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보험사들 전화해대고 가격비교 사이트 기웃거려서 겨우 보험 갱신했습니다.


원래 가입해있던 보험사에서 250만원이 나온다고 많이 알아보라고 전화가 와서 깜짝놀라서 이곳저곳 뒤져봤네요.


차량은 제네시스 쿠페 380 GT-R에 수동...

인터넷에서는 차량 선택조차 안되는곳이 많더군요;


대부분의 보험사가 대물, 대인 등의 변화에는 큰 가격차이가 없더군요.

가격이 크게 변동되는 부분은 역시 자차... ^^;


자차에 차량 가액의 최대 60%만 보상받는 옵션설정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차량 가액을 6개월 이상 노후(?)까지 추가해서 1727만원까지 줄였고,

자차부담금을 50만원까지 올렸더니 보험료가 150만원대까지 떨어지네요.

어차피 차량 가액의 60% 이상 받아야하는 큰 사고가 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가입했습니다.

기존 사고 할증이 있어서 자차부담금도 50만원 미만이면 그냥 제가 부담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최고로 높였구요...


보험이 200만원 나온다는게 남 얘기로만 생각했는데 제가 그만큼 내게 되니 와.. 이거 무섭네요;

내년에는 과감하게 자차를 빼야되나 고민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