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첨으로 글쓰는거 같네요...
요즘들어 F1에 관심 갖게 되었습니다.
뭐 F1의 과거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올해들어 머신이 좀 달라졌던데요...
일단...리어윙이 작어졌다는 것과
전륜 휠 바깥쪽에 뭔가 장착되어 있던데요...
특히 브론지피 팀을 보면 (연두색이라 눈에 잘띰^^) 알 수 있습니다.
휠과 같이 돌아가지 않고...고정되어 있는 것 같던데요...
혹시 이게 커스 시스템과 관련이 있나요?
어떤 역할을 합니까? 작년에는 없었던거 맞죠?
사진을 첨부하면 좋겠지만...ㅜ.ㅜ
리어윙은 바뀐 규정(뒤로 흐르는 더티 에어의 감소와 그로 인한 뒷 차량의 추월을 용이하게 하는)에 따라 멋없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ㅠㅠ
휠캡은 07년도인지 08년도인지 부터 페라리가 쓰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에너지회수장치(KERS)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브레이크 냉각 및 타이어 주변의 에어로 다이나믹과 관련이있습니다.
참고로, 타이어와 함께 돌아가는건 아니고, 고정되어 있지만, 간혹 작은 충돌 등으로 빙글빙글 돌아가기도 하고, 또는 튕겨나와 빠지기도 하곤 합니다. ^^;;
그냥 휠캡 정도가 아닙니다. 브레이크 냉각을 위해 많은 양의 공기가 휠 안으로 공급되는데, 그 공급되는 공기가 밖으로 분출될때 그 공기흐름을 조정 하기 위해 다는 겁니다. 또한 타이어 주위로 지나가는 고기의 흐름을 바르게 하기 위해 장착한것입니다. 자그만한 휠캡에도 많은 기술이 투입이 된겁니다.

리어윙은 뒷차의 기류 흐름을 크게 저해하지 않도록 작아진 것이고요..(추월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휠커버(?-정식 명칭은 모르겠습니다.)는 에어로다이나믹스때문에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수적으로 브레이크 냉각의 역할도 한다는 데 잘은 모르겠고요...
마싸는.. 올 시즌에 휠커버가 날라가기도 하는...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