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요즘 각 동호회 글을보면 롱인테이크를 한차가 잘 가다가 웅덩이를 만나 밟고 좀 있다보니 시동이 꺼졌고 갓길에 정차 후 크랭킹을 몇번한끝에 시동이 걸렸다 라는 글을 종종 봅니다
롱인테이크로 물이 들어갔단 소린데...
리플들을보니 물 들어갔을땐 시동을 절대 다시켜지말고 보험 불러라 안그러면 엔진 생명 끝난다, 아니다 괜찮다, 시동이 다시 걸리면 괜찮은거다, 씻어내기만 하면 된다...뭐 이런 글이 보입니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일단 시동을 다시 거는경우 위험이 따르지만 일단 물이 조금만 들어갔다고 생각될경우 크랭크 몇번에 걸릴것이고 그럼 다시 엔진내부의 열때문에 물은 마를것같습니다
차후에는 엔진오일을 점검해 물이 들어왔나 확인 후 들어갔으면 교체, 차 하부 새척 정도만 하면 될것같은데요...
정확하게 어떤 방법을 해야 잘 했다고 소문이 날까요? -_-?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제 차가 선동님 말씀하신 최악의 사례의 교과서가 되어버렸습니다.T_T
덕분에 보험처리로 새엔진 교체할 예정이지만 결코 기분이 좋진 않습니다.T_T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되도록 견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은 비압축성 유체다 보니 억지로 피스톤을 돌리면 탈이 나는게 정상이겠죠.
(실린더 내부로 들어온 물이 어디론가 빠져 나가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커넥팅 로드가 나가거나 헤드쪽이 나가거나..아니면 스타터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웅덩이 지나다가 시동이 꺼지면 일단은 재시동은 삼가하시고...견인하셔서 일단 점화플러그를 뺀뒤..
크랭킹시킨후... 엔진오일 교환하시고 시동거심될듯...
만약 실린더까지 물이 들어갔을경우를 최악의경우 재시동시 커넥팅로드가 휘어버리거나..
밸브와 캠축까지 휘는 ....실제의 경우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