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열심히 해야할 일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여름휴가는 포기했습니다.
 
오늘 우연히 시간이 맞은 가족들과 함께 경기도 광주, 양평, 중미산, 청평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광주, 양평쪽은 정말 1년만에 찾은 곳인데 변함 없이 한가하고 여유로웠네요..
 
 
 
 
 
 
 
 
 
 
 
 
 
 
 
 
 
 
 중미산은 처음 가봤는데, 차 옆으로 무섭게 추월하는 바이크 때문에 놀랐던거 말고는
 
정말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평에서 다시 양평으로...
 
 
이곳 역시 1~2년 전에 날씨 안좋을 때 지나갔던 길인데,
 
날씨 좋을 때 달려보니 충주호 만큼이나 제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네요..
 
 
 
 
 
 
 
 
 
 
 
팔당댐 앞으로 지나가는 옛길을 따라서...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점심때쯤 돌아왔는데 정체는 없었고,
 
햇빛이 다소 뜨거워서 한쪽 팔만 붉게 달아오르긴 했습니다..
 
 
 
서울을 벗어나서 부터 창문을 열고 계속 달리니 답답하지도 않고 정말 시원했습니다.
(밖은 햇빛 쨍쨍에 30도가 넘었는데도요..)
 
 
아쉽지만 올 여름.. 휴가다운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간에 차 키 사진이 있는데요,
 
이 차를 완전한 제 차로 만들기 위해서 넘어야 할 산이 좀 있는데 앞으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