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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책 부록 입니다.
실제로 달리는 시로코를 보니 골프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밸런스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세대보다 10배는 뛰어난 디자인이였구요.
다만 본닛에 올라가 있는 VW 엠블럼이 너무 크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
싱가포르에선 국산차 보기가 굉장히 쉬웠습니다.
베르나 스포티도 5대 정도를 만났으니..
이유인즉슨 중간에 제가 올린 잡지의 일부분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팔리는 금액의 평균 두 배의 가격 때문이더군요.
모든 메이커에서 두 배, 그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싱가포르 달러: 쉽게 x900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택시와 승용차들은 터프코트, 후퍼옵틱 등(특정 상표 죄송..)에서
내외장 관리를 받고 있었습니다.
9월달 Singapore GP 일정을 다시 기약하며 아쉬운 마음에 돌아 왔습니다.
티켓 예약까지 부탁하고 와서 9월에 또 넘어갈 계획에 위로가 되네요.
라임이 동동 떠있던 모히토가 벌써 그리워 집니다.
방학이 없는 저는 강릉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_Soulcity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포스팅 하면서 그런 부분도 소개하고 싶었는데
컴퓨터와 친하지 않아 냅다 사진만 올려 뒀습니다. ERP와 주차 시스템은 정말 억지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GDP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데 온 식구(조부모 포함)가 일을 하고,
아직까지 대가족 형태의 가족 단위가 모여 살아 그 돈을 합쳐 같이 쓴다고 들었습니다.
일행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 다닐 수는 없었지만 그 흔한 카센터 하나 본 기억이 없는데
길에 돌아 다니는 차들은 인치업이 기본일 정도로 풀튠 차량으로 가득한 것도
의문 입니다. 참고로 저는 5000만원짜리 차(싱가포르에서)를 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싱가폴에서 차량구매비용이 많이 든다는 말을 들었는데 사실이었군요..
홍콩, 싱가폴 사진 잘 봤습니다. 제 느낌상 홍콩은 영화속에 이미지가 강해서 여행 내내 만족하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가고 싶습니다. ^^ㅋ

4년전쯤에 배낭여행중 싱가폴에서 일주일정도 머물렀었는데,
그 당시에도 한국차가 심심치 않게 보이더군요.
클릭(Getz)만 타고 다녀도 중산층 이상(?)이라는 얘기를..
그만큼 차값이 세금으로 인해 높다는 의미겠지요.
싱가폴은 신차의 경우 차량 가액만큼의 등록세(ARF)를 내기 때문에 그걸 포함해서 그냥 두 배 정도의 가격으로 표기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 외에도 차를 사기 위해서는 COE 비딩을 해야되고 ... 시내 도로 곳곳에 ERP(하이패스 같은 것)가 깔려서 달리고 있으면 계속 요금을 내고 있고 ... 세상에서 제일 차 운행하는데 돈이 많이 드는 나라라고 보면 될 듯 싶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보다 더(강남 일대 만큼이나) 고급 차들이 많은 걸 보면 참 놀랍죠. 인구는 400만-500만밖에 안되는데. :-|
오랜만에 싱가폴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