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지인이 미국에서 이사화물로 가져올 차량 입니다.
문제는 태일램프 턴시그널인데요.
아시다시피 빨간색이라 들여올 때 문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마 안 되는게 확인 되어서 제게 연락을 했을지도..)
국내에서도 미국차량을 보면 빨간 브레이크등과 방향지시등을 겸해 쓰고 있던데
꼭 교체하고 들여와야 하는지 여쭈어 봅니다.
그 곳에선 우리나라 규정에 맞는 주황색 커버나 클리어 타입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아님 애프터마켓 클리어 타입 제품으로 바꾼다면 문제가 없을까요??
이베이 등을 통해 일본서(미국으로) 배송 받아 교체하고 들어오는 방법은 어떨까요??
번거롭고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미국 내에서 구할 수 있는 곳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구요.
국내/해외 인터넷 쇼핑을 통해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알려 주시길..
남은 시간이 많지 않아 제가 사서라도 보내 주려고 합니다.
대~충 봤을 땐 매그너스 태일램프 딱 맞게 생겼는걸요~ ㅋㅋㅋㅋ
_Soulcity

문제는 주황색 방향 지시등이 애프터마켓 제품도 사진속의 년식 시빅용으로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대부분 클리어 타입들도 안쪽에는 붉은 렌즈로 막혀있구요...

저 년식의 시빅 쿠페는 워낙 특이(?)해서 일본 내수용 테일라이트도 달라서 맞지 않습니다.
두가지 해결책이 있는데, (사진을 보니 캘리포니아에 계신것 같습니다.)
a. City of Industry에 있는 몇개 샵에서 LED 테일라이트를 주황색 포함해서 만들어 줍니다. 양쪽에 250불 정도 들어갑니다.
b. 한국의 양재동에 인증(?)만 전문으로 해주는 업체 몇개들 중에서 기존 테일라이트를 에폭시(?)로 주황색 포함해서 만들어놓은걸 팝니다. 양쪽에 40만원 정도 합니다. 혹은 검사 받을때마다 교환/통과 서비스에 회당 15만원 받으십니다.

승민님 코멘트 보며 대단하시다라는 생각 여러번 해왔는데
저 사진을 보고 캘리포니아를 맞춰 버리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아아아아!!
제시해 주신 솔루션 두 가지 모두가 결국 정품이 아닌 애프터마켓 제품으로도
문제 없이 인증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신데요.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거죠??
죄송하지만 LED 작업 가능한 샵(City of industry)의 상세 주소나 전화번호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저는 한국에 있어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며, 지인도 차를 잘 모르는 양반이라서요.
댓글 달아주신 정렬님, 용주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넵.. 비정품으로도 인증 통과 가능합니다.
LED 작업은 두가지입니다. 먼저 LED로 된 Aftermarket 부품을 사시고, 장착 전에 약 50불 정도를 주고 여기중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는 부분을 주황색으로 교체 하는겁니다.
모양은 몇가지 다르게 가능하구요.. 저도 한국에 차 보낼떄 캘리포니아 계신 인증/시핑 업체에서 해주신거라 정확한 주소는 모릅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CUSTOM LED TAILLIGHT 로 찾으면 몇군데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비용은 거의 다 비슷합니다.
저의 지인도 캐나다에서 시빅(05년 식)을 한국으로 가지고 들었갔습니다.
그전에 제가 방향지시등 문제로 테일램프 주황색되는 걸 애프터 마켓에서 사가지고 하라고 조언을 했는데.
그냥 들어갔다가 인증받을 때 거부당해서 나중에 이베이로 테일램프 구하느라 돈 좀 많이 깨졌다고 하더군요.