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하루 당일로 어디가 좋을까요...드라이브만 목적으로 한다면....
남해 힐튼리조트까지 함 가볼까 싶기도 하고...
바다가 보이면서 시원한 길도 좋고, 와인딩도 좋구요.
함백산 올라가보나 했는데 왕복 600키로라...이건 좀 무리일꺼 같기도 하구요.
아이디어 혹시 있으십니까...

부산-울산 고속도로 달려보시고, 경주 감포앞바다 들리고, 호미곶 들린 후, 포항 죽도시장에서 회한접시 드신 후 영천에서 별 구경 하시고 대구로 해서 대구-부산 고속도로 달려 가시는 코스나...
통영-거제 일주, 남해 일주, 쫌 더 가셔서 여수 일주.. 등의 코스가 있을듯 합니다. 그런데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은 요즘 새벽이나 낮이나 평일이나 무지무지 막히더군요.
혼자라면 모르겠지만 가족이 움직이신다면 통영, 거제를 하루에 다 돌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한다면 거제가 풍경이 훨씬 나을겁니다. 식사는 물론 통영이 훨씬 우위입니다.
식사는 통영에서 해결하시고 드라이브는 거제를 즐기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해안도로의 아름다운 풍광은 말할 것도 없고 거제도를 관통하는 지방도로는 와인딩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통영거제를 다녀온 지인들의 하나같은 이야기는 "도로에 시간 다 깔고보니 밥 먹었던 기억밖에 없다라" 였습니다; 몇일코스로 다녀오세요. 외도 좋습니다 ^^
그게 아니라면 현민님 리플에 한표 ㅎㅎ 전 어제 경주에서 1박 후 감포쪽으로 해서 부산내려왔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