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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클릭 1.6 수동타고 있는 윤주혁입니다.
지난 금요일 밤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에 다시 산본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동해를 다녀왔습니다.
성수기임을 고려해서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을 세이브 하고자 새벽시간을 이용하여 왔다갔다 했더니 안막히고 좋더군요..^^
다음에도 이런식으로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는 한편 운전을 저 혼자만 해서 일욜날 돌아와서는 완전 퍼져버렸습니다..ㅋㅋ
제 차의 경제속도인 80~100km/h를 유지하며 왔더니 리터당 16키로는 족히 나온듯 합니다.
작년에 일체형을 끼웠다가 사정상 다시 순정으로 돌린 이후로 항상 껑충한 제 차를 보며 안타까워했는데,
이번 기회에 본의 아니게 차고 다운된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짐도 싣고 친구들이 차에 가득탄 바람에 뒤차고가 많이는 아니지만 순정보다는 보기 좋을 정도로 내려갔네요.ㅎㅎ;
그래서 친구들 탄 상태에서만 차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기 좋더군요..ㅠㅠ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자동차를 즐기지 못하게 된 현 시점으로선, 달릴 일이 별로 없고 거의 이동수단으로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형편이라 순정서스가 안락하기 그지 없네요.^^;;
현재 공익근무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군복무 끝나고 시간적으로 금전적으로 여유가 될때 다시 이곳저곳
와인딩도 자주 댕기고 할 생각입니다.
솔직히 말해 공익이니까 시간은 여유가 있는편인데 돈이..ㅠㅠ
집에도 보탬해야하고 하니 벌어도 버는게 아니네요...아...
잠깐 신세한탄했습니다..ㅋㅋㅋ
사진 잘 봐주세요.^^
첫번재 사진은 경포대 갔을때 이쁜 젠쿱이 있길래 옆에 대고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역시 멋집니다. 젠쿱.
아래 사진들은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제 똑딱이 디카보단 확실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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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지금 타고 있는 이 클릭...고등학교때부터 사고 싶던차였어요..ㅎㅎ
제가 달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제 주위 차타시는 분들은 항상 하시는 말씀이,
"클릭 신차 살 돈이면 아반떼, 엑센트, 티뷰론 같은거 사서 만들어도 돈 남겠다.." 라고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예전부터 클릭이란차.. 국산차 중 작고 가벼운 차체, 그에 비해 쪼끔 강한 심장...제 눈에만(?) 이뻐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굳이 어렵게 신차를 사서 유지하고 있네요..ㅎㅎ;; 물론 주위 분들이 하신 말씀..다 맞는 말씀이긴 한데..
걍 클릭이 좋더라구요..ㅋ
친구들한테 "니 차 경차라 안나가잖아?" 이런말 들을땐 울컥합니다.ㅠㅠ

앗~
파벨 R님 반갑습니다.
저는 skyline1023 입니다. 네이트온 친구이기도 한~ㅋㅋㅋ
산본사시는군요~ 저는 평촌에 산답니다...
시간 맞으면 새차 벙개 함 어떨까요?~

휴가다녀오셨군요 ㅎㅎ 드디어 새로운 일체형 장착의 꿈이 이루어진줄 알고 들어왔는데 아직인가보군요 ^^: 역시 파벨R님의 클릭은 멋있어요 ㅎㅎㅎ
흰색의 스트라이프 이쁘네요.
검은색과 잘 매칭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