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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에입니다.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42996&category=mbn00007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과속여부를 확인하여 경고해주는 시스템을 시범시행 한다는 골자의 내용입니다.
승용차는 120km/h, 화물차는 100km/h를 넘을 경우 금액표시기에 과속 여부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과속단속 자료로는 사용되지 않는다는데...
글쎄요 -_-a
아마도 나중엔 톨게이트비 + 과속 과태료 까지 추가하여 즉석에서 내야될 듯 합니다. 발뺌도 못하고 딱걸리네요 뭐..
이제 빨리 도착하기위한 과속은 물건너갔다고 보면 되는건가요?

아마도 톨게이트간에 최단거리를 기준으로 할 것 같은데 돌아서 가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 가끔 보면 거리가 조금 멀어서 실제 도로상황이 좋아서 더 빨리 갈 수 있는 길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 최단거리로 산정하면 더 과속한 것이 되겠군요. ^.^/

고속도로에서 달리고 싶은 사람들에겐 앞으로..
송파IC 에서 동서울 만남의 광장의 왕복 코스가 유행하겠군요..
(동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유턴이 가능합니다)
사이에 톨게이트가 하나도 없으면서 나름 코스도 짧지 않습니다.

구간 단속에 이어 이젠 톨게이트에서도 단속을 하는군요.
올해까지는 시범운영이나 곧 시행하겠군요.
허허 어찌 이런일이.....
차는 나날이 좋아지는데 제한속도는 옜날이나 지금이나 같고 머 어쩌라는건지 ㅉㅉ
글을 읽다가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단속 목적으로 사용 된다면,
하이패스와 연계해서 하이패스로 바로 벌금 징수 하는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ㅎㅎ
톨게이트에서 일일이 다 잡아내려면(?)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있을테니 말입니다.

그러고보니... 고속도로 한바퀴 길들이기 코스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려나요?
제가 있는 수원에서도... 경부~안성~평택충주고속~서해안고속~영동고속 으로 이어지는 1시간정도짜리 순환코스가 있는데... 음.......
이런 잔머리 대신에...
독일의 아우토반과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관관계를 한번 생각해보는
BIG IDEA & BIG PLAN 이 정말 아쉽습니다.
제2 중부고속 하행 호법분기점 가기전에도 U턴 가능한 곳이 있죠.
진짜 동서울 to 동서울 해보진 않았는데...그렇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은 하던데...

단속불가라고 생각됩니다. 그럴듯해 보여도 톨게이트에서 설마 저짓을 하지는 않겠죠..;; 요금을 징수하시는 분들이 벌금을 징수하는 것은 뭔가 법적인 걸림돌도 있을 것 같고.. 위에 댓글다신 것처럼, 톨게이트에서 실랑이라도 벌어지는 날엔..;;;;; 근데 하이패스 벌금징수는 정말 뜨끔하네요..ㅡㅡ

톨게이트에서 차량 번호 식별 카레라로 전부 찍습니다.
규정을 만들어야겠으나, 경찰청에서 고속도로 공사에 협조 요청하여 얼마든지 차량 번호로 차후 과태료 발급 가능합니다.
일단 시범 적용후 눈치봐서 긍정적인 여론이 나오면 적용하려는 속셈 같네요.
고속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적어질테니 도로공사 쪽에선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세수를 늘릴 수 있고 안전운전을 유도한다는 명목하에 실행될 수 있겠지요.
이런 획일적인 조치는 여러 사정 안 따지고 감행을 잘 하니까요.
추월 차로 개념을 없애고 주행 속도 120 을 기준으로 도로 교통법을 새로 짜야할텐데..
그 분들이 그런 생각까지 할 것 같진 않고, 그냥 단속 위주의 행정을 펼쳐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주행 속도만큼 중요한 것이 시야 확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한 차로 변경입니다.
높은 분들 께는 주행 속도만 중요한듯...
다 같이 단속해야 안전한 도로가 됩니다.
과속 단속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만 단속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고속도로는 안전하게 속도를 낼 수 있는 도로가 되어야하거늘...
오로지 속도 단속만으로 안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니 답답하네요.
속도만 지킨다고 안전운전이 아닌데 말이지요.

아예 ecu에 속도제한을 120km/h로 걸어버리지.. 에혀;;
바보들 밖에 없군요 ;;;
답답하여라...
국도만 쏘고 말겠습니다 ㅋㅋ...
답답한 행정 --..
저러다가 나중에 단속하는데 사용할까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