들의 근면성은 정말 대단히 본받아야할 부분이었습니다.
두대의 카트 세팅을 맡은 카레라는 점심도 거른체 쉴 세 없이 차를 만졌고, 시간이 남을 때마다 지저분한 아이들의 카트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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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없이 계속해서 차를 만지다 시간이 나면 차를 닦고, 또 잠시 화장실 다녀오면서 다른 팀에서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 어떤 선수가 타이어를 언제 교체하는지 등 필요한 정보를 다니면서 수집합니다.
이런 행동과 태도 하나하나가 저희가 배워야할 점이었고, 레이스를 준비할 때 매우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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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의 전륜 캐스터를 높여 주행시 스티어링의 무게감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빗길을 대비하기 위해 무거워진 스티어링 무게를 오준이가 버틸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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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코너에서 카트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모습인데, 타이어 그립이 현격히 올라갔는데도 불구하고 오탁이는 코너 진입할 때 차가 뜨는 리프팅이 잘 안된다고 해서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보는 장면입니다.
샤시가 약해진 점도 리프팅이 안되는 것에 대한 이유가 될 수 있는데, 샤시가 벤딩(Bending)되면서 코너 안쪽 뒷바퀴를 들어올리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카레라도 이렇게 낡은 샤시로 세팅을 하는 것은 거의 처음이라며, 아이들이 얼마나 어렵게 카트를 탔는지를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세팅값을 찾는 노력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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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습주행까지 모두 마치고 검차장에서 무게를 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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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갔을 때 장만한 4명까지 랩타입을 잴 수 있는 스톱워치는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구간별로도 잴 수 있고, 이를 통해 경쟁 선수들의 세팅이나 기량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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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전날 마지막 작업은 다음날 시합용 타이어로 교체하고 세팅을 완성하는 일인데, 배급받은 타이어의 둘래를 줄자로 재서 편차가 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최대 2cm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의 오차이면 한쪽으로 쏠리게 되고, 이는 레이스를 엄청나게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때문에 타이어 사이즈를 재보고 너무 차이가 나면 교체 요청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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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엔진들의 상태도 점검했습니다.
시합을 하기 전에 레이스 엔진과 예비 엔진 그리고 샤시 넘버 등을 검차지에 적어서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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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시간으로 하루종일을 보내고 나면 정말 저를 포함해 우리 모두 녹초가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땀을 흘리기 때문에 수분보충도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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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도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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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면서 이날 있었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리뷰하고 어떤 세팅이 어떤 목적으로 시행된 것인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프로와 아마츄어의 차이는 질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츄어는 물어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챙피해하지만 프로는 더 업그레이드 되기 위해 그리고 더 정확히 알 때까지 물어보고 자기것으로 만듭니다.

전 직업이 차이고 수없이 많은 차를 만들어봤지만 카트에 대해서 22살 카레라에게 배울 것이 더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카트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 맞는 것인지? 잘못 알고 있는게 없는지 쉴 세 없이 묻고 또 물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 배운 것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것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점입니다.
물어보고 확인하지 않았다면 영영 알지 못할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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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든든하게 엄청난 효율은 30도가 넘는 온도에서도 전혀 힘과 주행능력이 달라지지 않을 정도로 막강한 토크가 우리를 안전하게 목적지에 바려다 주었습니다.
다행히 예비 차량은 출동하지 않아도 될 만큼 완벽하게 달려준 Q7에게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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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날 아침부터 많은 양의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 일어나보니 비가 오지 않고 흐리기만 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베란다로 달려간 오준이는 아마 좋은 랩타임을 냈던 전날의 상황을 고려하면 예측이 어렵고 변수가 많은 빗길보다는 마른노면을 바랬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분명히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었는데, 예선을 시작할 때까지 비가 내릴지 내리지 않을지 정말 예측할 수 없는 그런 하늘이었습니다.

To be continued...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