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어로 창고에 보관중이던 조금 오래된 타이어로 써킷을 주행해 보았습니다.

타이어는 미쉐린 Pilot sport 이고 사이즈는 215/45/17 입니다.

예전 투스카니 엘리사 순정타이어 입니다.

제조일자는 1702 로 2002년 17주 생산되었습니다.

 

원래 주행용 보다는 스페어로 가지고 있었는데 사용할 일이 없었고 너무 오래 두면 못쓸것 같은 생각에

태백에서 달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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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하게 달아서 트레드 일부가 탈락된 상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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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트레드 이탈이 생각보다 심해 코드층과 흔히 이야기하는 철심도 보입니다.

 

전륜에 장착해 주행을 해보니 언더가 심하고 제동시 wheel-lock 현상이 자주 발생됩니다.

마찰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보였습니다.

15 lap 주행을 한 결과로 보면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일상적인 주행용으로는 부담이 적겠지만

그래도 오래된 타이어는 가급적 사용을 안하는것이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Little Gi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