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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기념 자전거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불행중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당일 비가 엄청나게 퍼부었습니다..얼굴이 따가울 정도로 비가..내렸습니다.
앞을 보기가 정말 힘들정도로...헐....도로사이클에서 부터 시작해서..신문구독자전거...
특히 BMW 자전거..모델은 모르겠으나 처음보는 모델인데...탐나더군요... 휠에 BMW 마크가..헐....
자동차 메이커 자전거는 페라리를 제외하곤 별 관심이 없었는데....혹 하더군요....ㅜㅜ;;
선착순 700명에게 준다던 선물은 7시에 주차장에내려 행사입구에 도착을 했건만 1천명이 넘는 인원이
벌써 선두로 출발을 했다며...헐....이거 이거 완전 하드코어.....매니악같은....ㅜㅜ;;
(축제는 원래 8시라고 했는데..헐...)
저는 어머님과 함께..출발을 하였고...널널 모드로...간간히 터널에서 집에서 구워온 버터구이감자를 먹는등
재미삼아 축제를 즐겼습니다... 라이딩할때 모여든 라이더들간에 격려와 터널속에서의 울부짖음..헐....
자전거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기분..특히 하이패스를 통과할때 묘하더군요...ㅋㅋ
터널속 시속 100키로 구간속에서 안만 밟아도 100이 안나오더군요....ㅜㅜ''
헬멧착용을 의무화 했기때문에 군용 헬멧에서부터 오토바이 헬멧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한....
신발도...방수되는 자전거 전용 신발에서부터 쪼리(슬리퍼)까지...헐.....
(사진속의 날짜가 잘못나왔네요..ㅜㅜ)
ps.고속도로 전광판 문구를...보세요....^^
1. 터널속 추월삼가
2. 하이패스 차선에서 기념품 나눠주고 있었습니다..ㅋㅋ
저 곳에 갈려고 했었는데 못갔습니다. 비가 왔었군요.
내질르는 대회가 될줄 알았지만 약간 김빠진 축전이 된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순간적으로 '자전거로 터널을 통과하면 공기가 참 나쁠텐데' 라고 생각하다 피식~ 웃었습니다. 가끔 제가 좀 이렇습니다.ㅎㅎ
비가 정말 많이 왔네요. 신청을 하려다 못했는데...^^
ps. 고속도로에서의 자전차질은 말레이시아에서 한적이 잇네요 ㅋ.
터널 내에서 앞 자전거 추월 절대 삼가... 재미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