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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삼성동 사거리에 빗속을 지나가는 한차가 눈에 띄더군요.
알파로메오같은데 익숙치는 않습니다.
이런 차들을 보면서 한국의 도로가 이렇게 재미난 차들로 가득하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군중속에 뭍여 휘몰려 다니는 모습이 아닌
각양 각색의 차와 색상 디자인들이 넘쳐났으면 합니다.
자신의 차에 개성을 표현하는 것이 더 많아 졌으면 합니다.
저는 저런 차를 타고 다녀 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박물관이 아닌 도로 자체가 관심과 개성의 세계가 되길 ...
2009.07.18 14:49:22 (*.155.43.91)
주변 차들이 마침 최고로 흔한 차량들만 골라서 나왔네요.
그 덕분에 시선이 전혀 분산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가로등과 가로수로 모두 가리셨어요~ ㅎㅎ
2009.07.18 14:50:49 (*.211.200.33)
GTV6 맞네요...
으어...이거 당시에 상용차 중 가장 빠른 모델 이였으며, 1985년도 판매가가 2만8천불이였던걸로...
저도 가끔 도로를 보면 검은색, 흰색, 은색.. 대부분 칙칙한 색상과 식상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런차들이 더욱 반갑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