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네시스 쿱 3.8 차량 서스펜션 튜닝 후 서스펜션 자리잡는 기간 중에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느슨한 주행 후 차고를 다시 셋팅하고 얼라인먼트를 보려고 합니다.
현재 어느정도 자리 잡은 차고가 운전석 앞 60.7cm, 조수석 앞 60.9cm,
운전석 뒤 61.1cm, 조수석 뒤 61.3cm 이렇습니다.
단순히 손가락으로 치면 앞이 손가락 2개정도 뒤가 손가락 1개가 들어갑니다.
제네시스 쿱 순정이 약간의 돌격형 자세인데 그게 싫어 앞, 뒤 균형을 맞추다 보니 앞, 뒤 차이를 주었는데
회원님들이 생각하시는 이상적인 차고가 있다면 어떠하며....
제 차량의 현재 차고에 조언을 하신다면 어떤 조언이든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정도차고면 지하주차장(아파트나 백화점,마트등) 내려갈때 스트레스 받을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 올리고 내리세요
이상적인 차고는 없습니다
차 바닥 살짝식 긁는거 감안하면서 자세를 잡을껀지..(심하게 긁지 않으면 큰 지장없습니다)
방지턱앞에서 기어가는 스트레스 받지않고 싶으시면 차고세팅할때 이런얘기하시면 알아서 세팅해주실꺼에요

제네시스 쿠페가 앞오버행이 짧아서 다른 FF 차보다 턱 진입이 쉬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차고가 낮아서 그런지 순정으로도 닿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의 60cm라는 차고가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 지 모르겠지만 2.0 터보의 경우는 측면을 봐도 별로 돌격형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기존보다 얼마나 더 내려갔는지 정보가 없어 모르겠지만 제네시스 쿠페는 순정대비 2cm 이상 내려가면 여러모로 불편할 듯 합니다.

보통 메뉴얼 즉 서스펜션 설명서 빌스타인,KW 설명서에서 보면 앞쪽은 휠캡 중간에서 휀다 까지 350mm 를
기준으로 합니다. 그이상내리는 경우도 있으나 공도에서는 350 이하로 내리는 것이 별루 안좋더라고요.
저도 350 까지만 합니다. 그리고 뒷쪽은 거의 대부분 5mm 더 높게 합니다.
차를 띠우고 각각 바퀴마다 무게 재서 하면 더 좋은데...
차종 마다 특징이 다 틀리니 그냥 참고만 하세요.

마트.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시 뒤에 걸리는 그 "턱"에 범퍼가 걸리지 않을 정도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여담입니다만.
가끔 "일반도로에서 불법 드래그"만 주로 일삼는 "나부랭이"님들께서 셀프세차장에서. 결코 낮지 않는 붕 뜬 제차의 차고를 보고는 묻습니다.(제차가 터보차량에 타이어는 AD07네오바에 전륜이 4POT캘리퍼에 로터가 좀 크다보니) "좀 달리시는 갑네요~?"합니다.. 그러면 제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냥 서킷만 주로 타는 찹니다" 라고 하니 "서킷타기엔 차고가 너무 높은데.... 하며 차고 이렇게 높아도 됩니까? 순정쇼바 아닙니까?" 라고 황당한 이야기를 한다는....
(불법 드래그만 일삼는 당신네들의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스프링 조으고,풀고 차고조절에 감쇄력도 조절안되며 마운트는 순정밖에 안쓰고 차고만 미친듯이 바닥을 쓸고다닐정도로 낮추고 완전 차가 팅팅~떨면서 다니는 쇼바가 아닌. 풀 필로우볼 어퍼마운트에 감쇄력 조절되고 차고조절도 브라켓으로 정상적으로 되는 코일오버 서스펜션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냥 가만히 무시하고 제차만 닦고 있죠 ㅋㅋㅋ)
대한민국에서 길에서 튜닝조금 하며 차타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차고가 무조건 낮고 완전 하드한 세팅이 좀 달리거나 서킷같은 곳 타는 차고, 그래야 코너링이 좋은줄 압니다.... 타이어가 코너링시에 펜더에 쓸리거나 하는 거는 모른채..............
일상적인 도로주행과 범프를 넘을때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만한 높이가..... 가장 이상적인 차고 ..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그 휑한 휀더 갭을 가진 차를 손가락 한마디..씩 들어 갈만큼 내렸을때... 의 스트레스란..;; 물론 보기는 좋지만요....
이리저리 차로를 맞춰본.. 결과.. 스트레스 받지 않을만한 최저 지상고.....가 제일인듯 합니다..
차량에 따라 갈라 정확히 얼마다.. 라고는 말씀을 못드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