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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패드를 교환했습니다.
미리 사두었던 EBC의 Red Stuff 브레이크 패드. 이대현님께 좋은 가격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리퀴몰리 DOT4 브레이크오일.
이번 브레이크패드를 교환하면서 알았습니다만
기존 브레이크 패드가 프로젝트 뮤 브레이크패드였다는것!!???생각도 안해봤습니다만.....
그런데 아무리 사이트를 뒤져도 도대체 정확히 어떤 제픔인지 알수가 없네요. 정체가 뭐니 넌....
하여튼. 아마도 표면을 보니 카본메탈 페드인것 같습니다.
꽤나 컸던 브레이크 소음과 기존 브렘보들보다 느린 초기반응의 이유를 이제 알았습니다.
Red Stuff 로 프론트만 갈아놓은지 2주정도. 부드럽고
초반엔 좀 소음이 있더니 이젠 깔끔하게 없어지고
반응성도 기존 브렘보에 더 좋아진것 같고 필링도 좋습니다.
다만 아직 하드코어하게 밟아보진 않아서 페이드의 유무같은것은 알수 없습니다만ㅡ
뭐 아직까진 개인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레드스터프 브레이크더스트가 적다고 하더니
하나도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엔 속지 마세요^^;;;;
미뤄뒀던 얼라이먼트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수리가 잘된건지 거의 틀어지지않았더군요.
테드 스티커도 보이시죠?^^

프로젝트뮤 패드 중에 초기반응이 느렸다면... 아마도 레이싱용 패드였겠죠? 0도~ 부터 시작하는게 아니라 300도~ 부터 시작하는... 그런 패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MAX 시리즈... 였나? 하여간 그런 패드들이 있습니다. ^^ HC+만 되어도 0도~800도 대응이라 초기반응이 느리지 않습니다만... B스펙은 초기반응은 좋지만 고온에 약하고.. 그나저나 EBC 좋은패드 같더군요 ^^ 등급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왕이면 좀더 높은 급을 선택하시지... 하는 마음이 있긴 합니다만 ㅎㅎ 구럼~
예 무광님 HC+만 해도 괜찮았었습니다. 예전 브렘보 탔을때 꼈었는데
오히려 브렘보 순정패드보다도 초기반응은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전 초기반응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꾸욱 밟는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비머처럼 초기반응이 너무 날카로우면 오히려 운전하는데 방해가 되고
신경쓰이더라구요. 본격적인 드라이빙엔 오히려 초기반응이 무딘편이
운전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무광님이 말씀하시는 레이싱용 패드중 하나라면 뭐 5000, 7000 어쩌구 써있는 녀석들이겠지요?ㅋ
등급중에 레드가 스트릿 퍼포먼스 이고 그 위론 옐로스터프가 있습니다만(아래로는 그린)
아무래도 시내주행이 먼저고 흰 바퀴의 분진과 로터공격성도 생각을 하게 되어서
(이 차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요.ㅠㅠ)
레드로 오게되었습니다^^

^^ 좋은 결과에 기분 좋으시겠네요~~~ 앞으로는 차 잘타시구요~~ 좀더 방어운전에 신경쓰시면서 즐거운 카 라이프 즐기시길~

EBC 패드 가격어때요?? 흠.. 관심있는 패드인데... 로터공격성없나요^^?
수리가 잘됬나보군요 다행이에요 멋지게 달리실일만 남았군요..^^
제 느낌상 한신님차 브레이크 초기반응 ㅎㄷㄷ하게 느렸습니다...
진작좀 바꾸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