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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면..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개통을 합니다...
메스컴 에선 약 30여분 서울 춘천 기준 을 말하더군요...
개통전에 그곳을 다녀온 분 이야기로는...
도로도 좋고 경치도 좋고,,
그리 큰 커브도 없다... 라고 말씀을 하시던데...
어쩌면 그곳이 제2의 영종도 자동차 도로가 될듯 싶습니다..
전 아직 한번도 들어가 보질 못해서... 여러분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15일 밤에 함 달려 보려고 합니다..
최고속을 갱신 하겠다.. 최단축 시간을 만들겠다..
뭐 이런 개념은 없습니다...
단지 노면 상태가 완벽에 가까울때... 도로 를 함 느껴 볼라고 ^^
통행료가 왕복 10000원을 약간 상회 하지만...
영종도도 자주 다니고
그러는데... 그깟 통행료 때문에... 그곳을 포기하고 싶짆안네요 ^^
번개를 공지해서 함께 달리면 좋겠지만...
날씨 상황도 그리 좋지 않고
저 말고도 여러 자동차를 타시는 분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어...
조용히 혼자 다녀 올라고 했는데...
게시판에 글 을 썼으니... 조용히 혼자 다녀오긴 힘들듯 하네요 ^^
그럼 ^^

화도 IC 가 바로 저희 집입니다 ㅋㅋ. 저희 집앞을 지나가실때 살짝 쿵 조용히 지나가주세요 ㅋㅋㅋ.
이제 집앞에서 잠실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한다고 하는데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
성구님 반갑습니다. 요즘 여러모로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처가댁이 춘천 효자동이라 고속도 개통이후 시간이 대폭 단축되서 더 자주가게 될 것 같습니다. 밀리지도 않을것같구요. 처가댁 자주 가니까 참 좋은 일이죠 ^^;;;;
구도로의 굽이진 길도 나름 재밌구요. 고속과 와인딩...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습니다.
지난 봄에 서울서 춘천갈때 호명리로 빠져서 고개넘어갔는데 그쪽길도 참 재미났었죠.
예전에 호명리쪽에 멋드러진 굽이길이 있었는데 그때는 못찾았었어요. 나중에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터널출구나 군데군데 법면(경사면)지나실때 주의하세요. 지난번에 공무원사고도 있었고요.
초기에는 사면안정화가 잘 안되서 위험할 수도 있거든요 (신축 법면 무너지는 걸 많이 봐서).
심지어 몇십년된 암반 법면이 무너지는 사례도 있었거든요.
특히 터널 출입구는 주의하세요. 물이 집중되거든요.
저도 7월 중에 가족이랑 2번정도 갈것같습니다.
요즘 새로 뚫리는 고속도로 조심해야 합니다. 예전엔 개통 후 한동안은 과속 카메라가 없었지만
대전-당진 고속도로는 개통과 동시에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여 하루 수백건의 실적(?)을 올려서
국고에 솔찬히 도움이 되었다는 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